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이럴수록 든든한 고기를 따뜻한 불에 구워서 한쌈 하면 추위도 녹고
떨어진 컨디션과 면역역을 키우기에 좋은 방법일겁니다.
그래서 수원 고기 맛집 새마을운동본부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수원 만석공원 옆에 있는것인데 유명한 만석공원 용성통닭 옆에 위치했습니다.
만석공원 용성통닭고 수원맛집으로 굉장히 유명한데 그옆에 유명한 아구찜맛집도 있고 수원맛집이 모인 길이군요.
수원 고기 맛집 검색하면 여기저기 나오는데 제가 오늘은 수원고기는 다 먹어보고 왠만한 고기맛집은 거의 다 투어하셨다는 쌈고(쌈싸먹는고기가 최고다)*성수님의 추천집입니다.
예전에 갔을때 처음에 가게이름으로 새마을운동본부 가자고 하길래 이게 무슨소린인가 고기구워먹으러 가는데 예전에 어릴때 아버지가 하던 새마을운동 지역사업소도 아니고 본부로 가자니 무슨소리인가 했습니다.
직접 가게 문앞에 도착하니 헛 진짜 가게이름이 돼지새마을본부이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해서 새마을운동할때처럼 잘 가게를 키워나가보자는 뜻에서 아마 이름을 이렇게 지은것같습니다.
돼지고기특수부위전문 맛집이고 본점입니다.
포스팅을 하기위해서 이번에 갔을때는 이것저것 물어보았는데 처음으로 알았는데 사장님이 본점 사장님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5호점인가를 대기중이라고 하셨어요.
갑자기 사장님 뒤에서 후광이 비추기 시작한 순간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굉장히 유명한 곳이었는데 포스팅도 많고 내부에 손님도 많고 저만 몰랐던 수원 고기 맛집이었습니다.
주소:수원시 장안구 만석로 165 수원본점이고요
영통점 탑동점 인계점 그리고 시흥시 신천점을 분점으로 보유하고 있는 준기업형 돼지고기특수부위 전문점 돼지새마을본부입니다.
간판 색깔도 새마을운동의 상징인 녹색으로 무장을 했습니다.
노인분들은 예전 생각나서 나도 모르게 가게로 들어가서 고기를 굽도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본한도마 회오리한도마 이렇게 두종류로 판매하는데 맛집으로 유명한곳을 가보면 알겠지만 메뉴가 정신없이 많치않고 딱 메이저 메뉴 간단하게 두고 승부거는 것이 승부수가 역시 대단했습니다.
기본한도마? 덜미살400g
돼지 한마리에 400그램정도만 나오는 돼지 뒷목에서 나오는 덜미살 흔히 뒷덜미 잡고 쓰러진다고 하자나요 바로 그 덜미살입니다.
돼지가 뒷덜미 잡고 쓰러지고 덜미살을 400그램 남겨놓고 가셨다 생각하면 기억하기 쉽내요.
돼지의 큰머리를 지지하기위해 큰근육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돼지의 가장 근육질부위가 되겠습니다.
회오리한도마? 볼살60g
돼지양볼에서 나오며 돼지 한마리당 60그램정도 나오는 볼살입니다. 식감이 매우 부드럽다고 하는군요.
주방쪽 모습이고 가게는 길쭉한 직사각형 형태의 구조입니다. 안이 어떻게보면 굉장히 난잡하게 보이게 벽에 낙서도 많고 이것저것 많이 붙어있고 쉴틈없는 공간활용이 오히려 마이너스되는 느낌도 있습니다.
가게 자라도 굉장히 붙어서 있는편이라 옆자리랑 여유가 많이 없어서 아쉬운부분입니다.
하지만 어떤면에서는 다닥다닥 붙여서 먹는것이 정겹고 왠지 활기찬 분위기를 낼수도 있을거같은데 판단은 사장님이 하셨을테고 손님들이 판단할 몫이겠지요.
