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맛집 코다리막국수-기와집, 가격이 많이 올라 아쉽지만 맛은 여전하다.

 

코다리냉면 맛집으로 유명한 기와집입니다.

 

주변으로 일하러 가면 항상 들르는 부담없는 가격에 

 

엄청나게 풍성하과 맛있어서 단골로 늘 사람들과 함께 가던곳인데

 

가격이 몇달새 많이 올랐습니다.

 

너무 안타깝지만 어쩔수없이 이제는 자주 가기는 힘든곳이 되었네요.

 

손님들이나 주변에서 사람들하고 밥먹으로 가면 늘 가던곳이었는데

현재가격이 저희가 늘 주문해먹던 석갈비+막국수가 (캐나다산, 국산아님) 13000원으로

 

만원때까지만 해도 아 좋다하고 갔는데 

 

얼마전에 회사사람들하고 갔던때가 만원이었던거 같은데

 

가격이 굉장히 갑자기 상승을 많이 했습니다.

 

같이 가신분들도 이제는 다시 오기 힘들다고 손절을 하신다고 했는데

저는 그래도 맛있어서 한번정도는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데

 

같이 가는 회사분들이 다 손절해서 또 갈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점심특선으로 주문가능시간이 11시부터 오후2시까지만 가능합니다.

 

가장 주로 먹는 메뉴이자 추천드리는 메뉴는 석갈비+코다리막국수입니다.

 

코다리가 많이 들어있어서 참 좋습니다.

 

양이 아주 풍성합니다. 

 

야채도 리필하면 넉넉히 주시고 

양이 왠만한 다른집 곱빼기정도의 양입니다.

 

고기도 2인분인데 산을 이룰정도로 많이 줍니다.

 

2명이서 다먹지못하고 고기가 많이 남았습니다.

 

제생각에는 고기양을 좀 줄이고 만원정도 받으면 더 손님들이 많이 올거같습니다.

 

양이 많이 남기게 되니 너무 아까워서 길고양이 회사근처있는거 주려고 

남는것은 포장해서 와서 고양이 주었는데 생각보다 잘  안먹드라고요.

 

두툼한 고기가 양도 많고 숯불향이 가득한게 맛있어요.

 

정말 가격만 빼면 화성 맛집으로 베스트라고 생각됩니다.

 

예전에 가격저렴하면서 고기 이렇게 나오는 정말 맛집으로 최고였습니다.

 

가격이 오르면서 고기양이 조금 더 주는건지 모르겠는데

2명이 와서 고기 남기는 일이 없었는데 오늘은 꽤 고기를 많이 남겼습니다.

 

상추가 아주 싱싱하게 좋아요.

 

화성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뒤가 산이고 밭이라 주인이 아마도

직접 키운는거같기도 하고 여츤 상추가 아주 싱싱해요.

 

코다리 모습인데 코다리도 양이 많쵸.

 

쫄깃쫄깃하고면서 달달한 맛이 나는 코다리도 일품입니다.

 

저는 코다리가 숫불고기보다 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다리가 부드럽고 식감이 좋은데 코다리랑 막국수랑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정말 가격빼고는 나무랄데가 없어요.

이렇게 코다리와 돼지숫불고기 그리고 파절이를 같이 싸서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막국수도 여주의 천서리 막국수처럼 아주 기가막히네 뭐 이런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막국수 맛만 놓고 보더라도 준수한 맛입니다.

 

고기 남은양이 이정도입니다.

 

다시한번 느끼는거지만 가격을 좀 줄이고 고기양을 줄이면 좋겠네요.

 

화성 맛집으로 이제 추천드리기는 애매한 가격대이지만 

 

맛만 놓고 본다면 화성맛집이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