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이와 가볼만한곳 백미리갯벌체험

수원에서 그나마 가까운곳인 화성 대부도 쪽으로 뜨거운여름휴가철을 맞아서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아내가 알려준 

화성 백미리갯벌체럼 배미리어촌체험을 하기위해 출발했습니다.

 

가는길이 휴가철이라 그런지 많이 막혀서 고생했는데 평상시에 일하러 대부도 올때마다

안막히게 오다가 휴가철이라고 막히니 좀 힘들긴했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간곳인데

도착해서 갯벌과 바닷가를 바라보니 차막힌 스트레스가 풀렸습니다.

 

화성 가볼만한곳으로 보통 갯벌체험을 많이 얘기를 하는데 무료도 있고 유료도 있는데

무료로 가려면 거의 해루질카페같은곳에서 정보를 얻으면 가장 빠르고 좋은데

 

단점이 아이들과 함께 낮에 가서 편히 놀수있는 곳이 잘 없고

실제적으로 낮에 그냥 가볍게 가서 놀수있는곳으로는 이렇게 공개형으로 

마을에서 운영하는 어촌계에서 준비해서 하는 체험을 하는경우입니다.

 

열대외국 같은 주차장 모습

주차장이 무척 넓은데 야자수인가 열대나무가 쭉 키워저있어서 외국느낌이 나네요.

 

갯벌체험한다고 들어가는 트랙터에 사람타는트레일러도 달려있는데 제가 갔을땐

시간이 안맞아서 끝났습니다.

 

이게 해루질하고 마찬가지로 물때가 있어서

물때에 맞추어서 갯벌 바지락캐기같은 체험을 진행하니 들어가는시간 확인하시고 

가셔야되고 고등이나 방게같은거 잡을거면 그냥 아무때나 들어가도 됩니다.

 

가기전에 해루질 손부장님께 물어봤어야 되는데 다녀와서 해루질손부장님 말로는 

돈주고 뭐하러 백미리갯벌체험을 가냐며 알려주신 포인트를 두어군데 알려주었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그곳을 포스팅하기로 하겠지만 이렇게 해루질전문가들이 봤을때는

좀 어이없을지모르겠지만 저희가족이 다녀온 소감을 결론을 말한다면 

그냥 괜찮은데 아주 추천할정도는 아니지만 그냥 한번정도 혹은 생각나면 한번씩 

올수도 있는곳인데 뭐 이렇게 깔 필요있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매표소 앞에는 호미,장화 대여소가 있는데 혹시 처음오시는분이나 자주 다녀도 이런거 

정리하고 씻기 귀찮은분들을 위해서 대여를 해줍니다.

 

갯벌체험을 하고 나면 나와서 씻을수있는 세수대가 있습니다.

 

수도가 발씻을수 있게 위치가 잘되있고 물수압도 굉장히 세서 좋내요.

 

위사진처럼 입장권을 사게되면 팔찌를 걸어주는데 이거는 갯벌체험하는사람들한테만 

주는건데 이거 안차고 입장권만 끈고 들어오면 갯벌체험못하고 말그대로 구경만하고가야되는데

팔찌없이 비닐봉다리에 고동을 막 줍던 아줌마 한분은 동네직원분의 오토바이 순찰에 걸려서

경고를 먹었는데 아줌마가 걸리고도 아 뭐 그렇게 인심야박하게 그러냐 좀 줍은건 가져가자 

그렇더니 안된다고 다 풀어주고 가라 그렇는데 아줌마가 알았다고 햇지만 ..제가 보기엔 그냥 

그대로 토겼을거 같아요.

 

고양이도 한마리가 아주 강아지처럼 앉아있는데 이곳에 터줏대감이라고 하는군요.

 

그냥 강아지보다 더 넉살좋고 사람오면 뭐 먹을거주나 와서 좀 비비다가 먹이안주면

그냥 다시 저자리로 가서 드러누워서 쉽니다.

아주 귀여운 강아지같은 고양이에요

백미리어촌체험마을안내소 입구 매표소

매표소라고 해야 그냥 작은 마을회관을 안내소로 쓰는듯합니다.

 

안내소에는 여성분 한분이 계신데 피곤하신지 그냥 툭툭 얘기하셔서

뭐 물어보기도 뻘쭘하고 오히려 눈치가 보였습니다.

 

반면에 밖에서 순찰도 돌고 이것저것하는 젊은 일하는분은 아주 친절하고

묻는것도 이것저것 잘 얘기해주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현장 가격표 안내

현장 매표 가능체험으로 조개캐기, 고동 게잡이, 망둥어낚시, 굴따기,카약타기 가 있습니다.