이것저것 떠나서 고기 맛이 있으면 내부 인터리어 뭐든 무조건 오겠지요.
위사진은 기본한도마이고요
기본은 이렇게 돼지비개가 두툼하게 섞여있습니다.
고운빛깔이 안먹어봐도 맛있을거같은 느낌입니다.
고기를 굽기 위해 얇은 철사철판 위에 올리면 생각보다 고기가 얇고 가볍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익으면 적당히 잘라서 드시면 되는데 약간 노릇하게 익혀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옆에 같이 오신분은 거의 언자마자 조금 익은걸 먹어버리던데 취향따라 드시면 되겠지만 대체로 조금 더 익혀먹는다고 생각하고 먹는게 맛있다고들하시드라고요.
파묻침과 양념장 소금인데 양넘장이 무척 맛있어요.
사장님이 양념장에 대한 프라이드가 대단하시던데 간단해보여도 이 양념장을 만들기위해 연구와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고 하십니다.
고기다 익고 나면 요렇게 쪼들어서 처음모습과는 다르게 좀 작아지면서 오돌오돌하게 맛납니다.
입안에 넣으면 정말 녹는다느 말이 딱 맞습니다.
살살 녹는듯이 먹는다는게 딱 맛는말입니다.
입안에 넣고 혀로 눌러보면 녹아나는 느낌이 날 정도입니다.
아마도 이렇게 부드러운 맛때문에 수원고기맛집 돼지새마을본부로 오시는 손님이 많은거 아닐까 싶습니다.
셀프코너에서 드시고 싶은만큼 갖다먹을수있는 시스템이고요 상추나 깻잎 상태가 신선하고 괜찮습니다.
가게안에 이렇게 또 룸식으로 마련된 방이 있습니다. 단체손님이 와서 드시고 계시내요.
매주 목요일은 처음처럼 소주500원 팝니다.
참이슬 소주는 공짜 이벤트인데 매주하는 정기적인 이벤트입니다.
그래서 제가 목요일에 갔었는데 이벤트때문에 만석이었는지 모르겠네요.
손님들 계속 들어왔는데 자리가 다 차서 손님을 더 받지를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모듬으로 주문했습니다. 반반씩 섞어서 나오는건데
역시 맛있긴한데 처음에는 맛있는데 한번시키고 두번째 먹으니깐 좀 질린맛이었습니다.
기본한도마가 안질리고 많이 먹게되고 회오리한도마 볼살은 들어오는 양도 많치 않아서 일찍 품절이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듬으로 판매하고 회오리한도마로는 못 주문했습니다. 모듬으로 주문하면 볼살나오는데 회오리도마(볼살)로만 주문하면 양이 부족해서
안된다는게 무슨 소린지 음료수에 취해서 잘 못알아들은던니 뭔지 여튼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데
기본한도마 3번 모듬한도마로 2번 시켜먹었습니다.
한접시가 3인분으로 29000원입니나.
메뉴는 기본 회오리 모듬 똑같이 3인분씩 29000원입니다. 거의 일인당3인분씩 먹은거네요.
벽에 엄청나게 많은 낙서가 보입니다.
일부러 이렇게 해놓은건지 낙서를 몰래하다가 어느정도 되니깐 포기하고 냅둔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지저분하게 느껴져서 새로 깨끗하게 시트지라도 붙이는게 어떨까 싶었습니다.
특이한 이벤트를 하는데 새마을본점이벤트인데 분점은 안하고 본점에서만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연인끼리 키스5분간 자신있으신분, 결혼 다섯번하신분, 군에서 포상휴가 받으신분(휴가증지참시),혀가 코 다시는분 중에 하나라고 해당이 되면 특별할인대상자로 기본반도마서비스를 제공해줍니다. 다만 목요일은 네외입니다.
위의 이벤트내용중에 해당될수있는건 군에서 포상휴가 받은분들을 위해 재미나게 적어놓은 거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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