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운게 땡긴다고 해서 찾아서 간 올레쭈꾸미 수원맛집을 갔다.
워낙 주차공간도 없고 복잡한 남문시장쪽에 위치해있다보니 차를 가지고 오는분들은 좀 힘들긴하다.
차를 주변에 평일 점심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아파트재개발도 진행중이고 워낙 주차가 안좋은 지역이라 바로 근처에 주차는 힘들고
근처에 다가와서 500미터정도는 걸어가서 먹는다고 생각하고 차를 가지고 가야된다.
카카오맵을 보면서 가게을 시장내를 구경하면서 통과해서 도착하게된다.
번잡한 시장을 잠깐 지나가면 갑자기 무슨 읍내온거같은 착각이 느낄정도의 골목환경이 나오면서 올레쭈꾸미 수원 맛집이 보입니다.
간판은 크게 세우놓았지만 가게는 아담하고 작다.
책상이 대여섯정도 있는 시골정서가 느껴지는 아담한 가게이지만 점심시간을 한참을 지난 1시가 다되어 갔지만 줄서서계신분인 한커플 계셨고 우리도 줄을 그뒤에 달아서 설 정도로 사람이 붐비는 웨이팅이 있는 수원 쭈꾸미 맛집이다.
사장님 부부 둘이서 운영을 하는데 인심 좋고 착해서 참 기분좋게 먹고 나왔다.
음식을 만드는 속도가 느려서보다는
식사를 하고 나오는 사람들이 순환이 좀 느린거같아서 웨이팅이 느린거같다.
좌석도 많이 있지않치만 술을 함께 먹기좋은 쭈꾸미볶음이라는 음식 특성때문에 순환이 일반 점심먹으러가는 맛집과는 다르게 순환이 느리다.
그러다보니 우리 앞에서 기다리던 손님은
한20분기다렸다는데 결국 그냥 다른집갔다.
우리는 그이후로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식사를 했다.

가격은 쭈꾸미볶음이나 덮밥이나 같고 나오는것도 같다고 생각하면된다.
덮밥은 밥에 덮어서 나온느거고 볶음은 그냥 접시에 같이 나온다는거 차이이다.
인당 만원정도의 가격이나 쭈꾸미볶음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가성비좋은 가격이라고 할수있다.
아구찜도 맛있다고하고 복요리도 맛있다고 한다.

음식이 나오기전에 묵국이 나오는데
아주 맛있고 쭈꾸미볶음과 밥을 먹고 입이 좀 매운맛이 남을때 묵을 같이 먹어주면 정말 조화가 잘되고 맛있다.
조금 짜다고 아내는 이야기하면서 물을 조금 타서 먹으니 딱 맛있다고 했는데 사람마다 호불호 차이가 있는거같다.

쭈꾸미 나온 모습인데 불향도 좋고 맛도 깔끔하다

비주얼이 아주 좋다.
쭈꾸미도 넉넉히 들어있는것도 좋치만
신선하다 먹었으때 식감이 쫀득쫀득 생 쭈꾸미를 신선하게 잡아와서 바로 먹는듯한 그런 식감이라서 너무 좋다.

요렇게 콩나물 무우등을 올려서 먹으면 딱 좋네요


요렇게 비벼서 먹는게 맛있다고 사장님이 조언해주었는데
저는 이렇게 비벼먹고
아내는 그냥 조금씩 덜어서 밥에 올려서 먹는게 좋다고해서 그렇게 먹었는데
이렇게 먹으나 저렇게 먹으나 굿이다.
수원 쭈꾸미 맛집 올레쭈꾸미인데
주차만 좋은면 정말 만점인데 좀 멀리서 오는사람들에게는 아쉽지만 일단 맛만 놓고보면
그냥 자주오고싶은 맛집이다.
#수원맛집#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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