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안성 맛집 베스트라고 불리는 독쟁이 맛집입니다.
안성시 지정 향토특색음식점 선정집이고요.
자연산민물새우참게탕 물메기탕 추어탕이 유명한 맛집입니다.
처음 이곳 독쟁이를 갔던게 벌써 10년을 넘었는데 여전히 민물새우 그대로의 맛을 유지하고 있고
주변모습도 많이 변하지를 않아서 갈때마다 추억을 돋게 만드는 안성 맛집입니다.
일반 새우가 아닌 자연산민물새우를 잡아서 요리를 하는것이라 민물새우 특유의 구수한 맛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그런 음식점입니다.
가족 나들이로 나와서 먹기에도 좋습니다.
안성 시내와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있고 산좋고 물좋은곳에 위치해서 드라이브겸 와서 먹고 가기도 참좋은곳입니다.
밑반찬이나 밥을 더 먹고 싶으면 셀프리필로 가져다가 더 드시면 됩니다.
저도 밥을 한그릇더 퍼서 먹었는데 민물새우탕 국물이 너무 진해서 밥을 더 안먹을수가 없는 시스템이군요.
반찬은 솔직히 별로 인데 자연산으로 주인아주머니가 뒷 텃밭에 직접 키운 야채로 음식을 한다고 자부심이 있으신데 오이도 콩나물도 김치도 그냥 그렇내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그냥 판매용 대량으로 사서 주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이곳의 절대강자는 역시 민물새우탕입니다.
특히 민물새우는 씹히는 맛과 그 국물의 구수함과 진함은 정말 안성 최고의 맛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밥도 구수한 옛날 느낌이 나게 스텐그릇에 정감있게 퍼주는군요.
가스렌지에 직접 올려서 끓여서 먹는데 이미 요리가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약간만 데워지면 바로 드시면 됩니다.
양은 충분히 많은 양이고요.
2명이 먹기에는 너무 많은 많이군요.
3명이 먹으면 딱 맞을 양입니다..
몇인분씩 인분당 가격으로 주문하는게 아니고 소중대로 주문하는거 선택의 여지가 많치는 않습니다.
수제비도 살짝 올라가 있고 두부도 올라가 있는데 특별히 맛있다하는것은 없는데 민물새우 국물이 너무 진하게 우러나있고 맛있어서 그냥 국물하고 같이 먹으면 그냥 다 맛있게 느껴집니다.
민물새우 듬뿍 넉넉히 담겨있고 국물맛이 특히나 너무 좋습니다.
벽에 걸린 사진들인데 추억이 담긴 사장님의 사진들을 오랜된듯한 모습이 벽에 붙어 있군요.
눈에 띄는 것이 안성 8미 대표맛집 판이 걸려있습니다.
안성 맛집 독쟁이의 가격표를 알려드리면은 자연산민물새우탕이 가장 인기있는 대표맛집인데 소가 22000원이고 중이 48000원이라서 좀 애매하지요.
3명이 오면 어떻게 주문해야되나 애매한데 2명이 오면 선택의 여지없이 소자 22000원짜리 먹어야되는데 3명이오면 중자 48000원짜리 먹기는 좀 가격이 안맞지요.
그래서 2명이든 3명이든 그냥 소자 22000원짜리 주문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추어탕은 8천원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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