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생각하면 다들 복잡하고 사람붐비는 그런곳 생각합니다.
비대면 코로나 시대에 각광받는 쇼핑몰로 서수원 홈플러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썬31가족이 주로 가는곳으로 가장 큰 장점은
사람이 거의 없어서 주차가 편리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쇼핑하기
너무 수월하다는 것입니다.
주차장을 들어가면 보통 지하1층으로 내려가는데 지하주차장이
갈때마다 텅텅 비었을 정도로 반을 차는걸 못봤습니다.
수원의 다른 어떤곳을 가도 대형쇼핑몰이 이렇게 한산한건
제가 알기로는 제 경험상으로는 서수원홈플러스가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가까운 거리로 가면 서수원이마트가 있는데
우리집에서 좀 더 가깝지만 왠만한 쿠폰이나 뭐 특별한 이벤트가 있지않은이상
서수원 홈플러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사람이 없어서 쇼핑하기에 너무 좋다는 것입니다.
1층은 여느 다른 홈플러스나 이마트 같은곳과 별반 차이가 없는 배열이고
진열이지만 다른점은 보시는봐와 같이 사람이 없어서 텅텅 비었다는 말이 맞을정도로
한산해서 요즘같은 비대면 코로나시대에 장은 봐야겠고 온라인으로는 한계가 있을때
아주 추천할만한 쇼핑몰이 되겠습니다.
대폭할인을 하는 최대 70프로까지 세일을 하는데요.
이런 진열대가 중간중간 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제품들이 많은데
과일이나 야채같은것은 유통기한이 있어서 세일을 크게 한다지만
이런 과자류나 생활용품류등도 서비스차원인지 고객재고떨이차원인지 모르겠는데
뭐가 되었든 구입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참 좋은 진열코너입니다.
국민컵라면이 새로 보이길래 한상자 구입했습니다.
가격 3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하군요.
다른분들도 가서 한번 국민컵라면 드셔보는거 추천드립니다.
제가 집에와서 끼려먹어보니 상당히 맛있네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좀 밋밋한 맛이면 어쩌나 했는데 삼양이라서 그런가
50년을 한결같이 라면을 만든 국민컵라면 답습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육개장도 있고
라면의 본질을 추구한다는 오!라면도 있군요.
진라면(순한맛)이 제일 맛잇는거 같은데 종류도 많고 한국은 라면이 정말 발전된 곳같습니다.
서수원홈플러스의 명물인 국수가게인데 여기에서 밥도 먹고 국수도 먹고
오뎅도 먹고하면서 식사를 잘 먹고 갈수있는곳이라
다른 대형쇼핑몰에도 식당가가 잘 되어있는데 어쩌면 서수원홈플러스는 다른곳과 달리
좀 식당가가 부족하다는건 맞습니다.
이게 전부이고 그나마 3층에 있던 식당가마저 홀연히 정리되어서 커피숖이 들어와 남아있고
그래서 식당은 부족하고 없는게 맞는데 국수가게가 워낙 맛있고 잘하다보니
다른건 종류 많은 곳 가서 먹는거 보다 선택의 폭은 높지만
그냥 서수원 홈플러스 오면 간단하게 먹고가는 곳입니다.
느낌을 살리려고 리어카에 옛날 우리 어릴때먹던 과자들이 쌓여있습니다.
가격은 예전에 비해서 엄창 비싸졌지만 모양과 맛은 그때생각나게 하는 옛날과자이네요.
이름만 들어도 향수돋는 쫀드기 통밀펑 그런 과자들이 진열되어있는데
다른것보다도 리어카에 실어놓은것이 신의한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수원 홈플러스 국수 메뉴도 많치만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제가 자주 가는 맛집이라면 맛집입니다.
잔치국수 3.5 비빔국수 4.5 어묵우동 5.0 새콤달콤쫄면 5.5 굉장히 맛있고요.
저렴한 가격이 참 좋네요.
그외에도 야채칼국수 얼큰칼국수 해물칼국수 비빔메밀 냉메밀
그리고 국수가게지만 밥도 파는데 해물얼큰국밥 6.5 장터국밥 5.5파는데
가성비 굉장히 좋고 양도 많고 특히 제가 추천드리는것 장터국밥인데 5.5에 상당히 괜찮습니다.
