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균관대근처 성균관대역 근청는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곳이라 음식점이 많은곳입니다.
근대 검색을 해보면 의외로 중국집은 검색이 많이 안됩니다.
같이 나온분이 중국집 맛집투어를 다니는 유명하신분인데 오늘도 어김없이 중국집 탐방을 출발했습니다.
평일 낮이지만 주차할곳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다가 겨우 골목길에 주차하고 걸어서 몇백미터를 가서
짬뽕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티맵인기로 검색되는 짬뽕타임을 가보았습니다.
주차장이 없어서 무척 아쉬웠고 챠량으로 가시는분은 좀 아쉽겠습니다.
바로 앞 도로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없는것도 불편했습니다만 저렴한 임대료로 아무래도 나올테니
음식에서 풍성한 퍼포먼스를 보여줄거 같은 기대를 해봅니다.
브레이크타임으로 오후3시부터 5시까지는 쉬는 시간입니다.
저녁 11시까지 장사를 하다보니 밤늦게 중국집 찾는분은 괜찮을듯합니다.
짬뽕이 우리나라에 들어온지가 100여년이 되었다는데요.
서민음식으로 값싸게 배불리 먹을수있었다는 시대적 공감대가 있었는데 이제는 고급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면요리 재료를 생각하면 7천원 심지어 8천원까지 하는 짬뽕 그리고 해물좀넣고 9천원만원 받는곳도 있어요.
하지만 아쉬운 시대의 흐름인데 어쩌겠습니까...
아무리 가격이 올라도 짬뽕 맛있어서 안먹을수가 없으니 꼭 코카콜라 못 끈는거 같군요.
비싸지 않지만 양많은 부담없이 편하게 먹을수있는 짬뽕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짬뽕타임'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진한국물과 상급?돼지 등심을 이용한 탕수육에
메뉴의 단순화 조리의 시스템화가 짬뽕타임의 슬로건입니다.
하지만 양이나 가격이나 그리 쉽게 시작했을때의 마음과는 다르게 먹는 서민들은 그리 편하지 않은것이
불편한 진실이라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메인도로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골목안에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내비를 치고 가게를 찾았지만 티맵인기라서 믿고 왔는데 막상 들어가는 입구를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날씨는 덥고 약간 짜증이 슬슬 올라올 정도로 골목안에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앞쪽으로는 구석진 골목길이다보니 담배피는 학생들이 자주 오는곳이라
비흡연자들에게는 약간 최악의 입구라고 할수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간판이나 입구가 깨끗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간판사진에 짬뽕을 정말 잘하는집이라고 나오고 풍성한 해물과 짬뽕 골라보가 붙어있는데
실제로는 저렇게 안나오는게 불편한 진실입니다.
탕수육에 자부심이 높은 짬뽕타임이라서 시간이나 돈이 되시는분들은 탕수육도 하나
주문해서 먹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작년보다 500원정도 가격이 전체적으로 올랐군요.
짬뽕 7천원인데 돼지고기 국내산이라는 것이 기분좋게 만듭니다.
가격은 중국집치곤 평범한 노말한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곱빼기가 보통 천원 추가인데 아쉽게도 1500원이나 더줘야 됩니다.
짜장도 기본 5천원인데 곱빼기 먹으면 6500원으로 가격이 크게 상승해버립니다.
짬뽕 7500원- 나오는 기본짬뽕을 판정해봤을때 약간은 비싼편인데 고기가 좀 있기는 하지만
이정도 퍼포먼스면 6000원정도면 괜찮을듯합니다.
학생들도 자주오고 하니 좀 덜 남기고 많이 파는게 어떻게 싶습니다.
저도 학교다닐때 학교앞은 저렴하고 양많은 인심이 후덕한 맛집들이 기억에 나는데
요즘은 이런게 많이 없어서 아수운 마음이 들때가 많습니다.
전망이 참 좋군요.
이렇게 길가의 탁트인것을 보면서 요리를 먹을수있다는게 중국집에서는 쉽지않은데 말입니다.
평택항쪽으로 가면 굉장히 전망좋은 서해대교를 바라보면서 중국요리를 먹을수있는
그야말로 전망최고의 중국집이 있는데 언제 꼭 포스팅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무지가 하얀 백단무지라는것이 눈에 띄는군요.
달달한 맛이 짬뽕의 매콤한 맛을 식혀주는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마늘도 달달한게 괜찬습니다.
사진으로 보았을때 딱 느끼는게 다들 말안해도 아시죠...
뭔가 횡한 느낌이 일단 강하고요...
밍밍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오는것이 일단 비주얼에서 퍼포먼스가 약한 모습입니다.
양을 보니 그냥 펑범한 면의 양입니다.
면은 그렇다고 치고 나머지 해물이나 야채 고기 이런게 좀 있어야 되는데....
그냥 면삶아서 국물부은 그리고 야채도 흐물해보이는데 일부러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탱탱한 야채를 좋아해서 아삭아삭 상큼하게 씹히는 식감이
탱탱한 면발과 어우러져서 콜라보를 들추어내면서 입안 가득 전해지는 탱글함을 좋아하는편인데
결과는 무척 아쉽습니다.
국물은 불맛이 좀 있어서 교동짬뽕을 느낌을 약하게 낸듯한데 약간 그슬른 느낌이라
불맛을 낼려면 더 강하게 내든가 아니면 그냥 전통 짬뽕으로 불맛없이 승부하는건 어떻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원쪽에서 짬뽕으로 가장 맛있게 먹은집 중에 하나 아래 추천드리고 갑니다.
'맛집!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떡볶이 맛집 아른떡볶이(국물) 밀키트 추천 (0) | 2021.09.04 |
---|---|
평택 고덕 분식 맛집 김가네-친절하고 예쁜 사장님과 맛난 음식 가득 (0) | 2021.08.14 |
성남 중국집 맛집 짜장짱-가성비최고 3000원 짜장면 먹자 (0) | 2021.07.24 |
하남 맛집 별난버섯집 드디어 티스토리에 담아보다 (0) | 2021.07.24 |
성남 중국집 맛집 홍루원 짜장면은 어떨까? (0) | 2021.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