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서해안 가볼만한곳 입파도

썬31 2020. 10. 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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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가볼만한곳으로 배타기도 하고 방파제낚시 입파도등대 해루질까지 서해안에서 즐기고 누릴 수 있는것을 두루 갖춘 서해안 입파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입파도 배시간 가는방법 가서 어떻게 둘러봐야되는지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서해안 가볼만한곳으로 국화도는 잘 아시실텐데 국화도 바로 옆에 위치한 입파도는 모르시는분이 많은데 서해안 가볼만한곳 검색해도 잘 안나오고 아는분들만 가는 그런 곳입니다.
서해안 저멀리 진도 완도는 오히려 경기에서 멀어도 가보신분들 있을텐데 오히려 가깝지만 먼 입파도을 가본 분은 많이 없을거에요.
현재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섬으로 공식적으로는 무인도로 분류되어있다고 하는데 섬내에서 민박집8군데가 운영되고 있어서 무인도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8민박이 주인이 다 따로따로 있는건지 몇명이 다같이 운영하는건지 모를정도로 따딱따닥 붙어있고 한업체가 운영하는 듯한 느낌도 납니다.

서해안 화성 가볼만한곳 입파도 배타고 여행

입파도을 가기 위해서 전곡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전곡항은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위치하고 티맵검색시 바로 깔끔하게 안내되며 세계요트축제을 열곤했던 요트정작되어있는 곳으로 요트구경하러 하러 오시는분도 많고 전곡항 내에 맛있는 음식점도 많아서 맛있는 식사하러 오시는분들도 많습니다. 무엇보다가도 배타기체험을 하러 많이들 오시지요.
배타기는 요트 그리고 빠르게 가는 모터보트 그리고 작은유람선으로 사람들 수십명 태우고 천천히 구경하는 등으로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전곡항은 인근 제부도 궁평항 화성호 등 함께 서해안관광개발벨트계획에 맞추어서 개발된 전국최초 레저아항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방파제가 크게 형성되어있어서 밀물과 썰물때 서해안항구인되도 영향을 받지않아서 배가 드나들기 쉬월합니다

아래는 궁평항에서 국화도 거쳐 입파도로 가는 배의 운행 시간표 입니다. 전곡항에서도 똑같은 배 시간표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성수기인 7~9월에는 일일 4회 9시 11시 13시 16시 입니다.
비수기인 10월~6월에는 하루 3번 9시 13시 15시 입니다.운행요금은 전곡항이나 궁평항이나 가격이 똑같이 2만원입니다.

 

궁평항에서 입파도 시간표 요금표
배내부 모습 우리가족만 탑승했어요

 

가는 배안인데 오후 2시에 출발하는 배라서 너무 늦은감이 있어서 인지 가는사람이 없어서 전용배처럼 저희 가족만 타고 갔습니다.
배안은 사람들이 많이 탈수있게 넓은 공간이고 양쪽으로 앉는곳이 있고 중앙즘에는 평상이 있는데 전기장판이 내장되어있어서 엄청 따뜻합니다.
올때는 피곤했는지 저 전기장판에서 잠이들어서 아주 웃긴 에피소드가 생겼는데 시간순으로 글을 쓰다보니 글 후반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입파도 들어가면서 보이는 신기한 배들

 

바지락선인가 ?어떤배인지는 솔직히 모르겠고 검색을 해도 잘 모르겠는데 배에 크레인이 설치되어있고 강력한 물줄기가 내려와서 뭔가 씻겨주는 모습인데 거리가 있고 금방 지나가서 뭔지 잘 못봤지만 신기한 모습이었습니다.
배 양쪽 끝으로는 사람들이 왔다갔다 할수있는 통로가 있습니다.

 

누워서 갈수도 있는 선실안 따뜻한 바닥난방

 

배 내부에 중앙이 평상이 설치되어있어서 누울수도 있게 해놓았는데 전기장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엄청나게 따뜻합니다.
배는 오래되어서 내부도 외부도 매우 낡아서 시골가면 오래된 마을버스 돌아다니는것처럼 그런 연식의 배입니다.

 

입파도 가면서 보이는 제부도

 

배로 40분정도을 가야되는 거리에 입파도가 위치하고 있어서 출발하고 중간정도즘 다와가면 이제는 배뒤로 제부도가 보이게 됩니다.
제부도 등대도 보이고 해변도 보이고 제부도가면 해루질로 조개을 캐기 쉬운데 입파도을 가면 엄청 큰 소라랑 여러 조개을 캘수있다고 해서 부푼 마음으로 입파도을 향했습니다.
제부도을에서 바다을 바라보기만 했었는데 바다 한가운데서 제부도 해변을 바라보니 느낌이 새롭군요.