조개캐기는 성인8000원에 아동5000원인데 장비대여료와 갯벌마차탑승료가 별도 입니다.

이건 물때가 맞아야 들어갈수있다고 했죠?

 

고동,게잡이는 물때 상관없이 어지간하면 거의 다할수있어서 저희는 고동,게잡이를 했는데

성인 5000원 아동3000원입니다. 장비는 장비라해봐야 장화정도인데 그냥 슬리퍼신고 온 저도

잘 들어가서 고동잡고 게도잡았는데 굳이 장화는 필요없을듯싶어요.

 

이정도 가격에 갯벌체험을 뭐하러하나 아무데나 가서 잡으면 게나오고 고동나온느데 뭘하러 

하냐 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반응형

이런분들은 서해안의 여러 해루질 포인트를 아는분들이겠고

서울사는분들이나 보통 도시에 사는분들은 포인트를 모르기 때문에 이런데서 그냥 

돈얼마내고 가볍게 잡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코스로 해서 이곳에 오실겁니다.

 

망둥어낚시도 의외로 하는분들 많았는데 나오는길에 보니 많이 잡으신분은 

열댓마리씩 잡으시는분도 있었습니다.

 

장화대여료 2000원 호미1000원 마차인당 1000원입니다.

길따라 들어가서 체험합니다.

별거없거요 진짜 그냥 위 사진에 보이는 아스팔트길을 따라서 들어가면 파란색튜브연결해서 

노란색 보트세워진곳이 카약타기 체험하는곳이고 그곳을 지나가면

봉긋한 섬이 보이시죠 그곳에서 고등잡기 하면 되는곳인데 섬주변으로 돌멩이가 많은데

돌에 크지는 않고 작은 고동이 붙어있는데 작은건 잡지말고 좀 큰거 위주로 잡으면 됩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 사면 고동이나 게잡으로 망태기 (녹색)작은거 하나 주는데 

거기로 하나 잡을 수있으니 큰거위주로 해서 잡아나오는게 낫고 그냥 대충 짧은시간에

잡고 나올려면 막 잡아서 대충 채워서 나오면 됩니다.

생각보다 아이와 함께가면 덥기도 하고 의외로 갯벌진흙에 힘들고 허리숙이다보니 

도시에서 안하던 근육을 쓰다보니 힘들기도 해서 1시간정도 하면 거의 최대치라고 생각하면 되요.

 

우뚝솟은 섬 물이빠진모습

섬이 아주 멋있죠 멀리서 볼때보다 가까이 와서 보니 더욱 멋지군요.

 

갈색이 나는 흙색깔이고 돌멩이가 여기저기 널려있는데 물이 고인곳이나 돌멩이들

사이로 틈틈히 고동이 많이 붙어있는데 너무 작아서 큰거 위주로 잡아야됩니다.

 

 

화성 가볼만한곳 백미리갯벌체험 마을위치는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328-2이고 서울시내에서 1시간30분거리이며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에서 30분거리라고 하는데 차가 막히기 때문에 1시간정도 

잡아야 할듯합니다. 물런 차안막힐때기준으로 30분이 걸리는 거리입니다.

 

안내전화번호: 031-357-3379 대표자: 김호연 프로그램관리자:김영미 입니다.

사전예약체럼 안내

사전예약체험이라는것도 하는데 눈에 띄는것이 낙지잡이인데

가격이 6만원입니다. 추가 비용이 1인당 1만원이고 안내비용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인원을 맞추어서 사전낙지잡이 체험을 신청하면 되는데

최대 4명이 안내인원 한계라서 9만원 내고 4명이 체험하니 1인당 2만원정도 가격으로

낙지잡이를 할수있는것이 가장 효율적인 전략적 방법입니다.

 

돌들치면서 방게잡는 모습 동영상입니다.

전곡항 요트체험 경기 화성 가볼만한곳

한시적인 체험이고 4월5월 그리고 9월10월11월만 가능하며 낙지삽(작고 얄상한 삽)과 

물장화(가슴장화면 딱 좋겠죠)는 개인이 준비해야되고 대여가안됩니다.

 

또한 성인만 가능합니다. 아동은 체험불가능입니다.

 

자세한 전화문의는 031-357-3379로 연락해서 문의하심이 되는데 좀 무뚝뚝합니다.

 

 

게잡아온거 모아놓은모습

방게 잡은거 모아 놓은 모습인데요.

아내와 예원이는 고동을 잡았고 저와 주원이는 게를 잡았는데 

잡는요령은 약간 큰돌위주로 살포시 들어주면 저런 방게가 대여섯마리씩 

자리잡고 있는것을 잡으면 되는데 공격성이 강해서 잘 물고 도망가는것도 빨라요.

