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지 몇달 안된집인데 자주 일하러가는 일죽면 삼죽면인데
일죽ic나와서 읍내에서 열심히 일하다보면 어느덧 삼죽까지 내려오게 되는데요.
이때 자주 중국집이 있었는데 없어졌드라고요.
오늘은 비도 주적후적오니 짬뽕을 꼬옥 먹어야겠드라고요.
무한검색을 하다가 엇 이게 언제생겼지?
얼떨결에 눈에 들어온곳 사실 주차장이 면내에서는 큰편이라서 눈에 잘 뜹니다.
알아보니 생긴지 반년정도 되었군요.
2021년 가을에 생겼다고 하는군요.
오픈시간은 11시부터 저녁8시까지입니다.
주차공간이 사진에 보면 알겠지만 넓은편입니다.
촌이라서 뭐 여기 아니라도 길가나 주변에 주차할공간은 넉넉합니다.
짬뽕전문점?
간판에 노란색으로 짬뽕전문 김삿갓이라고 붙어있고 건물은 약간 공장식같은 조립식건물입니다.
건축비가 굉장히 저렴하게 물렸기때문에 저렴한가격이 가능하지않을까하고 들어가보았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짬봉전문점하면 교동짬뽕이 많이들 생각하실겁니다.
교동잠봉하면 진한국물이 유명한데 이곳은 사진을 봐도 알지만 교동의 깊은 국물에는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후기를 보니 찹쌀탕수육이 오히려 평가가 좋군요
후기보니 짬뽕먹으로 삼죽가야지하는 분 계신데 ...그냥 웃지요.
김삿갓은 체인점인데 안성을 기반으로한 토백이식당인데
오랜만에 지역프랜차이즈점이 나와서 기분은 좋은데 막상 들어가보니 본점과는 조금 다른 평가가 나오네요.
본점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포스팅 내용을 살펴보니
김삿갓 본점은 남안성IC근처 안성2공단쪽에 있다고 하는데 주소는 안성시 계륵리 192-1 이고 주차장완비되있어요.
주차공간도 깨끗한데 왠지 주차장 그림을 좀 잘못배열한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공간이 큰데 실제주차공간은 별로 없는 모습이라 조금 아쉬운 건설설계군요.
주변에도 횡해서 아주 한가진 마음으로 식사를 할순있겠습니다.
안성 본점은 된장짬뽕이라고 11000원짜리를 많이 추천해주던데
이곳은 체인점인데도 메뉴판에 된장짬뽕이 없군요.
간판마크로고나 메뉴판같은거 보면 같은 체인점이 맞는데 메뉴판이 다른게 신기합니다.
본점을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된장짬뽕이 본점에서도 없어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본점 된장짬뽕은 11000으로 굉장히 비쌉니다.
안성부자들이나 주문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정도라는군요.
짜장면 6천원이면 평타인데 수원도 그렇치만 도시에서도 좀 유명한 맛집은 4~5천원정도인데
촌이지만 가격이 굉장하군요.
짬뽕 9천원입니다. 기본 짬뽕을 먹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느낌 오시쥬?
일단 꼭대기에 홍합 반으로 깨진게 올라가 있군요.
이러면 기분이 별서 몽롱한데 내용물 딱 봐도 좀 아쉽죠...
채소같은것은 그래도 좀 싱싱해보여서 다행입니다.
양념 위에 얹은거 보이고 국물은 좀 기름끼가 떠있는 모습에 전체적으로 9천원 내고 안성촌에서 물가감안하고 먹기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비오는날에 먹는 짬뽕이라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9천원인데 요즘 물가가 아무리 올랐다고 하지만 가성비가 좀 떨어져보입니다
내용물도 별거없습니다.
국물은 진하다고는 할수없지만 맛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전체적으로 아쉽고 비오는날 짬뽕 너무 먹고싶고
술먹은 다음날이라 국물이 필요하다하는 사람은 한번즘 방문해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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