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경기도 가볼만한곳 에버랜드는 비오는 평일에 가는게 최고

썬31 2021. 6. 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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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월드 입구

에버랜드는 역시 경기도 가볼만한곳으로 혹은 아이와 가볼만한곳 최고의 장소로 늘 거론되는곳인데요.
기본정보는 워낙 많은 포스팅이 있어서 길게 쓰는건 각설하고 오늘은 비오는날 휴일에 가본 한가한 에버랜드 나들이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주차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부분유료화가 되어서 매표소 바로 앞에 세울려면 주차요금을 내니
주차요금이 아까운분들은 아래쪽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순환버스를 타고 올라오면 됩니다.

비오는 평일에 가는게 가장 한가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너무 여유가 있어서 큰비가 아니고 부슬비정도면 사람이 없기때문에 여간 좋은게 아닙니다.
더울때 사람들 미어터지는데 끼여서 구경하는거 보다 약간 비가 와도 우비나 우산쓰고 구경하는게 너무 여유있어서 저는 강하게 추천합니다.

평일에 휴가를 쓰고 사람없을때 갔는데 비까지 부슬부슬 내려서 사람이 엄청 없어서 말로만 듣던 놀이기구 타자마자 또 탈수있는 그런 날이 되었습니다.

판다 노는 모습

판다 새끼가 태어난지 일년정도?되어서 많이 자랐네요.
전에 태어난지 한두달 되었을때 다녀왔는데 그때는 새끼는 못보았는데 이제 어느덧 이렇게 자라서 귀여운 판다의 모습을 구경할수있었습니다.

첫번째로 간 코스가 판다월드인데 비오는날 평일이라서 기다림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관람객도 얼마 없었고 참 여유있는 관람이군요.
심하게 비오는게 아니라서 약하게 오는 비라서 비도 맞을만하고 날씨도 따뜻해서 비맞는게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호랑이 관람

가장 좋아하는 에버랜드 구경거리는 저는 호랑이 구경입니다.
시베리아호랑이라는 것이 큰 의미가 있군요.
가장 큰 호랑이이라는 시베리아호랑이인데도 생각보다 크지않고 뱅골호랑이같은거 보면 생각보다 작아서 호랑이에 대한 환상이 많이 깨지긴 합니다.
폭포도 멋있게 잘만들어놓고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있네요.

로스트밸리 고고

그다음으로 간곳이 로스트밸리인데 로스트밸리 원래 휴일에 가서 구경하려면 한시간 가까이 기다려야하는곳인데 기다림없이 바로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로스트밸리 판다월드 등등 바뀐 에버랜드 시스템으로 스마트줄서기로 운영되는데 특이점은 오후 2시부터는 현장줄서기로 운영됩니다.

그러므로 오전에 들어가자마자 스마트줄서기를 앱으로 줄서기해서 바로 보는게 승부수 팁 같습니다.

에버랜드 크게 바뀐 시스템?

그냥 줄서서 기다리는게 아니고 에버랜드앱을 깔고 앱에서 예약해서 관람하는걸로 바뀌어서 좀 나이있는 학부모나 어른들은 관람이 어렵게 바뀌었습니다.
저도 잘 몰라서 우왕좌왕하고 겨우겨우 꾸역꾸역 구경하긴 했는데 아내가 잘해서 다행이지 제가 아이들 데리고 갔으면 구경 못할뻔 했지 멉니까

여튼 인터넷앱으로 예약하고 바로 기다림 없이 로스트밸리로 들어갔습니다.

로스트밸리 입구

경기도 가볼만한곳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비오는날 평일에 가니 기다림없이 바로 구경을 했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입니다.
갈때마다 30분은 기본으로 기다리고 주말이나 사람많을때는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되서 아이와 함께 가는 저희는 매번 포기하기가 일수였는데 오늘은 바로 입장을 해보리니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로스트밸리 버스안

로스트밸리는 개조된 버스를 타고 개방형 동물원을 한바뀌 둘러보는것입니다.
개방형이라고는 하나 테두리에 전기선으로 둘러있어서 마구 뛰어노는 그런 광활한 동물원은 아닙니다만 차를 타고 다니면서 구경한다는게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로스트밸리 버스안

비가와서 뒤로 축축하고 흐물흐물한 배경이 보이는군요.
비가와서 그런지 동물들도 그냥 비를 피해서 있어서 좀 아쉽긴 했습니다.

