서해궁-여주 중국집 맛집 해물짬뽕

이천 하이닉스 근처로 일하러 갔다가 장호원으로 내려가는길에 

그렇게 유명하다고 지인이 칭찬을 자자하게 하던 이천 서해궁으로 가보았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포스팅을 해야지해야지하다가 이번에 가게 되어서 가보게되었습니다.

 

건물은 예전느낌을 살렸고 주차장은 앞으로 몇대 주차할수있는데 주변으로 길가에 

주차하는거데가 있어서 그나마 여유가 있는편입니다.

 

서해궁 간판

서해궁 간판이 한문으로 딱 써있는데 

특이하게 바로 옆에 편의점 gs25가 위치하고 있어서 

밥먹고 나서 편의점에서 음료나 커피 담배등 필요한것을 사서 갈수있는 

위치적인 편의성이 있습니다.

 

가게앞에 멋있게 조경해놓은 소나무가 아주 멋진곳입니다.

 

메뉴판

가격판을 아주 이쁘게 써놓았습니다.

 

가격표를 살펴보니 

해물짬뽕이 무려 9천원입니다.

 

안산에서 낙지한마리짬뽕 12000원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할수있지만

보통 9000원정도하면 이제 은근히 어떻게 나올것인지 기대하게 됩니다.

 

짜장면은 5천원으로아주 저렴한 편입니다.

보통 6000원이 대세인데 이곳은 저렴하네요. 굿입니다.

 

일반중국집과 다르게 메뉴가 다양하지 않고 

딱 정해져있는거 몇가지하고 다입니다.

 

해물짬뽕 외에 짜장면 해물짜장덮밥 짬뽕밥

그리고 탕수육 이렇게 깔금하게 메뉴가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나온 모습

비쥬얼이 괜찮은데 너무 기대를 한탓일까요

9000원에 이정도 해물이면 성남의 해물짬뽕 유명한곳과 비교해서도 무척 약해보입니다.

 

홍합하고 오징어 그리고 고추가 딱 떠있는게 꽤나 매콤합니다.

당연히 국물이 무척 칼칼합니다.

해장에는 아주 기가 막힐듯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매운거 싫어하는사람은 좀 힘듭니다.

 

내용물

이게 다인가 안에 좀 더 있지않을까 싶은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에 

안을 들처보니 약간의 해물이 더 들어있지만

기대한것만큼은 아니게 9000원의 가성비를 따지기에는 좀 부족해보입니다.

면의 양도 별로 없어서 아쉽군요.

 

물론 해물위주로 먹고 국물에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먹으면 딱 좋긴하지만

면발이 너무 없는것이 아쉬웠습니다.

 

지인찬스로 너무 기대하고간 이천 맛집 서해궁

 

그냥 지나가는길에 부담없이 들러서 먹을 곳이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이곳이 그유명한 맛집인가하고 들어갈곳은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