 

그래서 장갑을 꼭 착용하고 해야되기때문에 준비해서 가져가야됩니다.

맨손으로 잡으면 잘못하다가 게가 집게로 살을 찝으면 피가 날정도로 아프기도합니다.

 

그냥 싼 빨간생코팅장갑 100원200원짜리 사용하지 마시고 3M것으로 준비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잡기도 편하고 두꺼워서 싼거 쓰면 못써요.

 

잡은 시간은 한시간정도인데 둘이서 함께 돌들때마다 수두룩하게 나오니깐 금방 잡아요.

 

망으로 3망정도 잡았는데 눌러있던게 양풍이에 풀어놓으니 양이 꽤 되네요.

게의 양팔은 방어의 수단으로도 쓰이지만 먹이를 분해하는 수저의 역활도 합니다.

먹이를 사냥해서 살기보다 생선이나 여러 바다생물의 사체등 움직이지 않는것을 뜯어먹고사는데

덕분에 바다청소부 하이에나 역활을 합니다.

 

생명에 위협을 느끼면 다리를 잘라버리고 도망가는데 잘린다리는 얼마뒤 다시 재생되어서

게의 이런 재생능력을 연구해서 인류의 건강에 도움이되는 연구가 아직도 연구중입니다.

 

방게는 특별히 해감할것도 없이 그냥 먹으면 됩니다.

 

보통 바닷가에 있는 작은게종류를 통틀어 방게라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흑갈색바탕에

둥근등딱지에 3센티정도입니다.집게다리는 굴을 파기 적합하도록 끝부분이 납작하다고 합니다.

먹거리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껍질이 상당히 두꺼워서 그리 좋은 먹거리는 아닙니다.

 

보통 작은게를 방게라고들 하는데 요리법으로는 튀겨서 볶음요리를 해먹거나 

찌개처럼해서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게를 요리할때 바로  뜨거운물에 넣거나 튀기는 통째로 넣으면 다리를 스스로 끈어버려서

몸통만 남고 다 분리되기때문에 위에 제가 올린 사진처럼 20분정도 수돗물에 담궈놓으면 

죽게되는데 몸 그대로 죽기때문에 이후 요리하면 다리가 온전히 붙어있습니다.

 

요리법중에 외국같은경우는 다리만 먹고 몸통을 잘안먹고 사료로 사용하는등이지만

한국인들은 몸통살을 좋아해서 다 발라먹고 밥까지 비벼먹는 한국인에게는 너무나도

사랑받는 게요리입니다.

수돗물에 20분둔 게와 고동 발라낸 모습

위사진처럼 고동발라낸 모습인데 큰것만 골라서 발랐습니다.

꽤 먹을 만한 모양새입니다. 게도 같이 수돗물에 20분간 두어서 모아둡니다.

 

게와 고동을 함께 넣어서 된장찌개요리를 한 모습입니다.

먹어본 결과 게는 그냥 튀겨서 양념에 무쳐서 먹는게 낫겠습니다.

 

그렇게 맛있지않고 식감도 별로라서 아이들이 안먹고 저만 좀 먹고 말았어요.

 

나머지는 냉동실에 두었다가 라면 끓여먹을때 향내는 용도로 사용해야겠어요

고동은 삶은것을 바늘등으로 살 발라내는게 좀 성가시지만 

막상 요리를 해놓은것을 먹어보니 고동이 맛나는군요.

 

게잡지말고 고동만 한가득 잡아올걸 그렇습니다. 고동이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경기도바다향기수목원 화성 안산 대부도 제부도 가볼만한곳

근처에 바다향기수목원도 한번 가보시면 좋습니다.

 

고동(고둥)이란? 고동 고둥같은 동의어이고요

나선모양의 껍데기를 가진 무리이고 몸이 비대칭입니다.

 

몸을 껍질 안으로 집어넣고 입구를 막는 방법으로 몸막으므로서 보호합니다.

 

서식지도 다양하고 대부분이 초식성이나 죽은어류등을 먹는 동물성먹이도 가진

잡식성인 고동도 있는데 보통 삶아서 안에 살을 바늘등으로 빼내서 요리해먹으면 되요.

백미리 망둥어 낚시 잡은모습 - kakaoTV

게 고동 손질하고 요리해먹기 - kakaoTV

망둥어 낚시로 잡은 모습

백미리갯벌체험 망둥어 낚시 잡기 오신 고수분이신거 같은데요.

 

굉장히 많은 망둥어를 잡았습니다. 손질하는데 기러기와서 받아 먹겠다고 난리이군요.

 

낚시대도 평범해보이는데 그냥 쓸어담으신듯 합니다. 확실히 지역고인물 같아요.

집에와서 손질하고 요리하는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