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에버랜드 반딧불이 체험

썬31 2020. 12. 20. 17:48
반응형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에버랜드 반딧불이 체험을 한다고해서 여름휴가때 다녀왔는데 

현재는 운영이 끝이난 상황입니다.

에버랜드에 연간회원권도 끈고 많이도 가봤지만 주로 동물원 동물구경

놀이기구타고 불빛정원에서 야경구경하고 그리고 불꽃축제까지 

그렇게가 레파토리였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가본 에버랜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반딧불이 체험이라는게 생겨서 무엇인가 싶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평일날 다녀와서 사람이 몇명없었고 뭔지도 잘몰라서 그런지

시작시간이 얼마 안남았는데도 대기줄에 사람이 얼마 없었습니다.

 

기간은 7월17일~8월30일 시간은 오후6시부터~저녁8시30분까지입니다.

장소: 차이나문 레스토랑 반딧불이 체험존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반딧불이와 함께 여름밤의 더위를 날려보세요.

 

 

반딧불이 체험장 앞 

 

깨끗한 하천과 습지에 사는 반딧불이를 에버랜드에서 사육이 성공해서

이렇게 반딧불이체험관을 만들어 도시에 사는 고객들에게 보여주는것인데

아이들 교육적으로도 무척좋고 어른들의 추억을 생각해내는데도 좋네요.

물런 어른중에도 도시에서 살아온 분들 같은경우는 처음보는 반딧불이가 

신기하게 느껴질수도 있겠습니다.

 

에버랜드 반딧불이는 한국과 일본에 두루 분포했는데 환경오염으로 인해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멸종위기에 놓인 곤충입니다. 워낙 깨끗한 하천에 살다보니 

무엇보다가도 환경이 중요한데 무척 안타까운 현실이군요.

한자어에서 형광이라는 말의 형은 반딧불이를 의미하는것입니다.

에버랜드반딪불이(개똥벌레)체험썬31티비
영상보시고 돈안드는 구독 한번클릭은 큰힘이됩니다.

반딧불이 체험관 동영상

위 동영상은 내부에서 불끄고 반딧불이 직접 돌아다니고 반짝반짝 거리는 모습 찍은 나름 희귀영상입니다.

하천이 워낙 오염되고 이명박의 4대강사업등으로 더욱 훼손이 되어서

전국적으로 2010년이후로는 간헐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어딜때는 개똥벌레라고 불러서 반딧불이하면 좀 생소하고 어색하게 들리는군요.

 

 

반딧불이체험 들어온 모습

 

여름방학을 맞아서 에버랜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 동물체험교실을 

2020년 7월 25일에 오픈했습니다.

판다월드 실내교육장에서 진행된 반딧불이 추억만들기는 반딧불이가 

애벌레,번데기,성충으로 성장해가는 한살이과정을 1000여마리의 반딧불이를

하늘에 날리는 광경을 체험하고 공부 관찰할수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가 체험한곳은 야간에 진행되는 별빛정원쪽에 위치한 반딧불이체험관에서 

관찰체험을 햇는데 입장을 시간에 맞추어서 들어가면 안내해주는 에버랜드직원분이

반딧불이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고 나서 불을 끄고 반딧물이가 상자안에

들어있는것을 관찰하고 나서 방으로 들어가면 풀밭이 나오는 방이 나오는데

여기에는 에버랜드 반딧불이가 막 날라다닙니다.

 

잠시 안내멘트를 듣는데 뭐 특별한것은 없고 에버랜드에서 청정지역을 마련해서

개똥벌레 즉 반딧불이를 잘 양성해서 키워서 이렇게 체험관을 운영할수있게

되었는데 그동안 사육사들이 키우느라 고생도 많이하고 애로사항도 많았다

뭐 그런 말씀을 해주셨고요

 

전체시간은 20분정도 소용된거 같습니다.

 

불을 끈 상태에서 가만히 지켜보면 많은수의 반딧불이가 날라다니고

여기저기 번쩍번쩍거리는것을 감상할수있는 아주 흥미로운 모습이었습니다.

 

 

불이 다꺼지고 반딧불이 모습

 

사진촬영은 불이 꺼지면 라이트가 터지면 안되기 때문에 사전에 라이트기능을

끄고 동영상을 찍은 다음에 편집한 사진의 모습이라 보기에는 별거없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귀한 사진이군요.

 

 

반딧불이 발광모습

 

반딧불이란?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에 속한 곤충인데 제게 어릴때는 보통 개똥벌레라고 불렀어요

꽁무니에 동그랗게 전구같은곳에서 발광기라고 하는데 여기에서 빛을 냅니다.

예전에는 조상님들은 반딧불이를 잡아서 모아서 어두운 밤에 호롱불 기름이 귀할때

대용품으로 사용해서 책을 읽었다고 할 정도로 밝기가 굉장합니다.

물런 책을 읽기는 사실 힘들었겠지만 희미하게 보이는 글씨체정도는 수십마리모으면

가능할것 같은 밝기인건 사실입니다.

보통 나뭇잎뒤나 풀숲에서 숨어서 쉬고 밤이되면 꽁무니에서 불빛이 반짝반짝 거리면서

날아다닙니다. 빛이 나는 요령은 숨을 쉴때 들어온산소와 빛을 내는 물질이 합쳐지면서

생기는 것으로 열이 없다고 합니다.

알을 이끼위나 물가의 풀숲에 낳고 한달정도 지나면 애벌레가 깨어납니다.

우렁이나 다슬기를 먹고 자라고 다시 땅속으로 들어가 번데기가 되고 10일정도 지나면

성충이되어 땅위로 나오는데 이 성충은 물만 먹는데 1주일정도밖에 살지 못한다고 합니다.

굉장히 수명이 짧은데 그동안에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은후에 짧은 일생을 마치게 됩니다.

암컷과 수컷이 발광기가 위치도 다르고 크기도 좀 다릅니다.

수컷은 배의 여섯째와 일곱째 마디에 발광기가 있고 암컷은 여섯째마디만 발광기가 있어요.

 

반응형

'여행, 가볼만한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버랜드 동물원 동물  (0) 2020.12.25
에버랜드 야간개장 야경 경기도 가볼만한곳  (0) 2020.12.25
에버랜드 식당 식사  (0) 2020.12.20
에버랜드 입장료 주차  (0) 2020.12.14
에버랜드 장난감  (1) 202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