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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볼만한곳 파주 벽초지수목원-소문만큼 멋진곳일까 전격공개,많은 사진과 솔직후기

썬31 2025. 5. 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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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하루쓰고 5월 첫째주 긴 연휴로 6일을 쉬게 되었다.
카카오맵 리뷰나 가볼만한곳 순위에 벽초지수목원이 1위2위로 급상승해있는것을 보았다.
정말 소문만큼이나 멋지고 좋은곳일까?
과연 입장료와 기름값 가는노동비를 따졌을때 가볼만한곳으로 손색이 없을까 궁금해졌고 바로 출발을 하게되었다.

입장료가 10500 성인기준이라 굉장히 비싼편이다.
파주시민은 할인이 좀되지만 다자녀할인 이런거 없다.

연휴라서 사람들이 많이 왔음에도 주차장이 잘되있고 넓어서 주차를 편하게 할수있어서 좋았다.

매표를 하고 입구를 들어가면 꽃이 활짝 피어있는 정원이 나온다.

시작부터 강력한 화원으로 승부를 보려는 모양새이다.

입장료가 무척이나 비싸다보니 그만큼 풍성한 볼거리를 만끽하고 온다면 다행이지만

네이버리뷰는 원래 좀 과장되게 좋게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서 좀 거르는 편이고 사진같은걸로 참고만하는편이고 다음티스토리리뷰는 먼가 업체나 돈받고 글쓰는 느낌이 안나고 순수한 개인이 좀 생생하게 올리는 편이라 참고를 많이 하는편이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맞이하는 모습이다.

노란색 분홍색 녹색 보라색 하얀색 붉은색
온갖 색을 모아서 잘 만들어놓았다.

요즘 AI시대라고 에이아이로 사진도 동영상도 많이 올라오지만 일본식으로 아날로그식을 좋아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나는 AI에이아이 그림이나 영상을 좋아하지않는다

이런 생생한 진짜 모습을 원한다.

특히 향과 냄새와 함께 사진찍으면서 느끼는 그 신선하고 생생한 기분은 사진을 찍는내내 내마음을 다시 활짝 웃게 만들어준다.

가득했던 꽃정원을 지나면 갑자기 이런 산길을 걷게 만든다.

우리 어릴때 소백산 산길을 걸을때
아니 그정도 아니더라도 동네 500미터도 안되는 뒷동산을 오르면서 느끼고 보던 그런 산길을 맛보니 기분이 그냥 좋아진다.

얼마나 운치있나
화려한 꽃도 좋치만 이런 운치있고 고즈녁한 산길을 좋아한다.

길도 똑바로 만들지않고 일부러 구불구불하게 만든것이 포인트이다.

나무와 꽃 들꽃같은 야생스럽지만 자연스러운 그런 풍경이 참좋다.

이것이 메인정원인데 유럽정원 느낌을 살려서 만든것이데 생각보다 좀 횡한느낌이다.
잔디밭이 무척 넓은데 잔디쪽을 좀 가꾸고 볼거리를 많이 만들어야될거같다.

입장료에 비해서 너무 횡한 잔디밭이 이어져있어서 아쉽다.

돈을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재투자로 인기를 유지하고 계속 소문을 내어주어야 오래가고 더욱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경기도 가볼만한곳 파주 벽초지수목원하면 딱 아 거기는 가볼만한해 무조건 가야되
돈이 10500원 입장료가 아깝지 않아가
여기저기에서 자연스럽게 나와야 된다는 말이다.

길끝으로 튤립이 형형색색 피어있다.

하지만 여전히 횡한 잔디밭이 안타깝다.

거기에 날씨까지 흐려서 더욱 썰렁하고 쓸쓸한 모습과 분위기였다.

조금만 더 신경쓰면 공간을 훨씬 더 많이 활용할수있을거 같은데 아쉬웠다.

나이먹으면 조경사 배워서 조경하러 다니는것도 참 괜찮은거 같은데
내가 조경사라고 생각하고 경기도 가볼만한곳 파주 벽초지수목원의 넓은 잔디밭 유럽정원을 둘러보니 이것저것 심고 설치하고 할 아이디어들이 막 솟아나는데 말이다.

조각상들이 중간중간 있고 중앙에도 조형물들이 몇개있는데 가벼운 산채길느낌이고 잘 만들어놓은  도시 공원같은데서도 흔히 볼수있는정도의 퀄리티이다.

굉장히 큰 기대를 하고 왔는데
화려함보다는 산책삼아 둘러보고 갈 그런느낌의 관광지이다.