 

전곡항 배타기체험 나온 요트도 보여요

 

서해안 가볼만한곳 입파도을 가는 길에는 저렇게 요트을 타고 바다구경을 하는 체럼도 있습니다.
그래서 입파도 가는 중간정도까지 요트가 나왔다가 들어가는 코스이기때문에 서해안 입파도을 가는 길에 이런 요트와 빠르게 가는 쾌속배도 오고가는것을 볼수있습니다.
멀리 오이도쪽까지 보여서 오이도 풍력발전기가 중간중간 설치되있는것도 볼수있습니다.
푸른 하늘에 하얀구름이 정말 운치있고 멋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새우깡으로 갈매기 먹이주기체험은 필수코스

 

서해안 입파도 가는 경기도선 표을 끈을때 매표아주머니가 새우깡을 사서 가서 던져주면 갈매기가 먹으러 온다고 꼭 새우깡을 사서 가라고해서 매표소 앞에 매점이 있는데 그곳에서 새우깡 2봉 (한봉에 1500원)을 사서 배에 올랐는데
새우깡을 몇개 던지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없던 바다에서 어디선가 기러기가 날라옵니다.
하나둘씩 모이더니 수십마리가 배을 쫓아오면서 던져주는 새우깡을 먹습니다.
새우깡 값은 충분히 하니 꼭 입파도 가는 배을 타기전에 준비하셔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입파도 전망대

 

서해안 입파도 항구로 들어가기 직전에 입파도등대가 보입니다. 섬이크지않아고 높지도 않치만 바다한구운데 이렇게 섬이 우뚝 솟아 있다는게 신기하군요.주변에 아무것도 없는데 등대가 솟아있습니다. 내리면 바로 올라가봅니다.

 

서해안 입파도 방파제 안 항구로 집입하는 모습

 


입파도 방파제 낚시로 많이 유명한데 방파제에서 텐트치고 낚시을 하는 사람들이 쭉 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있다보니 항구 방파제에서 하는 낚시와는 완전히 다르겠지요.
방파제이기는 하지만 바다에 배타고 나와서 낚시하는것과 비슷할정도이겠죠.물런 배가 왔다갔다 하고 섬주변이다보니 수심이 깊지는 않겠지만 바다 가운데라는 특성때문에 입파도방파제 낚시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입파도 도착 후 먹는 라면 너무 비싸지만 한번은 먹어보자

 

서해안 입파도에 내리면 방파제를 따라 들어오면
민박집이 해안가로 쭉 늘어져있는데 입구첫번째에 작은구멍가게가 있는데 거기에서 라면2개와 아이스크림2개인가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아쉬웠지만 바다을 바라보면서 먹는 컵라면 맛은 참 별미였습니다.
가게가 무척 지저분하고 먼지도 많고 라면먹으라고 주는 나무젓가락은 곰팡이가 피어있고 여러모로 위생적이지 못했지만 이런 섬에서니깐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하고 드시면 맛있게 드실수있는데 좀 민감하신분은 입파도 구멍가게 이용안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라면 3000원인가하고 아이스크림2000원입니다.많이 비싸죠...

 

입파도에서 바라보는 바다전경

 

라면먹으면서 구멍가게 앞 의자에서 앉아서 먹으면서 찍은 방파제 모습입니다.방파제가 크지는 않고 입파도 오는 배가 왔다갔다 할수있는 정도입니다. 방파제에서 낚시 하는분들 보이시죠.
작은배들도 가끔 왔다갂다 하기도 합니다.


민박집뒤로 산이 있어서 해가 정오만 넘어가도 계속 그늘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해서 좋을듯한데 해가 너무 없고 어둡습니다.

서해안 입파도의 유명한 고양이라는데 이렇게 고양이들이 몇마리 돌아다니는데 그중에 제일 유명한 고양이라고 민박집아주머니가 말해주던데
고양이가 비싼 고급고양이 같은데 아주 강아지같고 행동이 느긋느긋한게 아주 웃깁니다. 꼭 사람같는 느낌이 날정도 행동이 느긋하고 여유가 있내요.

원래 고양이 사진을 넣었었는데 스킨변경후 알수없는 오류로 사진이 깨지는현상이 발생해서 사진을 지워서 못보입니다.

아쉽지만 어쩔수 없군요..진짜 하얀털이 삵처럼 생견 얼굴이엇는데 다음에 입파도 가면 꼭 다시 찍어올릴게요.

