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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볼만한곳 화서공원 장안공원 억새명소 화성행궁야경 방화수류정

썬31 2020. 10. 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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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가볼만한곳 제가 자주가는 화서공원에서 억새풀 구경하고  방화수류정과 화홍문 둘러보고

화성행궁야경 구경하시고 집으로 오면 한 빠르게 산책삼아 돌아보시고

(워낙 자주 구경가니깐 쭉쭉 운동삼아 빠르게걸어서 구경) 조금 여유있게 구경하실려면 2시간

정도 잡으면 될거같습니다. 물런 서장대까지 올라가고 화성행궁 야간개장한거 까지 구경하시려면

3시간까지도 가능하겠군요. 우리야 매일지나면서보고 자주 저녁마다 가볍게 산책삼아 자주가니

빠르게 구경하지만 시간을 내어서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2시간정도 차마시고 하면 3시간정도는 

잡는다고 치면 6시까지 저녁먹고 7시부터 10시까지 구경 슬슬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화서공원은 화성행궁에서 몇백미터 안되는 화성행궁거리을 가로질러서 있는 공원으로 수원의

유명공원 중에도 화성행궁을 주변으로 화성(성곽)을 배경으로 한 공원으로 유명합니다.

보통 장안공원은 붙어있지만 화서공원이라고 얘기하고 장안공원 화서공원 합쳐서 

보통 화서공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을억새로 경기도에서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되고 여름에 펼쳐지는 녹색의 푸른억새도 

정말 멋집니다. 가을에만 오지마시고 여름에 화성행궁과 화서공원 야경및 억새군집밭도 구경오세요.

 

우리가 흔히 아는 호수나 저수지등 물옆에 만든 공원이 대부분인데 

수원 물가 주요공원으로 서호공원, 광교호수공원, 만석공원 3대 물을 품은 공원으로 언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고요. 현재생각으로는 자전거로 투어하면 유튜브도 하나 나오면서

티스토리도 하나 나올거 같은 콘텐츠라서 어떻게 돌까 구상중입니다.

 

화성행궁처럼 성곽을 품은 공원이 역시 수원에서 제일 명소라고 봐야되는데 화서공원,장안공원

이 두 공원은 붙어서 있어서 하나의 공원으로 봐야되고 팔달공원이 바로 또 근처이고 결론적으로

화서공원,장안공원,팔달공원이 몰려서 있고 화성성벽을 낀 공원을 볼려면 결국 화성행궁쪽으로 

와야 됩니다. 창룡문사거리쪽으로 (삼일고 있고 활쏘는체험할수있는곳)쪽으로 큰 잔디밭은 있지만 

잔디밭위주라 탁트인 시선으로 성벽과 야경을 감상할수는 있기도 합니다. 

화성행궁에서 걸어서 거기까지 구경하기는 힘들고요 차로 이동하면서 잠깐 주차하고 구경하세요.

 

화서공원은 해발128미터의  수원의 주산인 팔달산과 화성을 함께 어우르는 세계적으로 보아도

산과 유네스코 문화재을 함께 품은곳으로 굉장한 자부심이 있는 공원입니다.

저처럼 그냥 슬리퍼 신고 가볍게 놀러다녀서 그렇치 다른 지역분들이 보았을때는 꼭 가보고싶은

공원이 될수밖에 없는 굉장한 수원최고의 공원 화서공원입니다.

그냥 크고 넓고 탁트인시야을 원하신다면 위에서 얘기한 물을낀 수원3대 공원으로 가시면되고요

역사적인 의미와 뭔가 심오한 야경을 원하시다면 그리고 화성행궁을 같이 구경하면서 즐길 

공원을 찾는다면 화서(장안)공원 팔달공원으로 오시면 됩니다.

주원이와 저는 저녁먹고 이렇게 가볍게 산책삼아 이멋진 성곽야경을 배경으로 산책을 합니다. 정말 강남의 몇십억 아파트 안부럽네요. 아니 조금 부럽긴 합니다. 너무 비싸서;;;;

 

화서공원의 또다른 자랑 억새풀이죠 굉장한 억새풀 군집을 이루고 있는데요. 

