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곡반정동 맛집-엄마손맛의밥집,제육볶음,반찬많고 맛있어요

도로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가 좀 힘든 음식점이지만 막상 도착해보면 사람들이 가득차있는 수원 곡반정동 동네 맛집입니다.

일반 빌라집 1층에 위치해있어서 외관을 보면 음식점 같지도 않아 보입니다.

간판이름이 참 특이하고 정겹게 엄마손맛의 밥집입니다.

대표적인 메뉴로 역시 제육볶음이 최고같습니다.

오신분들도 오늘따라 그런건지 모르겟는데 제육볶음을 다들 주문하셨더라구요.

위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양이 아주 많아요.

2인분인데 배불러서 둘이 겨우 다 먹었고
야채가 같이 나오는데 싱싱합니다.

그리고 밑반찬이 종류가 많아요.
생선에 메추라이알 오뎅볶음 겉절이 등등 많아요.

밥도 진짜 엄마손맛으로 맛있게 나옵니다.

상추는 사진으로 보기에만도 싱싱해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은 1만원이고 2인주문가능이라서 혼자서는 주문안되요.
물론 혼자 2인분 주문하면 되겠지만요.

만원에 이정도 요즘에 먹는것은 그래도 가성비좋다고 할수있습니다.

워낙 물가가 오르고 서민민생이 힘들다보니 음식값이 계속오르는게 부담이 되지만
그래도 이정도 나오면서 만원이면 자주는못가도 월급들어올때 한번씩 가볼만합니다.

동네에 위치하다보니 주변에서 동네사람들이나 직장인들이 많이 찾아오는거 같습니다.

운영시간이 오전10시반부터 저녁7시30분으로
동네장사에 맞게 운영시간이 좀 짧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두시간은 3시부터 5시까지는 쉽니다.

엥? 화분을 훔쳐가지 마세요
얼마나 화분을 훔쳐가길래 ....
심지어 경찰에 인계해서 처벌하고 합의 안한다고..

보니깐 화분이 보이지도 않는데 예전에 붙여놓은건지 모르겠는데 동네에서 화분을 얼마나 훔쳐가서 스트레스 받았는지..

좀 웃기면서 슬픈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