 

아내와 아이들은 힘들다고 안간다고하여 저혼자 입파도 등대로 올라갔습니다.
언덕이 굉장하군요. 걸어가면 방파제에서 20분정도면 올라가는데 급경사로 올라가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는 힘들것같고 올라간다면 어른이 꽤 힘들게 데리고 가야 올라가야하니 참고하셔서 아이을 데리고 갈지 말지 결정하세요.
위 사진같은 경가사 계속 이어집니다.
어른도 꽤 힘든 경사도가 이어집니다.

 

입파도 전망대 등대로 올라가는길 헬기착륙장

 

서해안 입파도 등대로 올라가는 중간에 다행히 조금 쉴만한곳이 나오는데 여기는 헬기가 뜨고 내리는 헬기비행장입니다. 무인도라고 공식적으로
나와있는데 비상용으로 헬기장을 왜 만든건지 여튼 중간위치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올라갑니다.

 

입파도 등대 전경

 

전기가 없다보니 섬 곳곳에 태양광설비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민박집도 마찬가지고 등대쪽도 마찬가지로 태양광이 발전되고 있군요.

 

입파도 등대 소개하는글

 

태고의 신비를 묻고 우뚝 솟아있는 아름다운 섬 입파도 등대입니다. 붉은 기암괴석과 나무들이 우겨져있는 겨울의 북서풍을 맡는다고 하여 입파도라고 합니다. 2007년에 열어서 평택항을 드나드는 배을 관리안내하는 등대입니다.
선착장에서 700미터정도 거리이고 쉼터와 전망대도 만들어 놓아서 관광객들이 이용할수있도록 만들어놓았습니다.

 

입파도 등대에서 바라보는 입파도 전경

 

서해안 입파도 등대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바라본 입파도 방파지 앞 모습이 보이는군요.
탁트인 풍경이 시원하게 시야에 들어오고 구름이 낮게 깔린 모습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입파도 등대에서 보이는 멀리 남부발전모습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멀리 대부도 남동발전인가?화력발전소까지 보일정도로 날씨가 좋았습니다.

 

여격선 모습

 

서해안 입파도 등대 전망대을 내려와서 방파제앞에서 물안빠진 갯벌에서 조개줍고 작은게도 좀 잡고 하다보니 이렇게 용머리을 배 앞에 붙이고 들오왔다가 나가는 배을 만났습니다.
이배는 근처 국화도(국화도는 유명해서 많이들 가시지요 언제 국화도도 가서 사진찍고 포스팅해야겠습니다) 에서 입파도 와서 전곡항이 아닌 궁평항으로 들어갑니다. 반대로 국화도을 가려면 전곡항이 아닌 궁평항에서 타고 나가야겠지요. 배앞의 용머리가 굉장히 웅장하고 멋있고 인상적입니다.

 

입파도 뒤쪽 해변가

 

 해루질 하러 오실분은 물때을 생각하고 알아보시고 꼭 들어와야됩니다. 입파도 해루질은 바다 가운데 있다보니 물때을 맞추지 못하면 와서 해루질해서 갈게 별로 없습니다.
지금 보이는 해변가는 입파도 방파제 민박있는곳 반대쪽 그러니깐 서쪽 해안가가 되겠습니다. 고동이 엄청나게 많아서 그냥 한자리에 따고 한봉다리 따는데 30분도 안걸리고 크기가 엄지손가락 한마디 하게 큽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방파제쪽 고동은 새끼손가락 한마디만한데 서쪽 해안가 고동은 엄치손가락 한마디만하게 크기가 차이나고 많이 널려져있습니다.
진정한 해루질인 소라을 잡고나 낙지등을 잡으려면 대사리라고 하죠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때오면되고 한달에 두번장도 물때 빠질때 오면 소라가 주먹만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해변가에 소라껍떼기 버린거 보면 주먹만합니다.
일반 서해안 해수욕장이나 성문방조제같은 해루질 명소에서 잡는것과는 크기가 두배이강 차이난다고 하는데 잡아보지을 못해서 아쉽네요.
저희는 물때을 생각하지않고 그냥 갯벌에서 조개나 캐고 놀고와야지해서 삼지창호미는 가져갔는네 물이 너무 안빠지는때에 가서 하나도 물이 안빠져서 호미질 조차 못하게 물이 안빠져서 완전 꽝이었습니다. 해루질 혹은 어느정도 호미질하고픈 분들은 물때을 맞추어서 꼭 들어가야한다는거 잊지마세요.

해루질이나 낚시 목적으로 가실려면 자세한 다른 블로그글을 찾아보시길 바라고 저처럼 아이들과 가볍게 배타기체험 섬놀러가서 둘러보기 정도 할정도분은 입파도 바람쐬러 간다고 생각하고 가보시고 이왕이면 물때보고 가셔서 소라도 조개도 줍고 오시면 딱 좋겠습니다.

이상 싼31 서해안 입파도 둘러보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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