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가방을 설치해보려고 합니다.
많은분들이 처음에 자전거를 타면서 야 너무 좋다하시다가 어느순간
사이키등 조명등 반사등 반사테이프 자전거벨 등등 하나하나 달기시작합니다.
이때 회사다니면서 짐을 좀 싣고 다니거나
가볍게 시장을 보러 다니거나
혹은 배달용으로 가까운거리나 작은 물건등을 배달할때
유용하게 쓰이는 보온보냉가방을 달기도 합니다.
오늘은 보온보냉가방 혹은 수납가낭 혹은 배달가방이라고 알려진
수납가방을 자전거에 장착해보려는데
이때 가장 중요하고 초보라이더들에게 가장 헷갈려하는 알맞는 가방사이즈를 알려드리고
초저렴하게 자전거가방을장착할수있는 꿀팁을 빠르고 간단하게 알려드릴려고합니다.
배민이나 쿠팡 배달하시는분들은 보통 오토바이를 이용하지만
간혹 가까운 거리를 시간날때 피크타임위주로 알바하는 라이더도 있는데
이때 배달보온보냉가방은 필수인데요.
일단 셀프로 얼마든지 장착이 가능하고 자전거샆에 가서 장착해도 되지만
초저렴하게 하려면 당연히 셀프시공을 해야겠지요.
본인이 어떤용도 사용할것인가가 먼저 가장 중요한데
배달위주로 하실거면 약간 큰가방 40리터대가 좋은데
제가 구매한 가방은 30리터급입니다.
택배가 도착하면 보통 구성품이
가방본체,칸막아,그리고 플라스틱으로 된 지지대가 옵니다.
약 32리터정도 되는건데 보니깐 32리터나 35나 별 상관이없고
30리터급에서는 가로세로 폭을 생각해서 좀 사각형형태를 살것인지
직사각형형태를 살것을 정하는데 보통 리터가 40이나 50 60리터로 올라갈수록 사각형에 가까워져서
네네치킨이나 피자같은 사각형 포장도 실을수가 있습니다.
같은 30리터급에서도 상세사이즈를 들어가면
약간 긴스타일이 있고 사각형스타일에 좀 가까운것도 있는데
제가 추천드리는것은 최대한 사각형에 가까운것을 선택하시길바랍니다.
높이는 크게 상관이없고 비슷비슷합니다.
기본적을 보온보냉이 되는 가방이 좋은데
꼭 배달하는것이 아니고 그냥 짐을 간단히 넣어다니고 장보러가고 뭐 이런분들은
다른박스형태나 철망형태 바구니를 장착해보아도 되는데
이래저래 다알아보고 결론내린것은 배달을 하든 뭘하든 위사진처럼
보온보냉 사각으로 꽉 잡아주고 방수되고 가볍고 튼튼한 가방이 답입니다.
구매는 옥션이나 쿠팡같은곳에 하시면되고
굳이 몇푼더아낀다고 알리익스프레스로 구매할필요까지는 없을거같아요.
개인적으로 해외직구하면 잘 구하기어려운 부품류나 특이한을 한달정도 기간을
기다리면서 주문하거나 쿠폰같은 거 막 나올때 저렴하게 구매할때는 알리가 괜찮은데
개인적으로 너무 기다려지고 as처리나 불량처리에 애로사항이 많은거같은 비추입니다.
그냥 쿠팡 옥션같은 일반적인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해서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ㅏ.
가격은 2만원대부터 좀 좋은것은 5만원 넘어가기도 하는데
32리터급 제 가방같은경우는 가장 저렴한 가방이고
살때 기본적으로 칸막이가 오는것을 사시면 됩니다.
칸막이가 있어서 물건 고정하기도 좋고
작은 물건실을때 이리저리 섞이지않고 고정도 잘되 꼭 필요합니다.
구성품으로 설치할때 좀 헷갈려해서 장착에 애로사항을 느끼거나
정안되면 샆가서 설치를 맡기기도 하는데
얼마든지 집에서 가능하고 조립하는데 10이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게 플라스틱 막대를 긴거와 짧은것을 나누어서 설치를하는데
짧은것을 일단 골라 기둥으로 세운다고 생각하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위치를 찾아갑니다.