화성성벽을 배경으로 엄청난 억새풀은 가을이 이제 되었는데 역새풀 갈대 흩날리기 시작하면 

정말 장관입니다. 자주 가서 볼때마다 아 이런곳 근처에 사는게 얼마나 행운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사진찍으러 오시는 전문가들이나 어느정도 급이 있는분들은 화성행궁앞 광장에서 찍는 

사진보다 화서공원 언덕에서 찍는 사진이 더 많다고 합니다.

 

수원 화서공원?

위치: 경기도 수원시 화서동 26-39일대 이고 바로 길사이로 장안공원이 위치합니다. 같은 공원이고요.

면적: 약 9천평 ( 3만 제곱미터) 수원시청에서 만들었습니다. 2004년 12월에 준공하였습니다.

수원화성은 1794년에서 1796년(정조 18년~20년)에 만들어 졌고 둘레가 5킬로하고도 743미터나 되고

높이가 무려 4미터에서 6미터까지 육박하는 위용을 자랑합니다.

 

티스토리하면서 좋은게 이렇게 내가 주변에 흔히 다니던 어쩌면 생각없이 그냥 그냥 다니던곳을

이렇게 포스팅하면서 공부하고 알아가는것이 너무 재미나고 좋습니다.

지금도 아마 이런포스팅을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내가 살고있는 수원과 마을에 대해서 알수가

없을텐데 이렇게 조금 깊숙히 알아가는것도 소소한 즐거움 아닐까 싶습니다.

 

수원화성은 창룡문,화서문,팔달문,장안문으로해서 4군데로 사통팔통이고요.

'화성성역의궤'을 바탕으로 1975년~79년까지 복원작업이 이루어져서

1997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이 되었는데 정말 자랑스러운 우리동네 자랑거리이군요

수원 화서공원은 화성 4대문중에 화서문 부변으로 조성이 되었고요 공원조성 이전에

이곳에 5층짜리 아파트 4개동이 들어서 있었다는데 저는 수원산지 15년정도 밖에 안되어서 

잘모르겠는데 지금 상상을 해보아도 그곳에 아파트단지가 있었다는게 상상이 안되는군요.

원래부터 그런곳이고 원래부터 잘 가꾸어진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아파트단지을 밀고 복원했다는게

정말 대단하고 실감이 나질 않는군요.

 

공원조성의 목표는 아파트건설로 인해 훼손된 지형을 원래 지형으로 완전복원하고 (언덕까지 다 실현)

화성의 멋진모습을 그대로 복원하는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또한 시설물의 배치을 최대한 최소화함으로써 화성과 화서문 서북갈루가 최대한 시각적으로 부각될수

있게 복원하면서 조성하였습니다. 그래서 가보면 벤치같은것만 최소한으로 잇고 일절 다른 조형물을

만들지을 않아서 보통 호수공원같은곳에서의 막 세워놓은 조형물이나 놀이기구같은거 세워놓고 

뭐 그런것에 익숙해진 탓에 허전하다고 느낄수있는 분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심오하게 이런과정을

생각하면서 보면 와 진짜 대단하구나 정말 멋진 아이디어이고 구상으로 잘 복원했구나 할겁니다.

식재 역시 완만한 능선과 화성을 강조하도록 높지않은 관목류와 초화류 위주로 계획했고

옛 성벽의 멋스러운 경관을 재현하기 위해서 성벽과 산책로 사이로 띠밭을 조성했는데요. 

띠는 군사적인 상징성을 가진 식물로 군인의 우위,지붕잇기,또 지혈제로 사용되는 군사적으로

주요한 식물이라서 화성의 성벽의 군사적인 이미지와 잘 어울러집니다.

또 군사적인 실용성을 고려해서 각종 유실수(살구나무,복숭아나무,앵도나무)로 이루어진 유실수원과 

궁내에 여인들이 양잠및 활생산에 사용되었던 뽕나무밭도 조성했습니다. 옛 고증 그대로 살린

화서공원 알고보니깐 이렇게 대단하고 다음에 가게 되면 더욱 마음에 감동을 느끼면 

티스토리 글을 쓰기전과 후의 다른 감동을 느낄거 같습니다. 

 

그냥 아 경치좋네 멋있다 정도에서 역사적인 배경을 알고 보니 대단하다라는 감동이 배가된듯합니다.

