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맛집?

파주 벽초지수목원 근처 맛집 제육볶음이 이렇게 맛나다니 따봉~

썬31 2025. 5. 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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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여행으로 벽초지수목원을 구경하고 집으로 가려고 차를 출발했는데 출발하자마자 100여미터 가니 왼쪽으로 새로 지은듯한 큰 음식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름은 금란식당이고 지은지 얼마안되 모습입니다.

주차장이 크게 잘 만들어져있고
카카오맵 위성사진으로 보니 여전히 밭으로 남아있는것으로 보아 지은지 얼마안된 신축건물이군요.

기존에 있는 밭 옆자락을 식당으로 용도변경해서 마련한 모양새입니다.

건물은 조립식으로 빠르고 가성비 좋게 지었습니다.

바로 뒤로는 마을이 보이는데 오래된 시골 집의 풍경들이 눈에 들어와서 고향집에와서 밥먹는듯이 구수한 시골 정서를 느낄수있습니다.
  

파주 벽초지수목원에서 실컷 수목을 구경하고 왔는데 이화분 꽃은 눈이 들어오는군요.

꽃이 신기한게 플라스틱 인조꽃같은 뛰어난 광택을 보여줍니다.

어쩜 이렇게 광택이 나는지 정말 신기하군요.

손으로 만저보았는데 너무 때깔이 좋고 깨끗해서 온가족이 놀랬습니다.

밖으로는 밭뷰?입니다.
갈아놓은 밭으로 아직 아무것도 심지않았는데 5월인데 아직 아무것도 심지않고 밭만 잘 갈아놓아서 이거 어떻게 할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괜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꽃을 잔뜩 심어서 벽초지수목원 옆의 맛집이라는것을 모토잡아서 수목원식으로 혹은 비닐하우스같은것을 해서 구경하고 차도 한잔 마시고 이런식으로 해놓으면

파주 벽초지수목원과 함께 덩달아서 협업플레이를 하면서 매출을 극대화 시킬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밭농사를 지어도 되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농촌가서 논농사 밭농사도 그냥 짓지않고
아이디어 내어서 특화된작물이나 뭐 신박한 아이디어로 농가소득을 극대화 크레티컬데미지수익을 올린다고 합니다.

사장이 아주 젊은것이 젊은 시절 어떻게 이곳 시골파주까지와서 음식점을 할생각을 했을까
궁금하기도하고 나도 이렇게 젊으때부터 시골에와서 유유자적하면서 여유롭게 느긋하게 살고 싶었는데 부럽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정년은 자꾸 연장된다고 하고 언제까지 일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화사는 자꾸 힘들어지고 참 만감이 교차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왔다갔다했습니다.

제육볶음 2인분인데 양이 엄청 맛고 고기 부드럽고 양념이 단맛있는데 그렇다고 분식점같은데서 파는 달달한 제육볶음도 아니고

정말 너무 좋다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최근에 먹어본 제윢요리 중에서 가장 맛이있었습니다

물좋고 공기좋은곳에서 먹는 제육볶음이라 더 맛있어씁니다.

물좋고 공기좋은곳에서 그냥 나물 몇개따서 고추장에 슥슥 비벼서 먹으면 그냥 맛있는거처럼 파주 같이 공기좋은 한적한곳

특히나 근처에 수목원이 있어서 더욱 운치있는
이런 맛집에서 먹는 제육볶음은 일품입니다.

반찬을 직접하는게 확실합니다.

다 반찬이 맛이나서 놀랬어요

반찬 잘 리필해서 안먹는 아내와 둘째도 너무 맛있다고 리필을 해서 반찬을 먹었을정도로 반찬이 이렇게 맛나는 맛집은 오랜만입니다.

상추도 너무 신선하고 아삭해서 이거는 좋은데서 납품을 받는건지 직접 재배한건지 모르겠는데 확실한거 좋은곳에서 자란 상추라는것이 확실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순두부찌개 완전히 추천합니다.

순두부찌개 안맵게 해달라고해서 하얀색으로 나왔는데 국물이 진하고 입안을 도는 순두수의 식감이 감동이었습니다.

수목원에서 오는 손님들이 구경하고 오고 가면서 많이들 들러서 식사하고 가면 좋겠습니다.

추천할만한고 우리가족 너무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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