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스타필드가 작년에 새로 생겼는데 오픈한지 한달정도
안되게 지났을대 다녀왔는데 금요일에 휴가를 쓰고 다녀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고 들리던 초반에 사람이 너무 많이와서
복잡하다는 말과는 좀 다르게 한산했습니다.
내비로 스타필드 안성을 검색하고 바로 출발하면 거의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오시는분들이 대부분일텐데 안성ic에서 나와서 좌회전하고
몇백미터후 좌회전을 한번 더 하게되면 환하게 조명을 비추고 있는곳이
바로 스타필드안성입니다.
분수도 멋지게 해놓고 야경을 아름답게 꾸며놓아서
밤에 가면 야경구경하기에도 안성이나 근처 평택에서 이런곳은 없을듯합니다.
도시분들은 휘황찬란한 야경에 익숙하겠지만 안성,평택처럼 지방도시에서는
이렇게 밤에 환하게 비추는곳이 잘 없어서 지역분들에게는 야간명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차하기는 널찍한공간에 편하고 자리도 많이 남아서 좋았습니다.
주말상황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금요일저녁인걸 감안하드라도
이정도로 사람이 없으면 주말에도 미어터지고 그런정도는 아닐거같아요.
주차는 무료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요.
1층에도 있고 2층에도 식당가가 있습니다.
음식점이 따로 몰려있는 명칭은 안성스타필드 '이토피아'
라는 표지판이 있는구석쪽으로 가면되는데 맛있는곳도 많고
일단 이렇게 많은음식점과 넓은 식당가가 있다는게
그냥 신기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고등어반상이라고 10900원이군요.
유명한 맛집들도 들어와있다는데 저는 잘모르겠는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면 딱딱 나오는 그런곳이 많다고 합니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나열하기는 힘들거 같고 이런식으로 쭉
들어와있다고 할수있는데 저희는 2층에 이천가든에서 먹었습니다.
식당앞 자리는 공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느식당이 정해진것이 아닙니다.
물론 회전초밥집같은곳은 전용의자와 자리가 바로 식당앞에서
식사를 할수있도록 마련되어 있는곳도 있지만요.
1층식당같은경우는 한칸씩 식당을 개별로 사무실을 임대받아서
만들어서 오픈 운영하는 그런 식당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식당은 좀 더 고급함이 더해지는 분위기라서
그런듯합니다.
2층은 대부분 전체 테이블로 쭉 자리가 마련되어있고 식당들이 중간중간 있어서
주문한되 휴게소 음식 받아먹는것처럼 번호표을 받고 불러주면
음식을 받아서 식사를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옛날김밥이라는 좀 특이한 부침개김밥과 떡뽁이가 좀 알려져있는데
5천원 6천원정도로 저렴해서 간단히 먹기에 좋습니다.
생활의 달인에 부침개김밥이라는군요.
저희가 먹은 이천가든은 고기구이가 맛있는집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이천가마솥밥에 생선고기구이가 나오는데 만원정도 하는가격인데
밥도 맛있고 오뎅이나 계란후라이 기타 야채 그리고 고기구이가
나오는데 가성비는 흔히 보는 지역맛집처럼 싸면서 맛있는 그런것은 아니지만
안성스타필드같은 큰 대형쇼핑몰에서 높은 임대료주면서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맛이면 괜찮네 정도 되겠습니다.
그외 육회집도 있고 우동집 돈까스집 스마스시 그리고
팔당칼제비라고 제가 아는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팔당댐쪽으로
있는 양평넘어가는 곳에 언덕쪽에 위치한 그 팔당칼제비 맛집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그집이라면 맛집은 인정된거라 믿고 가보아도될거같습니다.
포스팅하며서 찾아보니 하남맛집이라고해서 맛있는녀석들에 나왔던
식당이라고하니 아마 그집의 분점이나 체인점이 맞는듯 합니다.
신나게 구경을 하고 나면 식사를 해야될텐데 안성스타필드식당은
너무 잘되었어서 너무 좋군요. 넓은 공간이 일단 가장크고요.
높은 천장고는 아주 고급스럽고 비싼식당에 온것처럼 귀티납니다.
안성,평택쪽 분들은 이곳에서 저녁만 먹고 가도 가족회식하는 느낌이 나겠군요.
밥먹고 쇼핑하거나 이리저리 둘러보고 오면 공원산책나가서
한 30분 바쁘게 걷고 오는것하고 같을정도로 구경할테니
밥먹고 소화도 할겸 딱 좋은 곳이군요.
실내 운동시설이 따로 없습니다.
안성스타필드 식당에서 식사하고 딱 스윽 둘러보면 한시간가고
이러저리 하룻저녁 데이트코스 나들이코스로 좋고
왠만하면 사람들이 많이올거같은 주말보다는
이런 대형매장은 평일오후에와서 구경하고 식당에서 식사하든가
저녁에와서 식당에서 식사하고 잠깐 구경하고 나가시든가 하면 딱 맞습니다.
식사후 아이들과 토이킹덤가서 게임 두판하고 장남감 구경좀하고 나가면
그냥 6시 입차 9시출차 바로 나올각입니다.
아이들은 집에가는 차안에서 콜콜 자고 완전 좋네요.
이 이거 안성스타필드 다녀온지 벌써 3달이 다되가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소불고기 반상 13500원짜리 먹었습니다.
소불고기라 조금 더 가격이 있는데 그래도 어른하나 아이하나가
같이 먹어도 될정도로 양은 충분하군요.
맛깔나는 그릇에 담긴것이 더욱 식성을 돋우는 비결이군요.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2층중앙이 뚫여있어서 뷰가 정말 좋네요.
아래 1층에서 위를 바라보면 아 이게 위에 뭐지 뭐가 이렇게 생겼지하는데
그래서 아 우리 위에 올라가서먹자하는 생각이 들게해서
저희도 멋도 모르고 일단 저자리에 앉아서 먹어보자하고
2층으로 올라와서 아래에서 보았던 바로 그자리에 자리잡고 식사을 하엿습니다.
사진보는것 처럼 넓어보이고 건물만든 디자인도 독특한 구조입니다.
무척 넓어보이죠? 어린친구들만 들어가서 놀수있는곳으로 만4세이하만
들어가서 놀수있는데 보호자동반으로 보호자가 같이 들어가서 놀아줄수있습니다.
안성스타필드 식당가는 이렇게 큰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놓아서
저도 이렇게 만들어놓은 식당에서의 식사는 처음이었습니다.
바로 옆에 테이블도 있는데 식사를 하면서 아이들 노는것도 볼수있으니
너무 조으다입니다.
아이들 둔 부모들이 다들 요기근처로 와서 식사를 하고 식사후에도
자리에 앉아서 좀 놀다가 가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자리잡기가 좀 어렵습니다.
사람이없는 와중에도 여기는 사람이 몰려있는 희귀한 모습입니다.
영유아존 이용안내인데 신발을 벗고 당연히 입장해야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음식물은 못가지고 가고 아이들이 어리기때문에
부모님들이 주의깊게 잘 봐줘야 되겠습니다.
가격은 좀 있는편인데 구성이 괜찮아서 가격비해 그렇게
바가지같지는 않고 적당한편이라고 그냥 무난한 편이라고 말씀드릴수있겠습니다.
좀 특이한게 L사이즈로 주문하면 3000원정도 추가인데
돼지고기가 100그램, 소고기50그램을 더 추가제공합니다.
아이손과 비교해봐서 사이즈보면 양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지요?
처음 본 식당인데 노브랜드버거인데
이런버거도 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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