화성열차길이 만들어져 있고 화성열차길 주변으로는 수원시의 시목이자 팔달산의 대표수종인

소나무가 멋지게 쭉 다라가면서 심어져있어서 산성의 분위기을 그대로 잘 연출했습니다.

수원화성행궁

위치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남창동 6-20)

개장시간 : 9시~ 오후 6시까지이고 연중무휴입니다. 

입장료 : 성인 1500원, 어린이 700원.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는데 제가 볼때는 야간관광 베스트10선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10월30일까지 2020야간개장인데요 

주의해야할점이 수요일부터 ~ 일요일까지입니다. 월화 쉬어요.

오후6시~ 오후9시30분까지 운영합니다.

 

행궁이란 왕이 궁궐 밖을 행차해서 1박을 해야할때 머무르는 궁궐, 쉬운말로 별장입니다

화성행궁은 조선후기 정조왕이 융건릉에 엄마아빠 보러 갈때의 목적으로 건립했는데

한국의 행궁중에 가장 큰 규모이고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받는 곳입니다.

화성행궁안으로 들어가면 궁궐의 축소판으로 각종 방과 회의실같은 곳이 만들어져 있어서

구경하시면 되고요 꽤 큰 잔디밭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도 좋아요.

성곽을 따라 6킬로 가까이되는 길을 걷을수잇다면 한번즘은 하루을 시간내어서

걸어보는것도 좋고요 저는 거의 한바퀴 다 돌아본거 같고 부분적으로 수시로 다닙니다.

화성행궁 근처로 카페나 맛집등이 즐비한 화성행궁거리가 있고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서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찾는 한국의 대표명소입니다.

 

보통 장안문( 화서공원바로옆이죠)에서 성곽길을 출발해서 화성행궁까지 쭉 둘러서 걸으면되는데

2시간가까이 걸리기 때문에 어느정도 선에서 끈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화서공원에서 이어지는 성곽조명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갈때마다 감탄을 하는 화서공원 화성행궁

야경은 정말 두고두고 계속 보고싶은 자랑스러운 수원의 명소 입니다.

기분탓일까요 공기도 좋게 느껴지고 상쾌한 기분마저 드는것은 덤입니다.

 

화서공원

억새밭군집은 가을에는 최고의 장소로 부상하는 곳입니다.

화서공원 성관위쪽 언덕으로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너무 멋집니다.

해질무렵에 많이들 오시고 야경으로 저녁먹고 어두워진뒤에 보러 오시는분도 많습니다.

방화수류정

화서공원에서 장안공원쪽으로 가면 장안문이 나오죠 보통 수원사람들은 북문이라고 하는데 

여기에서 100여미터 더 직진하면 방화수류정이 나옵니다.

말그대로 연못인데요 연못주변으로 낮에는 할배할매들이 많이 와서 시간을 때우는 곳으로

가끔 술판이 요란하게 벌어져서 연인들은 저녁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잉어 붕어 큰것들 잡지을 않고 계속 잘먹고 커서 무지큽니다. 옆으로 개천에도 물깊이 50센티도

안되서 손넣으서 그냥 잡을정도에 물에 30센티 이상 물고기가 그냥 막 돌아다닙니다.

가끔 할배들이 몰래 떠간다고도 하는데 여러분은 그러면 안되겠죠 걸리면 엄연히 불법입니다.

돗자리 가지고와서 잔디밭에 펴놓고 여유있게 시간 좀 때워도 되고요 .연못이라 그렇게 

오래 연못만 바라보기엔 좀 그렇고 그냥 연인처럼 얘기하면서 시간보내기엔 좋겠군요.

연꽃이 엄청나게 가득 피어있는곳인데요 왕송호수 연꽃밭이랑 비교하면 면적은 당연히 

훨씬 작지만 화성과 주변과 잘 조화된 또 한쪽은 도시 한쪽은 연못이라는 조화가 이루어져있어서

연꽃연못과 연꽃구경 좋아하는 분들은 굉장히 좋은 장소가 방화수류정입니다.

 

방화수류정 뒤로 화홍문이 있습니다.

시원한 작은 폭포가 방화수류정에서 흘러나온물길을 멋들어진 성문인 화홍문 아래로 

콸콸콸 통과하게 만들어진 화홍문의 물계단 한번 둘러보시고 사진하나 찰칵 찍고 이동하시면됩니다.

 

이상 썬31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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