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면 대청호가 눈에 바로 딱 들어오니 시원하게 내 눈이 정화되는 듯한 기분에 황홀함 마저 적셔온다.친절하게 관람방향을 알려주니 내 몸을 그대로 관람의 물결에 맡기고 관광흐름을 타기만 하면 되니 이보다 더 쉽고 즐거운 여행이 또 있을까?대청호 큰 호수지만 눈으로 보이는 것은 그리 넓지 않다.대전과 청주 사이에 이치 했다고 대청호.나는 큰 대자에 맑을 청해서 크고 맑은 호수라고 이름 지어진 줄 알았는데 그냥 대전과 청주사이에 호수였구나.그래 간단하고 복잡하지 않게 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니 더 기분 좋아지는 대청호구나.대청호 지도인데 손바닥 같은 모습이다.손가락이 4개라서 아쉽지만.걸어서 구경을 하면 출렁다리(말이 출렁다리지 10 여미 터 되는 작은 다리라서 가보는 것을 비추천)까지 곳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