비맞은 낙타모습

비를 맞아서 털이 다 젖어서 홀짝 말라보이는 낙타모습이군요.

염소 모습
코끼리 모습

지나가면서 잠깐 코끼리를 보는것이라 서울대공원동물원처럼 한참을 바라볼수없고 그냥 잠깐 보는거라 코끼리를 제대로 구경하실분은 서울대공원동물원을 구경하는것이 더 좋습니다.

기린들

기린들은 비가 와도 괜찮은지 그냥 유유자적하는 모습입니다. 비가와도 그냥 시원한지 그대로 맞고 가만히 서있고 여유가 넘쳐나는군요.

펠리컨

다른대서는 보기힘든 펠리컨도 있습니다.
크게 신기한건 아닌데 그냥 펠리컨도 있구나 정도.

로스트월드 하일라이트

경기도 가볼만한곳 에버랜드 로스트월드에서 하일라이트는 역시 기린 먹이 직접주기인데요.
개인이 주는건 아니고 버스안에서 안내하는 분이 상추잎 가지고 나눠주는것인데 기린이 머리를 버스안으로 들이밀고 긴혀로 상추잎을 뜯어먹는게 너무 신기하고 강한 충격이라서 아이들에게 무척 인상에 많이 남는 하일라이트입니다.

코뿔소와 치타

특이하게 코뿔소와 치타가 한 우리에 같이 공존하는데 덩치차가 많이 나서 치타가 코뿔소에게 공격하지 않고 사이좋게 잘 지낸다고 하는군요
이것도 금방 지나가는거라서 좀 깊게 관심있게 구경하고 싶은분은 서울대공원동물원이 낫겠습니다.

사파리의 호랑이

로스트월드를 나와서 기린먹이주는것을 또 보고 싶다고 예원이가 말해서 바로 한번더 관람을 하였습니다.
근데 이걸 기다림없이 타오자마자 다시 바로 들어가서 또 구경을 하였습니다.
정말 처음이자 마지막일듯한 경험인데 평일에 비오는날이 아니면 절대 불가능한 경우 같습니다.

로스트월드를 두번을 연속으로 구경하고 사파리월드를 구경하였는데요.
이곳은 투명유리로 사방이 둘러싸인 개조된 관람차를 타고 구경하는건데요.

여유있게 돌아다니는 호랑이를 차안에서 보니 너무 신기하군요.

백호

신기한 백호입니다.
사파리월드로 들어가면 호랑이 구경 특히 백호 그리고 사자를 구경할수있는게 너무 좋습니다.

사파리월드 곰

곰들 구경할수있는데 덩치가 참 크군요.
돌아다니는 곰도 있고 전기줄로 둘러싼 우리에 갖혀있는 곰도 있고 여튼 곰을 가까이에서 구경하는게 신기합니다.

빠지지않는 기념품가게

로스트월드 사파리월드 어디가도 나올때는 기념품가게가 있습니다.

메인정원의 텅빈 모습

평일 비오는날에 가볼만한곳 에버랜드 메인정원의 한가한 모습입니다.
그렇게 비가 많이 오지않고 부슬부슬 가끔 우산도 필요없을정도 날씨라서 구경하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꽃도 너무 많이 잘 키워져서 조성되있어서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연인들 가족들 모두 힐링포인트로 좋군요.

한여름에 트리?
장미정원
장미정원 모습

아직 꽃이 만개하지 않아서 그렇게 많이 화려하지는 않치만 기본적으로 장미를 비롯해서 꽃들이 많습니다.

시원한 분수

중간중간 분수가 있는게 너무 좋은데요.
시원한게 보기에도 시원한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타는 화전놀이기구

서울랜드는 좀 작은 어린친구들이 놀러가기좋고
애버랜드는 중고등학교 아이들이 가보기에 좋은 곳이라는게 통설인데 둘째 예원이는 키제한에 걸려서 탈수있는게 많치않아서 아쉽습니다.

그래서 위에 회전목마같은 놀이기구를 주로 탔는데 이것도 기다림없이 바로 타고 또 타고 싶다고해서 바로 또타고 에버랜드 야간개장에 와서나 탈수있는 그런 기회를 평일에 보니 경험하니 신기하군요.

타고 싶은것은 그냥 계속 기다림없이 탈수있었습니다.

평일 비오는날에 구경오시면 이렇게 여유있고 거의 3˜4번와서 구경할거 하루에 구경 다 한거 같습니다.
한번정도는 이런경험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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