다른 쇼핑몰처럼 음식코너가 많치않지만 맛도 있고 저렴해서
한번 들르면 다음에 또 찾게 되는 그런곳입니다.
서수원홈플러스는 회가 싱싱하기로 유명한데
집에와서 먹어보면 굉장히 신선하고 싱싱한 식감을 제공합니다.
저는 집앞 전통시장에서 주로 사먹었는데 얼마전에 반찬가게로 변경되어서
시장에 근처에 위치한 식자재마트 수산코너에서 회를 사먹는데
거기처럼 가성비가 좋은 건 아니지만 가격은 그냥 보통 횟집수준이고 특별한것은 없지만
위사진처럼 한번씩 세일을 크게 해서 팔때가 있는데 이때는 종종 사먹곤 합니다.
19000원정도 하는것을 크게 세일해서 14000원에 세일판매하는군요.
이정도면 저렴하게 회를 먹는편이고 맛은 괜찮습니다.
서수원홈플러스에는 다른곳에도 다있는것이지만 초밥코너가 있습니다.
간장을 좀 많이 먹는편이라 간장을 조금씩 더 챙겨먹는데
초밥간장을 10개 구매시 2개로 정해놓아서 참 안타깝네요.
간장 하나 얻을때마다 눈치가 보여서 참 사기 싫어지게 하는 초밥코너입니다.
현재 행사중인가 이전에 없던 건데 20개 11900원으로 하나당 600원정도로
약간 세일해서 파는데 원래 700원인가 750원인가 그렇는데
오랜만에 이번에 가보니 이렇게 세일을 회초밥세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2층으로올라오면 옷가게와 장남감 그리고 차량용품 문구류 스포츠 주방 식기류 등등 있고
그리고 구석으로는 가전제품을 파는곳이 있습니다.
이번에 초특가전으로 옷가게 중앙에 마련되어 있는데 그렇게 싼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과 여러가지 장난감도 팔고있는데
크게 특이한것도 없고 대단한곳도 없고 그냥 평범한 장남감 어린이 코너입니다.
새로운 코너가 생겼는데 수원역 푸르지오자이 입주를 축하한다고 하면서
삼성전자 입주가전 홍보관이 생겼습니다.
세탁기 티비 냉장고 몇개 제품을 놓았고 주말저녁이었지만 상주직원은 없었고
그냥 홍보만 하는건지 판매도 특가로 뭔가 이벤트 있게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작은 공간이긴 하지만 홈플레이존이라고 어린이들이 게임을 할수있는
공간인데 물총놀이게임 두더지게임 공풀줍기게임도 있고 뽑기도 몇개있고
간단하고 크게 대단한것은 없지만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3층으로 올라오면 어른옷가게들이 쭉 있습니다.
예전에는 키즈카페도 있었는데 현재는 망하고 없어지고 그자리에 옷가게가 생겼습니다.
홈플러스에 다이소가 들어와 있네요.
작은 다이소인데 다른 곳에 비해서 작게 만들어놓은 미니다이소라고 하면 될거같습니다.
좀 좁은 공간에 빼곡히 밀어넣어서 쇼핑하기는 좀 불편할정도로 진열대사이로 통로가 좁은게
다이소의 가장 큰 단점인데 여기는 더 심한거 같아서 아쉽지만
워낙 저렴한 가격에 좋은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들을 많이 판매해서
서수원홈플러스 온 사람들이 잘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메이커 신발을 싸게 파는 곳도 생겼네요
제가 좋아하는 나이키 리복같은 메이커 신발들을 전문으로 다루는 곳인데
저렴하게 판매해서 유명한 곳입니다.
집에와서 펼쳐본 회초밥입니다.
30개를 샀는데 이제는 애들이 많이커서 이것도 그냥 먹네요.
사람이 없고 한적해서 좋은 서수원홈플러스인데 몇년째 이렇게 사람이 없어서
이러다 없어지는거 아니야할정도로 걱정이 될정도인데 그래도 여태 잘 버티고 있습니다.
앞으로 신분당선 생기고 교통도 더 좋아지고 사람도 많아지면
지금처럼 한산하지 않아서 쇼핑하기 힘들어질수도 있는 서수원홈플러스 포스팅이었습니다.
함께보면 좋은 대형쇼핑몰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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