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파주 가볼만한곳 임진각 평화곤돌라 케이블카 리얼후기

썬31 2023. 4. 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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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여행을 다녀온지도 꽤 되었네요.

 

파주 가볼만한곳 임진각은 아이들이 커가면서 2~3년정도에

한번씩은 가보는것을 추천드리는데 

 

저아래는 경주를 2~3년에 한번씩 가보는거랑 비슷하게

교육적으로 파주만큼 꼭 한번씩 가봐야될곳이 많이 없을겁니다.

 

파주는 거리가 수원에서 멀고 경기도 거의 끝자락이기 때문에

날잡아서 가기에는 힘든여정일수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먼곳으로 여행을 갈때는 1박을 하려는

아주 먼곳이면 모를까 파주는 1박이 애매한 경기도권이라 

평일 여행을 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빠 우리 케이블카 타고 민간통제구역 들어가봐요~

 

문구가 아주 정겹네요.

 

평일 간 탓인지 차가 하나도 막히지않고 도착을 했습니다.

 

주차장도 넓게 리모델링해놓았고 공간도 많이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갈수없는 평화의 땅 민통선

DMZ케이블카 타고 가볼수있게 새단장을 멋있게 했습니다.

 

가격표

이용요금은 생각보다 꽤 비싸네요

 

발권자의 (표끈는사람) 신분증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신분증 챙겨가는거 잊지마시고

곤돌라건물 1층에 위치한 땅굴 가볼분들은 더욱 신분증이 있어야하니

 

DMZ 파주 갈때는 기본적으로 신분증을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오후6시까지입니다.

 

어른 11천원 (중학생부터입니다)

소인 9000원 (초등생이하)

 

크리스탈은 뭐냐하면 케이블카 곤돌라 바닥을 투명한 형태로 만들어놓은겁니다.

 

최근 화성제부도 케이블카 보시면 알죠 바닥 투명하게 해서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기분을 업시켜주는 역활입니다.

 

크리스탈은 개인적으로는 비추합니다.

3000원차이지만 바닥을 얼마나보고 가겠으며 

 

거리도 얼마안되어서 그냥 일반으로 타고가는것을 추천드려요.

 

엇 근데 이런행운이?

 

겨울방학때 다녀온것을 지금 좀 늦게 불로그하는건데

방학맞이 학생할인이 딱 하니 있습니다.

센스 만점이군요

 

학생들이 많이와서 우리나라의 분단의 아픔을 느끼고 공부하고 가는 임진각

 

학생할인은 필수인거 같은데 방학을 맞아서 더 할인해줍니다.

고등학생 이하로 5500원에 딱 맞춤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느껴지고 기간은1월부터 2월말까지입니다.

 

그러므로 방학때는 무조건 파주 가볼만한곳 임진각 곤돌라 게이블카를 타러 와야겠지요.

 

할인받은 이용요금표

가격을 할인받은 이용요금입니다.어른도 할인받았어요.

 

근처 생생누리 입장권을 보여주면 이렇게 10펴센트정도 할인을 받을수있으니

영수증 챙겨서 할인 받는거 잊지마세요.

 

2층 곤돌라 타는곳

건너편으로 넘어가면 던킨도너츠집도 있고 커피마실곳도 있고 

잘만들어놓아서 쉬면서 먹고 힐링하면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케이블카 곤돌라 타고 가는데 평일이라 사람이 없고 

기다림도 없이 바로 타고 갈수있었습니다.

 

겨울이었지만 마침 날씨가 좋아서 옷을 가볍게 입었네요.

 

안내하시는분이 잘 탑승할수있도록 도와주고 탑승할때 약간 출렁거림이 있으니

아이들은 꼭 어른손을 잡고 탈수있게해주세요.

 

풍경

민통선 밭인데 아직은 겨울이라 횡한 황무지로만 보이는군요.

 

날이 좋아지면 이곳이 온통 벼로 가득 덮혀서 녹색물결을 이루겠군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이 홀로아리랑처럼 홀로 강건너 민간통제구역까지

가는 파주 가볼만한곳 임진각 곤돌라 케이블카인데 

강원도 산을 올라가는것이나 바다위를 지나가는 케이블카 곤돌라에 비해서는 

 

볼거리가 좀 떨어지는거 같습니다만

 

이곳이 DMZ가 지닌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겨볼때면 

굉장히 뜻깊은 케이블카라고 생각됩니다.

 

케이블카 높이는 그리 높지않아서 무섭지않고 

속도도 적당하고 안정감있게 이동됩니다.

 

반대편 도착지

아이들이 좋아하는것은 당연하겠죠.

 

연인들끼리 온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철조망이 쭉 둘러져있는 모습이 문득문득 분단의 아픔을 깨닫게 하는군요.

철조망 넘어는 민간이출입금지구역입니다.

강을 넘는 케이블카

강을 넘다보면 옆으로 끈어진 철길이 보입니다.

이곳으로해서 북한까지 연결되었던것인데 전쟁으로 지금처럼 

끈겨져있는 모습이 안타깝군요.

 

반대편 옥상

반대편에 도착해서 4층 옥상으로 올라가봤습니다.

 

뭐 특별한거없이 망원경 몇개 놓여있고 돈내고 봐야되요 ㅜㅜ

 

안는 의자 몇개정도입니다.

 

바람은 엄청나게 부는 지역입니다.

 

옥상을 좀더 꾸며놓으면 좋을텐데 약간 활용을 못하는거 같아 아쉽습니다.

 

옥상에서 내려다본 파주 가볼만한곳 곤돌라 케이블 모습입니다.

 

강이 주욱 흘러내려가고 주변이 건물이 거의 없어서 시야가 뒤로 산새가 쭉 보일정도로 좋군요

 

망원경

사실 망원경으로 출발지 즉 임진각쪽을 바라보는건데

 

별로 망원경까지 써서 볼것도 없는데 굳이 돈 얼마 받게 만들어놓은게 좀 짠하내요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 망원경인데 천원이 들어가고 

 

처음 보았는데 카드를 대고 딱 볼수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매번 500원짜리 동전넣고 보았는데 이곳도 최첨단시설이 도입되는 모습이에요.

케이블카 타고 넘어와서 특별히 볼것없고 그냥 산책하는 느낌 

혹은 커피한잔 마시고 다시 돌아오면 되는 30분~1시간 정도 여행시간입니다.

 

뒤쪽 언덕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하는 코스가 있고요.

 

갤러리 그리브스라고 전쟁의 흔적이 남긴 작은 박물관이라면 좀 거창하고

작은 전시관같은것이 있습니다.

거기까지는 구경하시고 다시 돌아가시면 될거같아요.

 

특별한거 없고 아주 멋진것도 아니지만

안와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온사람은 없다는 파주 임진각 곤돌라 케이블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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