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 구문소폭포 강원도 가볼만한곳

강원도 태백 가볼만한곳으로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고생대자연사박물관 아래에 위치한 태백에 유명한 구문소폭포와 계곡을

구경할수 있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태백에 공기좋은 펜션을 예약하고 주변에 어디볼때없나 알아보다가

그나마 많이 검색되는 석탄박물관 역시 태백하면 석탄이 먼저

생각나고 계곡아니 나무들은 뭐 흔하디 흔하게 볼수있고요. 

 

아이와 가볼수있는곳으로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이 많이 노출되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가족이 함께 태백을 가신다면 꼭 한번 가봐야될곳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자연을 빼고 나면 너무 심심한곳이라 이렇게 박물관이 있다는게 어쩌면 신기한일입니다.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이후 지속해오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변경됨에 따라 5월11일(월요일)부터 고생대자연사박물관 및 석탄박물관 등 관내 시설이 재개관 했고요 

태백이라 관람객도 많이 없어 한적했지만 그래도 마스크 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대상: 고생대자연사박물관 등 6개소

    (태백석탄박물관,파독광부기념관,태백체험공원,철암탄광역사촌,구문소마을)

- 재개관일: 2020. 5.11.(월)

- 재개서비스 : 개인관람 (체험실은 인원제한하여 운용)

      ※ 마스크 미착용,발열자 등에 대하여는 입장 제한 조치

- 문 의: 033-550-2406   

운영시간은 9시부터 오후6시까지입니다.

 

태백 1박2일여행 2일차에 갔다가 태백 고생대자연사 박물관과 구문소을 리뷰해본다.

마땅히 아이들과 함께 태백에서 일박후 어딜가야하나 검색하다보니 바로 딱하고 나오는곳이 이곳이었다.

아마도 태백에서는 여기가 제일일듯 합니다.

요금은 2천원이고요 아이는 천원입니다.

 

박물관 지하1층 체험을 할수잇는것도 있는데 지질탐험, 화석발굴체험,화석연구 이렇게 있습니다

1층은 선캄브리아대 고생대의 생명과지츠 동굴 화석 등을 볼수있고요

2층은 후기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의 동식물을 만날수있습니다.

지구멸종 지구온난화도 있고요.

 

이용시간, 이용요금 

• 휴관일 : 연중무휴 . 대박이죠 명절때나 아니면 쉴때 언제든지 갈수있습니다.
• 관람시간 및 매표시간
  • 관람시간 : 09:00 ~ 18:00 
  • 매표시간 : 09:00 ~ 17:00(관람 1시간 전까지)
• 우리가 갔을때는 건물 바로 앞 몇개 안되는 주차장도 남았는데 혹시 주차장이 만차라면 큰길건너에 주차장이 크게 형성되잇으니 거기 주차한 후 육교로 넘어오면 됩니다.
• 이용요금 2천원 어린이 1천원 입니다. 저렴하죠

딱히 사진이 잘 나온게 없어서 그나만 나은걸로 퍼왔는데 화질이 좀 안좋네 그냥 이런느낌인데 큰 감동은 없습니다

이런 공룡 화석들이 각 시대별로 전시가 되있다

건물전경 앞으로 계곡이 기가막히기 흐르고 있죠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나오면 앞에 하천이 흐르는데 여기가 사실 개인적으로는 더 장관이었다. 작은 화단같은 공원을 하천따라 길따가 가면 몇백미터 내려가면 자연스럽게 구문소 폭포을 볼수있다.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고 안내판도 있어서 자연스럽게 구경할 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 417호로 지정된 구문소 전기 고생대 지층 및 하식지형은 약 5억~4억4천만년 전인 전기 고생대  퇴적구조가 잘 발달해 있으며  삼엽충류, 완족류, 두족류, 복족류, 필석류 등 다양한 화석이 대량 산출 되고 있다 태백 구문소는 한반도의 지사(20~5억년)를 유일하게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지질학의 보고지이다.

구문소 마지막 제일 절경인곳인데 용두마리가 싸우다가 생긴 장소라고 한다.

구문소는 일명 도강산맥(渡江山脈) 즉 강물이 산을 넘는 곳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을 가로지르는 강으로서

오랜 세월을 오로지 강물의 힘으로

석회암을 깎아 내린 자연현상이라고 합니다. 물이 아주 초록색물색깔을 나타내는구요.

외국분들이 이사진을 본다면 와 물빛봐라 대단하다 하겠네요.

 

지질학적으로 본 구문소?

지금부터 약 4억5천년전에서 4억7천년 2천만년이라는 상상하기 힘든 세월동안 쌓인 지층들이

순서대로 잘 드라나있고 전기고생대의 퇴적환경을 유추할수있는 다양한 퇴적구조와 함께

많은 바다 무척추 동물들의 화석이 많이 발굴되어서 그당시의 바다환경과 생물의 모습을 볼수있다.

1.다양한 종류의 탄산염암과 쇄절성 퇴적암류를 관찰할수있는 야외 암석학 교실입니다.

2.지층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어서 층서학의 실습장입니다.

3.다양한 바다생물의 생활상을 추적하고 유추할수있습니다.

 

 

저희가 외국여행지사진을 보면 대단하다고 하지만 실제가보면

그런느낌을 받지는 않잖아요 여기도 그렇습니다.

실제보는거보다 사진이 휠씬 멋있게 나왔네요.

 

강원도 태백에는 이렇게 동굴사이로 물이 흘러내려가는 암석구조의 

자연형성이 많이 보입니다. 여기는 크고 유명해져 그런거고요.

