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면 다들 처음 생각하는게 천서리막국수(홍원막국수)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예전에 불과 5~6년전만해도 만우정육식당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많았을정도로
유명한 여주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었는데 주인분 바뀌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실제로도 막상 다녀보니 많이 고기양도 줄고 맛도 좀 변하고 가격도 올라서
손절했던곳이었는데 오랜만에 가남읍으로 일하러 갔던길에 예전 추억이 생각나고
혹시 어떻게 변했나 혹시 좀 좋아지지는 않았을까하는 마음에 다시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골프치러 주변에 오는분들이 티맵인기로 검색이 뜨다보니
사람들이 들어오고 그게 또 선순환이되는구조로 안착이 되었는데
단골들은 변화의 과정과 예전과 다르게 변한것을 알기때문에 의견차이가 좀 있습니다.
자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번 볼까요
이천에서 가까워서 이천맛집이라고 찾아오는분도 많은데
주소상으로 가남읍이라 여주시에 속합니다.
하이닉스에서 메인국도타고 쭉 내려오면 큰길건너에 있어서 이천분들도 많이들 옵니다.
목요일은 소잡는날이라고 천엽이랑 생간을 준다는데
저는 점심때만 다니다보니 구경해본적이 없는데 아다리맞는분들은 목요일에
한번 방문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예나지금이나 입구는 그대로 이군요.
손님이 많아사 돈도 많이 벌어서 간판도 좀 깔끔하게 바꾸고 입구도 좀 깨긋하게하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고기가 가득이었는데 다시한번 가본모습에
이전에 손절했을때보다는 좀 고기양이 좀 늘었네요.
고기가 부드러운것이 좋내요.
김치전골이 김치찌개인데 국내산?이고
얼마전까지도 가격은 7000원이었는데 그래서 가격면에서 가성비가 좋은 곳이었지만
예전에는 고기양이 지금 두배가까운것이라는 겁니다.
김치전골은 점심특선으로 오후4시까지만 가능합니다.
쌀,김치 모든재료가 국내산입니다.
이전에는 책상다리로 앉아서 먹던곳이었는데
이제는 의자에 앉아서 먹는곳으로 바뀌었습니다.
특이한것이 파절이를 넣어서 먹는게 유명한데 파절이에 고기싸서 먹으면 좋습니다.
고추는 너무 매워서 왠만한 분들은 건드리는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매워도 너무 매워요.
쌈장은 전형적인 파는 기성쌈장맛이구요.
저는 미역무침이 새콤하니 맛있드라고요.
갈때마다 항상 두세번씩 미역무침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가격은 또 올라서 8000원으로 바뀌었네요 1~2년전만해도 7000원이었는데
거의 일년에 한번씩 가격이 오르는듯합니다.
라면사리도 넣어서 먹으면 당연히 더 맛있는건 당연하고요.
지나가는길에 가볍게 먹고 갈만한곳이고
티맵을 검색하면 티맵인기로 뜨다보니 더욱 사람들이 많은곳이라서
평타는 치는곳이지만 예전에 비해면 많이 약해진 맛집이라 단골이었던 입장에서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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