플라스틱에 끼우면서 고정하고 고정된 틀을 가방안으로 밀어넣어서 고정하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가장 중요한 꿀팁으로 다이소나 큰 마트를 가면 이런 네트망을 팝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구매했고요 가격은 크기에따라 조금 다른데
보통 천원에서 3천원정도인데 저는 천원짜리를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받침대 좀 경향화된것으로 두껍고 튼튼한것도 있는데
이런것은 오토바이나 전기자전거 좀 큰거에 어울리고
짐을 조금 싣는 가볍게 시장장이나보고 회사갈때 물건 좀 실어가고
혹은 쿠팡이츠나 배민원으로 작은 물건을 배달할때는
이정도로 네트망을 사용해도 충분히 지지잘되고 가방 고정 잘됩니다.
32리터 배달보온보냉가방에 다이소 천원짜리 네트망이면 딱 끝나니 초저렴하게 자전거에
가방을 장착할수있게 됩니다.
물론 약간의 시간과 수고는 당연히 셀프니깐 필요하겠죠.
30리터대의 가방은 다이소 천원짜리와 크기가 딱맞고
안장에 너무 붙어서 엉덩이 쓸리게 하는일이 없도록 약간의 여유를 두고 장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나중에 완성되고 나서 엉덩이 거슬리면 새로 띁는게 아주 일입니다.
장착하는거보다 띁는것이 더 힘들어요.
안쪽을 고정지지대플라스틱을 잘 밀어넣어주고
중요한것이 찍찍이로 잘 고정해주면 됩니다.
꿀팁으로 바닥이 플라스틱인데 아무래도 쿠션이 약하다보니
스티로폼을 맞게 재단해서 바닥에 깔아주면 아주 좋습니다.
보냉보온효과도 더 좋치만 덜그렁덜그럭 거리는것이 확연히 줄어서
라이딩을 하는 아주 쾌적하게 합니다.
워낙 저렴하다보니 곳곳에 실밥마감이 좀 덜된 모습이 눈에 들어오지만
이것을 감안하더라도 가성비는 아주 좋은거같아요.
봉지같은거 도너치나 햄버거집에 음료수 사서 집으로 돌아올때
걸어서 오면 아주 편하고 안전하게 라이딩할수있습니다.
꿀팁으로 커피나 햄버거음료 자주 들르는분들은
컵홀더를 스티로폼으로 만든거 파는데 몇천원인데 이것도 사시면 좋고
아니더라도 중간에 칸막이로 벽쪽으로 바깍 밀어서 찍찍이 고정해주면
음료 커피 흔들릴일이 거의 없습니다.
추후 찍찍이가 약해지면 그때는 좀 음료가 고정이 덜되긴하는데 고리로 고정을 하니
칸막이 찍찍이가 떨어져도 옆으로 떨어지지는 않더라고요.
배달하시는분들은 중간 칸막이를 많이 쓰실텐데
일반적으로 출퇴근이나 가볍게 장보는 데 사용하시는분들은
중간 칸막이 분리해서 아래에 깔아서 전체를 사용해도 되고 칸막이 설치해서 양쪽으로 편하게 사용하세요.
바닥에서 본 모습인데 크기가 딱 맞죠
다이소 네트망이랑 32리터가방 짜고 친듯이 딱 맞네요.
만약 안장,엉덩이와 간섭이 좀 있다면 약간 가장을 한칸정도 뒤로 설치하면 됩니다.
다시 한번이야기하지만 꼭 설치전에 엉덩이 간섭을 확인하고 설치하세요.
아래쪽에 타이를 꼼꼼하게 쳐주는데 많이 쳐줄수록 고정좋고
덜컹거림없으니 꼼꼼히 타이고정해주세요.
타이고정은 뭐 특별한 노하우보다는 흔들어보면 최대한 튼튼하게 고정해주면됩니다.
옆으로매는 가방끈은 이렇게 아래로 넘겨서 체결고정해도되괴
그냥 짤라버려도 되는데
저는 첨에는 이렇게 넘겨서 사용하다가 어느순간 쓸일이 없으니
그냥 덜렁거리고 초 깔끔으로 가기위해서 잘라버렸습니다.
이정도만해도 충분히 고정되는데 좀더 고정하고싶은사람 더해도됩니다.
많이 할수록 튼튼하니 좋습니다.
작은 타이보다는 좀 굵은 타이를 이용하는게 꿀팁입니다.
자전거 안장가 너무 가깝게 설치된듯하지만
안장이 굉장히 위로 올라가있기 때문에 엉덩이 간섭은 전혀없습니다.
다른분들은 안장이 아래쪽으로 가방과 겹친다면 가방을 좀 더 뒤쭉으로 설치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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