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볼만한곳 성심당-이렇게까지 사람 많은 이유는?

20년전 대전살때는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이 대장주였는데 이제 신세계백화점이 대세라고 하는군요.
그 바로옆에 컨벤션센타 1층에 위치한 성심당분점입니다.

본점은 다들 알겠지만 대전역앞에 위치해있죠.

그윽은 분위기의 조명이 인테리어 되어있고
컨벤션 지하로 주차장들어가면 되고
평일 오후라 그런지 차량은 별로 없었습니다.

주차요금은 1시간 무료라서 성심당 이용고객은 편안하게 주차이용 가능합니다.

이후는 30분마다 500원이라 서울경기도 큰도시 비교해서 무척 저렴한 인심의 주차료라고 할수있겠다.

1일 주차도 5000원이라서 부담이 없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가득차있었고 마침 컨벤션센타에서 모임을 가지고 나온 사람들이 몰려들어오면서 안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일반 빵가게와 비교해서 방종류가 많고
이후 맛을 먹어보니 가격을 떠나서 매우 맛있었어요.

우리동네 수원화서스타필드에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쉽다고 해야되나 더 좋다고해야되나 베이글뮤지엄 5호점이 곧 생긴다고 하는군요.

빵 종류가 대전과 관련된 테마로 엮어서 나온제품도 있고 그냥 독특한 아이디어로 출시된 제품도 있고 여튼 종류가 많아요.

가게안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습니다.

대전역앞 본점도 다음에는 가봐야겠지만 본점 분점 큰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보문산 테마로 엮은 빵도 상자에 넣어서 파는군요.
이렇게 생긴 빵은 처음 본듯합니다.

사람들이 거의 한손가득 다들 사가는데 보통 2만원이상 씩은 사가는거 같아요.

저희도 3만원 가까이 샀는데 신기한거 몇개 담으니깐 금방 3만원 되드라고요.

하지만 가격이 비싸지않아서 부담없이 구매할수있는거같아요.

서울 경기 대비해서 굉장히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물가도 안정적이고 대전이 정말 살기좋은도시같다.

보문산메아리
이름을 누가 지었을까요 너무 운치있고
시적으로 표현해놓았습니다.

6000원인데 아주 가성비 좋아보입니다.

이렇게 종류가 다양하고 첨보는 빵들이 많아요.

종류가 많아서 이것저것 사보고 싶었는데 다 먹지못할게 뻔해서 눈으로만 먹어보았습니다.

처음보는 빵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다양합니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아서 대전오면 성심당은 꼭 한번 가봐야됩니다.

새우롤낙지 새우 너무 좋아해서 먹고 싶었는데  이것저것 사다보니 벌써 한봉지가득이라 ...
다음에 가면 꼭 새우낙지빵 먹어보고 싶네요.

이미 완판되어 살수없는것도 좀 있었어요.

오후 6시다되가는시간이었는데 말입니다.

대전살때 좋아하는친구 데리고 성심당 한번 안와보고 나중에 소문듣고 와서 성심당 다녀오는게 참 허무하기도하고 새삼스레 놀랐습니다.

아마도 오히려 대전사람들은 성심당 더 안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는 생각이 드는 이유입니다.

영화에서처럼 이런데 다니다가 첫사랑 만나는 모습이 오버랩되든데 저도 괜히 두리번거리면서
혹시라도 첫사랑 마주치면 뭐라고 이야기하지 하는 생각을 문득 하며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

나이는 점점 먹어가지만 동심은 여전한가봐요.

어쩌면 지나가면서 서로 알아보지도 못할정도로 얼굴이 변하고 체형도 변해갈텐데
마음은 예전 그때 그대로 인거 같네요.

빵도 많이 있지만 이런 케잌류도 많습니다.

달달한거 좋아하는분들은 너무 좋은 참새방앗간같은 곳이 아닐까 싶어요.

음료수 팔고 있어요.

오늘 다녀온 대전 성심당 DCC점(컨벤션점)
리얼후기였습니다.

다시 대전을 가게된다면 또 들르고 싶은곳이고
종류많고 가격 아주 싼편은 아니지만 저렴한편인데 맛은 굉장히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