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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를 키우는 경희대야구장에서의 사회인야구

썬31 2020. 11. 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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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야구장 들어가기전 입구

사회인 야구를 진행하는 사설리그인 경희빅리그가 열리는 경희대학교 야구부가 미래의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며 연습하고 시합하는 야구장인 경희대야구장입니다.

미래의 프로야구 KBO선수를 배출하는 곳인만큼 야구장 관리 상태가 아주 좋고 야구장 규격이 일반 사회인야구야구장보다 큽니다.
일반적인 프로 야구장 그러니깐 수원 연고의 kt야구장과 관중석을 뺀 야구장 필드만 놓고보면 거의 같은 크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최대 단점으로 열경기초반으로 경기수는 다른리그들과 비슷한데 일년리그비가 300만원을 상회하기때문에 수원이나 용인 등 경기남부쪽 사회인 야구 리그비로는 독보적으로 일등을 차지하고 있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는 리그이고 야구장으로 유명합니다.

경희대 야구장 안전수칙과 주의사항
(경희대학교 야구부가 사용하는 엘리트야구장이라 그런지 경희빅리그의 특이하게 주의사항 안내문이 세워져있습니다)
1. 경기30분전에 도착해서 몸을 충분히 풀고 시합을 한다
2. 야구 초보자는 수비시 안면마스크를 착용하는것을 권장한다
3. 내야 강습시 정면으로 포구하기보다는 부상을 생각해서 옆으로 포구하길 바랍니다.
4. 야구배트 배럴이 컴포짓은 절대 사용불가한다
5. 각팀 투수들은 투구동작을 하고 즉시 수비동작으로 전환하여 부상에 대비한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주의사항이 있지만 중요하고 조금 특이한 주의사항만 적었습니다.

나이가 있는분들이 사회인야구를 많이 하다보니 너무 일찍와서 몸을 풀면 경기중에 다리가 풀릴수가 있으니 경기전 30분정도 전에 와서 몸을 푸는것이 이상적이라는 얘기같습니다.

또 내야강습이 올경우 초보들은 대처가 늦기때문에
실력이 올라올때까지는 자신감이 어느정도 붙을때까지는 안면마스크를 착용해서 얼굴을 보호해야됩니다.
내야뿐만 아니라 외야수도 초보나 아직 포구에 자신감이 없을경우 안면마스크를착용하세요.
부끄럽거나 창피하다고 안쓰는분들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투수내야수는 모두 안면마스크 필수로 쓰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엘리트야구를 하는 리틀이나 초등학교도 안면마스크를 착용하고 연습을 한다는데 어쩌다 한번씩하는 사회인야구는 필수인데 많은 분들이 실력과는 별개로 안착용하시는분이 많고 부상의 소식을 듣게 될때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수비를 할때 정면타구는 티어오를수 있거나 바운드 느낌을 잘몰라서 정강이나 여러 신체부위를 맞을수잇습니다. 그래서 정면으로 오면 옆으로 비껴나서 옆으로 비스듬히 타구를 포구하시길 바랍니다.

배트 배럴은 공이 맞는 두꺼운 부분인데 이곳의 재질이 알로이와 컴퍼짓 두가지 재질이 있는데
컴포짓은 카본이라는 특수합금에 여러 물질을 섞은거라서 공을 타격하게 되면 알로이보다 훨씬 강한 타구가 형성이 되어서 수비하는 수비수들이 부상을 당할수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요즘은 카본배트를 쓰는 사회인리그가 거의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알로이는 정타를 맞으면 물런 강하게 나가지만 카본애 비해 초기타구속도가 늦고 내구성이 강하기 때문에 사회인야구에서 쓰는 주력배트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야구선수가 투수를 할때 투구를 한다음 그냥 넋넣고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타자가 공을 어떻게 치는지 지켜보면서 투구한 공이 떠난뒤는 바로 내야수비수가 된다는 마음으로 수비를 해야 됩니다.
다른 주의사항은 지킬수있는데 투구후 수비동작을 바로 하는것은 맘처럼 바로 될수있는게 아니라서 사회인야구의 꽃인 투수를 하려면 어느정도 경험과 노력 연습을 한뒤에 투수를 해도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 포지션입니다.

