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짬뽕 야구인들이 자주 가는 수원 영통 경희대 앞 짬뽕맛집

날씨도 추워지고 쌀쌀해졌는데 이런 날은 또 짬뽕맛집이 생각나기 마련인데 특히 사회인야구 하시는분들이 야구시합 끝나고 자주 가는곳으로 유명하다는 수원 경희대 앞에 위치한 "착한짬뽕"으로 포스팅을 하기위해 먼길을 다녀가봤습니다.
수원 짬뽕 맛집이라기보다는 야구인들이 자주가는 단골집으로 괜찮은 중국집정도 이겠습니다.

경희대학교로 들어가서 쭉 끝까지 가면 경희대학교 내에 야구장이 2개 있는데 경희대 야구부가 쓰기도 하고 주말이면 사회인야구리그가 열리는 곳입니다.
어떤 개인이 학교에 임대를 하서 운영하는 사설리그가 되겠고요
사회인야구가 끝나도 나면 많은 팀들이 찾는다는 착한짬뽕이라고 합니다.

주말에는 주차단속을 갓길안한다고 주차 편하게 길옆에 주차하라고 하는군요.
여기도착해서 아는야구팀 가람들을 만나 인사했는데 착한짬뽕에서 밥먹고 나가느 길이라거 했고 안에들어가니 벌써 다른 야구팀가람들이 한쪽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역시 경희대 앞 사회인야구팀에서 자주오는 야구팀 단돌짬뽕집이라는 실감났습니다.

수원에 십여년전에 처음와서 홀로 자취를 하던곳이고 밤이면 영통YMCA수영장가서 수영하고 경희대 입구 들어가자마자 좌측으로 있는 농구장에서 농구도 참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경희대앞에 있는 맛집은 거의 다 아는데(물론 시간이 많이 지나긴했지만요)
착한짬뽕은 처음 가보았습니다.
특이한 구조로 일층으로 들어가서 계단응 반계단 올라가서 2층에서 짬뽕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간판 디자인이 멋진 착한짬뽕

건물은 크지않아서 입구를 찾기 어려울정도로 작은 식당인데 관련검색을 해보니 많은분들이 포스팅응 짬뽕맛집으로 해놓은 곳으로 꽤나 유명하구나 싶었습니다.

건물정면

건물이 작고 가게 앞쪽도 작아서 아는분들은 잘 찾겠지만 주변이 음식점이 많은곳이라 바로 앞에 두고도 둘러볼 정도로 눈에 뛰지는 않았어요.
간판도 큰데 건물위쪽으로 달리다보니 눈높이가 안맞아 바로 앞에두고도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메뉴판

짜장면 5000원 그리고 가장 대표 메인메뉴 착한짬뽕 6500원입니다.
추천메뉴로 차돌짬뽕 삼선짬뽕 고추짬뽕 8500원인데 이가격이면 굉장히 비싼가격인데 어떤 퍼포먼스가 나올지 기대되긴 한데 야구경기시합 끝나고 단체로 오는 곳이라 그런디 다들 짜짱면 아니면 착한짬뽕으로 통일하는 듯 했습니다.

다른 테이블의 야구팀들처럼 우리도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세트메뉴로 짜장면 둘이 탕수육 해서 17000원인데 그럼 탕수육을 7000원에 파는건데 보시면 알겠지만 탕수육이 그렇게 많치않은데 7000원이라
가성비가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짬뽕둘이면 13000원에도 탕수육추가하면 세트로 19000원이니 탕수육을 6000원에 먹으니 짜짱면세트로 먹을때보다 천원 저렴하군요.

그냥 알뜰탕수육이 8000원입니다. 세트로하면 결국 천원이나 이천원 절약되는 메뉴표입니다.
역시나 탕수육 제대로 소 중 따로 메뉴있고 가격도 훨씬 비싸집니다.

6명이가서 먹어도 전체가격은 얼마 안나왔지만 탕수육 먹은 량을 생각하면 그렇게 저렴하다고 할수는 없고 그냥 평범한 동네 짬뽕집이라로 봅니다.

짬뽕 짬뽕집에 처음오면 짬뽕을 먼저

착한짬뽕인데 제가 너무 짬뽕 맛집만 골라다닌탓일까요 그렇게 착한짬뽕같지는 않은 비주얼입니다.
먼가 파격적이거나 퍼포먼스가 느껴지지는 않는 그냥 학교다닐때 착한친구같은 착한 모양새이군요.

양도 그냥 보통이고 좋게 얘기하면 착한 양이고
국물도 그냥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보통의 맛이라고 평가되겠습니다.
면이나 각종야채는 유명짬뽕집과 비교해서는 좀 딸리지만 일반 동네 짬뽕집과 비교하면 그래도 좀 괜찮은편입니다.

단무지 양파 셀프로 넉넉히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탕수육도 주문

세트메뉴로 주문한것이라 탕수육이 조금 적은듯합니다. 제대로된 소 중 대 식으로 주문하면 아마도 더 크겠지만 다들보니 저희 뒤쪽 야구팀에서 온 분들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거의 다들 세트메뉴로 주문을 하다가 보니 탕수육을 다들 요만한걸 드시셔습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탕수육 소 중 대를 모르겠지만 세트메뉴로 나온 탕수육을 먹어본결과 맛는 그럭저럭이고 식감은 말랑하지도 딱딱하지도 보통정도이고 소스다 질퍽하게 올라가 있어써 흠뻑 젖은 탕수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다고 할것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좀 찍어서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좀 덜 좋아할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먹은 사람들 모두 맛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영업시간이 00시부터 24시까지로 운영시간이 아주 길군요.학교앞이라 밤에도 오는 손님들이 많이 있나봅니다.
배달은 안되고 포장은 가능합니다.
예약도 가능합니다.


다음검색을 착한짬뽕으로 해보니 가장 첫머리에 검색되는 곳입니다.

[카카오맵] 착한짬뽕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영통동1023-1)
영짬뽕맛집 착한짬뽕 경희대앞

착한짬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