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봐도 즐거운 언제봐도 감사한 그런분들 있죠.
네 맞습니다 법인카드가지고 오시는 귀한 손님이 올때면
저희는 특히 화성 향남 근처라면 더더욱 말할것도 없이
기와집 숯불갈비로 모십니다.
너무 과하게 먹어도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카드가지고 오시는데 너무 소소하게 먹는것도 그렇고
고민되고 어디갈야할지 모를때는 역시 화성 향남 맛집 기와집 코다리냉면입니다.
언제가도 즐거운곳 뒷걸음이 더욱 신나고 즐거워 보입니다.
수제돼지갈비라는 명성에 걸맞게 집도 어쩜 이렇게 멋지게 지었는지 몰라요.
사람이 많을때는 기다려야되고 무엇보다 주차공간이 한정되어있다보니
12시 이전에 도착하는것을 권해드리고
혹시라도 늦으신다면 들어오는 길목에 길가에 주차하고
들어오시는게 나아요 뭣이 중한디
모르고 그냥 들어오시면 주차못해서 다시 빠꾸해야됩니다.
그냥 냉면을 먹어도 숫불갈비가 나오는데
오늘 처럼 귀한손님 소중한 분과 함께라면
코다리냉면으로 주문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약간 가격을 더주지만 코다리가 그가격만큼하고
뭔가 격식을 차리고 싶을대 안성맞춤입니다.
냉면에 코다리만 더 언저서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코다리가 쫀득쫀득하다고 표현하는것은 네이버블로그 돈받고
포스팅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사실 진짜로 코다리를 먹어보면 쫀득쫀득하다는 표현이 가장 잘 맞을겁니다.
다른말로 살살 녹는다고 해야될까요.
여튼 맛있는것은 확실합니다.
가격이 좀 잇지만 이정도면 가성비 최고라고 말씀드릴수 있어요.
안은 넓고 쾌적하면서 새로 리모델링한지 얼마안되서 깨끗합니다.
화장실이 남녀 구분은되있는데 칸막이가 위로 오픈이 되있어서
좀 소변볼때 신경쓰이는거 말고는 크게 불편한거 없습니다.
여성분들을 고려해서 조금 공간을 분리 잘하거나
소음차단을 확실히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4인분 양입니다.
코다리냉면 4인분을 주문하니 이렇게 수북히 쌓인
숯불갈비가 나오는데 불향이 아주 간드러지고 코를 살살 후빕니다.
고기는 연하면서도 과하게 부드럽지않으면서 입안에서
적당히 씹히는식감과 혀을 감돌아나오는 오묘한 느낌 정말 최고입니다.
냉면도 참 대단하지만
코다리가 더 대단하고
수북히 쌓인 맛나고 탐나는 숯불갈비는 이루 말할수없는 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4명먹는 양이데 아주 배가 불러서 겨우겨우 다먹었습니다.
성인 장정 4명이서 먹는데 현장위주라 더욱 양이 많은데도
이렇게 배부르게 먹을정도면 얼마나 넉넉한 양인지 잘알겁니다.
여기에 공기밥하나 더 추가해서 딱 드시면 왠만한 밥잘먹는분도
배부르다고 더 못먹는다 하시면서 기분좋게 자리를 뜰수있을겁니다.
가격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정도 퀼리티에
코다리막국수 11000원이면 정말 최고라고 봐야 됩니다.
기본으로 10000원짜리 먹어도 비빔을 추천드리는데 이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천원 더내고 코다리냉면 먹는것을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언제 다시 가보아도 늘 맛있고 어디가도 추천드리는 그집
특히 법인카드가지고 오시는분들에게는 최적의 맛집이 아닐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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