태백의 지형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구문소의 석문 안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석문 암벽에 새겨진 글씨가 눈에 들어오는데

이 글자는 五福洞天子開門 (오복동천자개문) 이라는 글자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한자를 풀이해 보면

다섯가지 복을 가지고 있는 동네에 하늘의 아들이 문을 열었다 뭐 그런뜻인듯 한데 

흡사 중국에 온듯한 느낌이 납니다.

 

여러 전설이 있는데 거기 안내문에는 황지천의 백룡과 철암천의 청룡이 낙동강에서의 지배권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하면서 황지천의 백룡이 철암천의 청룡을 기습하기 위해 뚫었다는 전설이라고 써있습니다

영화나 전설의 고향이나 나올듯한 환상적인 이야기이네요.

 

구문소의 전설?

홍수에 떠내려온 싸리나무 전설?

예전에 구문소로 흐르던 강물이 돌아서 흐르는데 큰홍수가 나서 물이 크게 불었는데

이때 엄청 큰 싸리나무가 떠내려 오다가 방향을 틀지못하고 구문소 석벽을 강하게 치면서 큰구멍을 뚫리게 되었다는 설입니다.

단군과 하우씨?

옛날 또 옛날입니다. 온세상이 물바다가 되었을때 아마 노아의 홍수때이겠는데 이때즘에 

태백산아래도 물에 다 잠기었는데 하우씨라는 중국삼성오제의 한사람이 단군에게 치산치수의 법을 배웠는데

이곳에 나타나서 구문소의 산을 칼로 찔러 쑤셔버려서 이 구멍으로 물이 빠지게 하였다고 합니다.

청룡백룡 이야기? 요건 위에 적어놓았죠 이전설이 가장 지역적으로는 일반적인 구문소 전설로 알려져있습니다.

 

구문소와 고생대자연사 박물관 중간즘에 산길로 이어진곳에 이렇게 산중턱에 편하게 쉴수있는데 말벌이 좀 돌아다녀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고생대박물관에서 나와서 산책길을 따라 내려오면 자연스럽게 구문소폭포로 이어지고

구문소을 가는길에 깨끗하고 크고 시원한 계곡을 구경하면서 구문소로 내려와 구경하면됩니다.

 

꿀팁인데 구문소을 구경한후 구문수앞에서 우측으로 도로 따라 들어가면 산으로 올라가는 산책로가 나옵니다.

이 산책로 따라 올라가면 박물관과 연결이 되는데 대부분을 이길을 몰라서 안타깝습니다.

이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멋진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에서 구문소 박물과 계곡을 구경할 수 있는데

앞쪽에서 보는것과는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사람들이 워낙 안오고 아는사람만 오다보니깐 

사진보는거처럼 낙엽이나 먼지가 좀 있어서 그렇치 정자에 앉기만 하면 정말 신선이라도 된듯한

기분이 들정도 멋진 풍경이 그려지네요. 정말 꼭 정자는 한번 올라가서 구경하셨으면 좋을텐데

제 썬31티스토리을 보는 분들이 얼마안되서 안타깝습니다.

다른 글을 봐도 여기 정자에 대한 얘기없거든요 ㅜㅜ;;

 

 

정자에서 주차장으로 돌아오면서 찍었는데 그야말로 절경이다 참 멋지다. 물도 도시에서는 상상도 못할 청정함이다.

정말 멋있게 계곡이 흘러내리고 있지요 산속에서 흐르는 물이 생각보다 무척 강하게 흐르고요

시원하게 흐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냥 시원해집니다.

구문소을 향해서 엄청나게 강력하게 흘러내려가는 계곡물을 보면 도시에서 만든 인공폭포나 

하천과는 다른 너무 멋진모습이네요. 사진찍는곳에서 쉴수있는공간이 있는데 앉아서 쉬고

천천히 구경하시고 여유있게 구경및삼림욕까지 하면 금상첨화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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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

주소: 강원 태백시 태백로 2249 / 동점동 295

전화: 033-581-8181 입장시간 9시에서 18시까지 입니다.

 

2020,11,01 업데이트내용

태백시는 코로나19확진자 발생에 따라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이 되어서 각종시설을 

휴관한다고 합니다.

태백의 관광명소인 용연동굴 태백석탄박물관 고생대자연사박물관 파독광부기념관 태백체험공원 

철암체험공원 철암탄광역사촌 구문소마을등 코로나 상황이 종료될때까지 휴관입니다.

 

2020.11.06업데이트내용 재개관 했습니다.1주일도 안되서 급변하는 정보군요

코로나 상황이 완화가 1주일만에 좋아져서 11월7일 토요일부터 다시 재개관을 하였습니다.

마스크 잘하시고 다녀오시면 되겠습니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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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태백시는 코로나에 민감하게 이토록 반응하는가?

강원 태백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명이 고작 코로나확진을 판명받은것인데 바로 사회적거리두기를

자체적으로 2단계로 격상하고 각종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태백하면 코로나 청정지역이고 워낙 산골이라서 코로나가 전염될정도 사람 모일일도 없고 코로나환자가

들어갈일도 거의 없을듯 했거든요.

근대 이유을 알고나니 바로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그이유는 진폐증환자(석탄광부들이 잘걸리는 병입니다)가 1000명이 넘게있고 그중에서도 중증진폐증환자는

100여명이 입원 치료중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혹시라도 태백시로 여행이나 이동을 할 예정인분들은 11월달은 좀 피해주시는게 진폐증환자가 많은 

태백시를 위하는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태백 가볼만한곳도 많고 특히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구문소폭포는 가보고 싶은곳일텐데

혹시라도 가게 된다면 각별한 조심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