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초등생의 시쓰기, 기발하고 재미있는 시모음

썬31 2020. 7. 26. 14:41
반응형

안녕하세요 썬31입니다.

초등생의 기발한 글쓰기나 숙제답안 내용같은것을 인터넷상에서 종종 보며 웃음을 짓곤하는데

저도한 울 첫째 주원이 시쓴것이 거실 벽에 붙어있는 것을 보곤 웃음을 짓게 

만든 시가 있어서 다른사람에게도 공유하고 제가 핸드폰으로 보고 싶을때 보고싶어서 

썬31티스토리에 올려보려 합니다.

지금도 가끔 읽을때마다 너무 재미나서 웃음을 짓곤합니다.

초등학교1학년 2학년때 주로 지은건데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작성한것이라과 합니다.

 

이시을 지을때 한참 공기놀이 빠져서 저랑 같이 저녁을 먹고나면

항상 같이 공기을 했을때이군요.

근대 공기을 초등1학년이 손도작고 하려고 하니 잘안되서 

아 왜이렇게 잘안되하면서 궁시렁 대더니

학교가서 어느날 아래와 같은시을 써와서 집사람이 빵터져서 

현재 우리집에 벽에 걸려있는 유명한 시입니다.

 

공기야공기야 이렇게 앞부분에 반복을 주는 센스 정말 대단하군요.

뒷말도 뭐뭐 구나 구나 온다 

어투가 동일한 느낌을 나게 잘 끝을 맺었네요.

 

와우 반복되는 운율보소 마지막에 아윌백 터미네이터 느낌 물씬 남성미 뿜뿜 와우 

나랑 공기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실망하면서 

나의 실력이 딸리는것에 대해서도 절망하는듯 하다가

마지막 연에서 꿋꿋히 일어서는 모습 결연한 의지을 보여주는 연습해서 다시 돌아오겠다가 

아닌 돌아오다 로 끝맺으면서  다시 힘을 내는 모습이 지금 코로나시대에도 딱맞아 떨어지는 

운율을 가진 시임에 놀람을 금치 못합니다.

 

"코로나야 코로나야 넌 나에게 안 어울리는구나

코로나야 코로나야 난 체력이 안되는구나

코로나야 코로나야 마스크잘쓰고  코로나 다물리치고 다시 돌아온다"

 

깜놀이다 진짜 

게임한다고 너무 게임에 빠진다고 한탄하면서 마지막에 이재미있는것을 누가 기획했을까

재미나게 끝마무리 한다.

 

바나나도 잠잘때도 게임할때도 생각나는데 지금 당장먹고싶다면서 먹지을 않네..

아 문구가 진짜 대단한 표현입니다.

 

지금 쓰라고 하면 이렇게 못쓸텐데

어릴적 당시에 상상력 넘치고 흥 넘칠때라 

시에서 그대로 표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제일 웃긴 시...진짜 웃프다

 아 진짜 대박 시 지우개에게

정말 눈물나게 웃었고 지금도 가끔 읽을때마다 참 재밋네요. 

지우개을 잃어버리고 난후 잘해줬어야 했는데 미안해 ㅋㅋ

찾고 있는중인데 꼭 찾겠다는 이말 진짜 웃프다^^

 

초등1인가 2에 이렇게 그려서 깜놀

나는 주원이가 그린 이그림보고 우리집안에 천재가 난것인가 놀랐을때가 있었는데

그림을 한두시간걸려 세밀한 부분까지 그리고 또 그부분을 하나하나

설명하는데 더 어릴때부터 선생님이 영재라고 그렇는데

진짜 영재인가 싶었는데 ^^;;

나는 어떻게 해야 이천재성을 살려줄수있을것인가

고민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뭐 그냥 천재는 바라지도 않고 말만 좀 잘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제일 웃프네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