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안성팜랜드 아무리 더워도 한번즘은 꼭 가볼만한곳 가을에도 또 가야지

썬31 2024. 8. 2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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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가볼만한곳 베스트를 꼽으라고하면 역시 안성팜랜드이다.

 

안성스타필드를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지만

수원화서스타필드를 놀러다녀온 이후로 눈높이가 높아져서 이제 안성스타필드는 성에 차지않는다.

 

그래서 역시 안성팜랜드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몇년만에 다녀온 안성팜랜드인데 크게 변한것은 

별로 없지만 갈때마다 색다르고 계절에 따라 볼거리가 달라지는 관광명소이다.

입구쪽으로 들어가기전에 밥먹을수있는 음식점 건물이 나온다.

가격은 안성에서 제일 유명한 장터국밥이 12000원 무척 비싸다.

 

내가 안성에서 자주 가는 안성장터국밥 제이 유명한곳이 아직도 7000원에 

어마무시하게 맛나는데 여기 어느정도의 퍼포먼스인지는 모르겠지만

12000이라는 가격에서 이미 손절느낌이다.

 

안성장터국밥이 먹고싶으면 검색하면 바로나오는 그 유명한 장터국밥집으로.

 

나머지 음식들도 전체적으로 조금 비싼 느낌이지만 

또 관광지와서 너무 알뜰하게 살뜰하게 음식값싸게 내고 먹고 가려는것도 욕심이긴 하다.

여긴 문이 닫혀서 구경할수없었다. 

겉은 번지르하게 해놓았는데 막상 아무것도 구경할수없어 ..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했는데 

헌혈증이 있으면 무료입장 이벤트가 있어서 4명 들어가는데 거의 돈 안들이고 들어갔다.

 

원래 가격은 만원이다.

오늘의 할인가를 보면 무척이나 많이 세일을 하는 모습이다.

 

보통 어린친구들은 승마체험도 하는데 5000원 추가이니

아주 저렴하다 그래서 승마체험은 한번씩 해보면 좋을거같다.

 

다른데 양떼목장이나 제주도 같이 바가시 심한곳에서는 심지어 2만원까지도 

말타기비용이 들어가는데 여기는 5000원이며 무척 저렴하다.

 

주말에는 조금 가격이 올라간다. 그래봐야 천원 이천원 정도이다.

승마체험은 미니말 이용가능이고

아쉽지만 90킬로 이상은 안된다.

 

섹시하긴 하겠지만 치마착용은 안된다.

본인이야 레깅스도끼자국 편하다고 입고 치마도 입고 한다지만

여기서는 레깅스는 되는데 치마는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모습이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인데

 

대박인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저녁8시까지 운영을 한다.

경기 다둥이카드인 아이플러스카드 전월실적 30만원이상이면 만원을 청구할인해준다.

너무 좋네.

입장객 수만큼 마라샹궈를 나눠준다.

좀 매워서 매운거 못먹는 분들은 다른분 줘야된다.

해바라기 꽃밭에서 사진을 한컷씩 찍고 간다.

 

우산은 입장할때 하나씩 무료로 빌려주는데 아주 요긴하게 잘썼다.

입구쪽에 시원한 인공폭포가 있어서 보고만 있어도 너무 시원했다.

왼쪽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건물안데 멋진 애니메이션 대형화면으로 

영상 터치도 되고 입체적으로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장소가 나오는데

 

아이와 함께 가는분들은 무조건 빠지지 말고 들러야할 곳이다.

이사진 굉장히 느낌있다.

 

뭔가 두사람의 시선처리도 너무 좋았고

산위에 얼음나무와 얼음달이 추상적이면서도 몽환적인게 참 잘 만든거같다.

진짜 꽃하나 하나 다를게 없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은 

어떻게 이렇게 구현하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운치있게 앉아서 동생을 바라보는 모습이 뭔가 작품성있어 보인다.

 

이사진도 너무 느낌이 좋아서 개인소장하는거보다 이렇게 티스토리에 걸어두고 싶었다.

 

벽에 동물을 터치하면 반응하는 반응형 화면이라 아이가 더욱 좋아하는곳이다.

누가 누가 더 빠른지 대결하면 재미나게 놀수있는곳이다.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등을 먹을수있는 공간이다.

 

내부가 너무 시원해서 일어나기 싫을정도였다.

옆을 나오면 말들이 쉬고있는 마굿간이 나온다.

 

말들이 쉬기도하고 관광객들이 구경도 할수있게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놓았다.

중간에 짚라인을 탈수있게 만들어져있는 놀이터가 있는데 

 

너무 더워서 두어번 타고 줄행랑을 쳤다.

방방 탈수있는곳도 있는데 더워서일까 사람이 없었다.

추가로 돈을 내고 타는 모양이다.

오랜만에 안성 가볼만한곳 팜랜드를 가서 새로 생긴것은

토끼마을이었는데 정말 토끼가 사방천지였다.

