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2월30일 서울적설량 42년만최고인날"보라야구팀"열정은 식지않는다.-동두천국민체육센터야구장

용인 보라초등학교에서 보라야구팀원들이 모였다.

동두천 국민체육센터 야구장까지 함께 올해2023년 마지막 경기(친선경기)를 하러가기위함이었다.

동두천 야구장은 신축으로 인조잔디구장으로 너무 좋은 야구장이었다.

사진에 보면 알겠지만 새거이고 축대나 기록실 그리고 더그아웃까지 바닥도 잔디가 아주 새거로 최고시설이었다.

잔디가 약간 짧은것이 흠이었지만 사회인야구장으로 이정도면 거의 최상급이라고 할수있었다.

포수뒤 기록실이 잘 만들어져있고 약간은 귀엽게 만드어져있다.

그런데 좀 특이한것은 바로뒤에 여관이라고 해야되나 모텔이라고해야되나 딱 하니 위치하고 있다.

주변 앞쪽으로 카페도 많고 먹을 음식점도 많고 사람들이 드라이브삼아 많이 놀러오는 여행지같은 느낌의 주변 환경이었다.

그래서 모텔이 위치해있나보다.

야구경기를 하기에 주변상황이야 큰 상관없었지만 야구하면서 야구장 바로 옆에 모텔이 있는건 처음이어서 신선한 풍경이 놀라울뿐이었다.

전경이 너무 멋있다.

한편의 수채화같은 그림같은 풍경이다.

앞으로 산새가 쫘악 펼쳐져있고 조용하고 산의 새소리가 들릴정도로 너무 힐링되는 곳이다.

오늘것 자체가 그냥 힐링인곳에서
2023년 보라야구팀의 마지막 멋진 추억의 경기장으로 너무 좋은곳이었다.

마운드상태며 구장자체가 깨끗하기 그지없었고

야구장이 조금 작아서 홈런이 좀 많이나올거같은 규모가 조금 아쉽지만

사회인야구에서는 이렇게 홈런도 좀 자주나오고 아기자기한 야구장이 더 어울리고 재미날수도 있다.

원래 동두천야구장의 홈팀과 경기를 시작했다.
여성분도 한분 계셨는데 야구를 남자들보다 더 잘해서 아주 놀라웠다.

그런데 경기를 시작하고 얼마안되어서 눈이 슬슬 내리기 시작했다.

어 예보에는 이정도 눈이 아니었는데 구라청이라 그렇나 역시나인지 눈이 무척 많이오기시작했다.

하지만 열정이 식지않는 이사람들은 무엇?

다들 아무렇치않고 올해 한해의 경기를 진심을 다해서 임하고 경기는 2시간을 채우고 끝이났다.

정말 멀리서와서 아쉽고 애타는마음을 알아주신것도 고맙지만 양팀이 이런 상황에서 야구를 한것은 두고두고 추억거리로 이야기될거같다.

관람석도 잘 마련되어있어서 놀랬다.

다른 어떤 사회인야구장을 가도 이정도로 잘 만드러진 야구장도 없을듯하다.

경기전에 펑고도 마치고 상대팀은 정말 열심히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이렇게 눈이 많이 왔다.

미끄럽고 잘 보이지도 않는 상황이었지만
별 부상없이 안전하고 재미나게 경기를 마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용인 보라야구팀의 한해 마지막 경기를 좋은사람들과 함께 마무리하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눈이 어느정도는 오는데서 야구경기를 한적이 있지만 이렇게 눈이 수북히 쌓인경우는 난생 처음이었다.

끝나고단체사진 한컷 .

다들 너무 좋아요.

2024년에도 재미나고 즐겁고 건강한 야구합시다.

유튜브 썬31tv 에 올린 동영상 재미나게 보시고 구독도 부탁드려요.

이글보시는 모든 사야인들 화이팅하시고
2024년 하시는일도 잘되고 야구도 잘하시고
건강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