1루펜스와 주차장

망이 아주 높게 만들어져 있고 기둥도 좋은재료를 사용했군요.
주차장은 충분하게 넓어서 용이하고 나가는쪽으로도 양쪽으로 갓길에 주차를 할수있어서 주차에 스트레스가 없는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홈뒤 심판석과 기록실

컨터이너 두개를 올려서 심판실 기록실을 만들어 놓았고 사진중앙에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기록실 뒤 포수쪽 빽망뒤로 돌아서 3루쪽 덕아웃으로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저멀리 제2야구장 모습

예전에는 이곳에 야구장이 있었는데 한3~4년인가 정확히는 모르겠는네 그정도 전에 맨위쪽에 있는 곳이 럭비연습장이었는데 그곳에 야구장을 만들었는데 아래 제2구장도 경희빅리그 사회인야구 경기 시합을 하는곳이고 야구자우상태나 사이즈도 거의 비슷한데 백망이나 기록실등이 조금 더 신설이라는 정도이고 큰 차이는 없습니다.
예전에 아래구장에서 연습경기도 하고 레슨도 받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내요.

충분히 연습할수있는 최적의 공간

엄청나게 넓은 축구장인데 럭비도 하는곳입니다.
이렇게 넓은 공간이 연습을 할수있는 장소가 있는 야구장이 없습니다.
얼마전에 안산 배나물야구장 포스팅할때 그옆에 리틀야구연습구장을 연습장소로 쓰는 안산리그를 소개시켜드렸는데 그곳의 4배는 되는 크기의 연습장소 이군요.
물롬 축구장 럭비장이다보니 내야연습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내야펑고는 힘들어보이는 땅상태인데 간혼 그거친땅에서도 내야펑고 연습하는 열정넘치는 팀들도 있긴 합니나만 안면마스크 쓰고 연습해야되는데 다들 그냥 위험속에서 연습을 강행하는 모습이 좀 위태위태해보였습니다.

야구장 전경

외야에 멋지게 두른 산새를 보고 있으면 야구 안하고 그냥 보만해도 힐링이 되는 곳이군요.
이런것에서 프로야구 선수가 될 경희대 대학야구 선수들이 연습하고 시합하면서 꿈을 키우는 곳이라고 생각하니 왠지 더 좋은기운을 받아가는거 같고 여기에서 휼륭한 프로 야구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루뒤 빽망뒤 투구연습장소

마운드가 그대로 연출되어있습니다.
불쑥 솟아오른 야구마운드는 일반 사회인야구장에서 볼수없는 연습시설장소입니다.

기록실 심판실 컨테이너

컨테이너 두개를 올려서 기록실과 심판실을 만들어놓았는데 보통의 사회인야구장 모두가 이렇게 거의다 컨테이너로 만들어져 있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주차할인권 줍니다

무사히 즐겁게 경기를 끝내고 기록실로 올라가면 주차할인권을 차량만큼줍니다.
열개 달라고하면 열개주고 알아서 잘주는데요
4시간 할인권인데 여기서 깜빡 속는분들이 많은데 4시간 공짜로 이용하는 할인권이 아니고
조금 야로인데 입차후 4시간이내에 출차시 본인부담으로 2000원을 내라는 거라 보통 야구하고 들어왔다 나가는시간은 총 3시간 그런 한시간에 700원정리도 주차료를 내고 야구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경기남부에서 제일 비싼 리그비를 당당히 내고 들어온 리그가입팀들은 어쩌면 사회인 야구에서 VIP프리미엄리그를 뛴다는 프라이드가 있는데 아쉽게도 거기에 또 주차요금까지 내버리니 약간은 기분이 나쁠수도 있습니다.

저도 모르고 4시간 할인권 냈는데 왜 2000원 내냐고 했더니 할인권에 4시간이내 돈내야되고 4시간 넘어가면 주차료 더 많이 내는 시스팀이라고 해서 약간은 기분 이상하게 주차료을 내고 나왔는데 자주 오는 분들은 면역이 되어서 별 불편함이 없는것 본도 있었고 리그비 이렇게 비싼데 주차료를 받는냐고 불만을 토로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아래쪽 제2야구장

오늘도 건강하고 안전한 야구 다들 하시길 바라고
미래의 프로야구 선수를 양성하는 경희대에서
경희빅리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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