 

그냥 안으로 들어가면 토끼들이 막 돌아다니고 먹이 줄라고하면

어디서 저기서 막 와서 냉큼 먹어버린다.

 

토끼마을 옆에는 닭장도 있다.

알파카도 있는데 털을 아주 예쁘게 깍아놓았네

 

바닥의 잔디와 풀을 하도 먹어서 아주 반질반질하다.

양떼들이 쉬고있는 건물도 있는데 양이 정말 하나가득 빼곡히 모여있다.

새모이주기체험관인데 작은 새들이 있는데

먹이가 천원에 자판기에서 뽑아서 주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 불만이었다.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가격을 너무 저렴하게하면 많이사서 새들을 줘서 

영양관리가 안되서 부득이하게 가격을 높여서 하루 소화양을 맞췄다고하는데 ...별로 와닿지는 않는다.

양이 작아도 너무 작다.

한알에 거의 50원정도 ....금방 먹고 날라가버리는 새들이 야속할정도이다.

공연장이 너무 재미있었는데 운영시간이 정해져있으니 잘보고 가야된다.

 

주말 4시30분에 있는거 이거보면 딱 좋을거같다.

오리 거의 돼지 개 닭 비둘기 온갖 동물들이 출현하고 재미나다.

 

아주 대단한 공연을 하는건 아니지만 

동물들이 이렇게 넓은 잔디밭을 이리저리 뛰어다는것을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재미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벌에 관련된 것이 아기자기하게 전시된 곳이고

이곳에서 음료와 간단한 간식등을 먹을 수있다.

 

우리도 여기서 간단하게 먹고 쉬었다.

밖으로 나오면 시원한 물레방아가 있는데 아쉽게도 작동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작은 연못의 물이 시원한 느낌을 그나마 살려주었다.

말이 너무 순해서 와서 자꾸 앵기어서 한참을 구경하고 

쓰다듬어 주었는데 시원했는지 아니면 내가 좋았는데 

유독 나에게 많이 앵겨붙어서 한참을 쓰담쓰담해주고 돌아나갔다.

많은 염소와 돼지 몇마리가 있다 .

양들은 너무 순하고 와서 먹이달라고 졸라대었다.

 

손으로 만져도 손길을 거부하지않는 양도 있었다.

 

아이들은 좋아서 양을 쓰다듬으면서 좋아하는 모습이 참 행복했다.

다람쥐도 있는데 공간을 너무 잘 만들어놓아서 

그리고 크게 만들어놓아서 다람쥐가 어디있는지 찾기가 힘들었다.

 

다람쥐가 어찌나 빠르게 돌아다는지 순식간이다.

타조우리에는 타조들이 대여섯마리 보였는데 

몸뒤로 털들이 다 뽑혀있어서 좀 징그럽고 안스러웠다.

소가 몇마리 있는데 우리 한우는 친숙하게 보이지만

외국소인지 무슨 유전자조작한건지 원래 이렇게 큰건지

 

소가 우리 한우에비해서 두세배는 되는 덩치라서 신기하고 놀랬다.

엄청나게 큰 꽃밭이 펼쳐져있다. 길이 꽃으로 막혀서 더 안으로 들어갈수없을정도다.

 

구경을 잘 할수있게 꽃을 길쪽으로는 좀 정리해주고 

길을 터주어야되는게 아닌가 싶었다.

 

길을 따라 들어가면서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다

꽃에 길이 막혀서 돌아나오는데 조금 짜증이 났다.

엄청나게 넓은 호밀밭이다.

 

정말 그림같은 초원의 시원하고 탁트임을 느낄수있었다.

너무 운치있고 외국같은 분위기의 사진모습이다.

길이름이 블루애로우 가로수길인데

길에서 사진찍는다고 아주 열심이신 분도 있었다.

7년이된 폰으로 찍은 사진치고는 굉장히 잘 찍은듯하다.

느낌을 정말 잘 살린거같아서 흐믓할정도이다.

돌아나오면서 만나는 오리우리이다. 

다른새들도 몇종류 더있는데 대부분 오리이다.

 

이렇게 쾌적한곳에서 자라는 오리는 정말 행복할까

나오면서 다시 만나게되는 입구쪽 버블버즐 행사장 모습이다.

 

아이들이 버블쇼를 즐기면서 신나게 노는곳인데 

시간이 다되어서 사람이 하나도 없고 폐장했다.

 

그래도 간간히 나오는 작은 분수는 여전히 시원하다.

입구 옆에 있는 연못을 마지막으로 한바퀴 돌아보고 연못에 

오색찬란한 잉어구경도 하고 못이를 달라고 모이는데 

못줘서 좀 미안했다.

 

안성 가볼만한곳 최고의 관광명소인 안성팜랜드 

오랜만에 잘 구경하고 간다.

 

가을에 또 한번 기회되면 구경오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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