그래서 화려함을 구경하고 온다면 좀 실망을 할것이다.
가볍게 산책삼아 둘러보고 커피한잔 마시고 사진찍고 그렇게 생각하고 오면 되겠다.

그런면에서는 입장료10500원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조정은 조금 필요해보였다.

메인 분수대이다.

유럽풍인데 주변으로 꽃이나 조형물들이 많치않고 여백의미를 강조했다고 하나
분수대 주변으로 한적한 풍경이다.

분수는 예쁘고 멋진데
보면 분수대 옆으로 물도 좀 가득 채워놓으면 어떻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닥이 보이니 조금 횡한느낌이 들었다.

중간에 쉬어가는 곳인데 이곳에는 기념품이랑 아이스크림 간식 약간이 파는데 가격이 좀 비싸게 형성되어있어서 아쉬웠다.

입장료가 비싸면 안에서 먹는것에서 조금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게 더 좋았을텐데말이다.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화장실은 여기는 사용안하는게 좋다 .
너무 급하면 어쩔수없는데 이건물에 화장실은 왠만한 비위아니면 사용하기 힘들정도였다.
이부분도 참 아쉬웠다.
보수나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입구앞에 있는 카페는 무척이나 건물도 잘만들어놓았고 그안에 화장실도 아주좋다.
거기를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아이스크림 5000원인가 주고 사서 먹는다.
창밖을 보면서 먹는것이 아주 운치있다.

창을 통창으로 좀 시원하게 전망을 넓혀주었으면 어떻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이스크림은 그냥 일반 기성품이고
그냥 아이스크림도 파는데 3000원 뭐 이래서 동네앞 파는 아이스크림하고 비교하는것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붙여서 팔아야되는데 너무 한듯한 가격이라 좀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300원500원에 띠어와서 3000원을 받는다면 거의 10배인데 멀리서온 관광객을 위해서 서비스차원에서 집앞 무인아이스크림점에서 파는  가격으로 판매하는것은 어떨까싶다.

기념품 파는것도 조그만하게 만들어져있어서 기념품샆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
모자나 기념품도 가격이 제주도와서 사는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높은편이라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예쁘고 화려한 튤립이 옹기종기 아기자기하게 화단에 심어져 피어있다.

색이 진하고 은은하고 절묘하게 조화가 잘되어있어서 보는사람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었다.

경기도 가볼만한곳 중에 역시 5월에는 꽃구경을 많이가는곳이 역시 대세이다.

꽃 특히 튤립이 많이 피어있는 파주 벽초지수목원이다.
날씨만 더 좋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흐려서 좀 아쉬웠다.

맨 안쪽에 위치한 전경이다.
분수가 참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 작은 둔턱에서 바라다보는 왔던길을 바라다보는 전경이다.
그렇게 크지는 않다.

유럽정원을 걷는 산책길 코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망대 둔턱이라해야되나 사진을 많이들 찍는곳이다.

우리도 사진하나 찰칵 찍고 간다.

이제 다시 나가는길
입구기준으로 우측은 유럽풍 화려한 정원 컨셉이라면 입구 좌측은 연못을 중심으로한 한국적정원 컨셉이다.

이길을 따라 쭉 나가면 이제 반대쪽 연못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또 산길이 나온다.
들어올때보다 길이 좀 더 잘되어있다.

약간 도시화된 산길 그느낌이다.

중앙쪽이다.
즉 입구 바로앞이다.

정원이 돌담과 함께 예쁘게 만들어져있다.
튤립위주로 잘 치장이 되어있다.

중앙정원 바로 옆으로 멋진 카페 쉼터가 있다.

지하에는 미술관이 있고 1층에는 쉬는곳인데
새로 지어서 건물도 깔끔하다.

각종 먹을거리가 잘 전시되어있다.
그래 이정도는 되야 경기도 가볼만한곳 추천이 되는것이다.

파주에서 가볼만한곳으로 많이 있는데
카페나 쉼터 뭐 이런곳들 중에서는 이정도면 최상위랭킹이라고 할수있을거같다.

햄버거 너무 맛있고 가격도 괜찮았다.
다음에 가면 햄버거 또 먹고싶다.
옛날 어릴때 학교앞에서 먹던 그런 햄버거 느낌이랄까 호주에서 일하던 공장앞에서 먹든 햄버거느낌도 나면서 참 좋은 기억을 만났다.

간장떡볶에 흠 너무 좋았다.

간장떡볶이라 신선한 아이디어다.

간장치킨은 많이 먹어보고 좋아하지만
간장떡볶이는 흔치않고 잘 만들지못하면 아주 엉망이 되는것이 간장떡뽁이인데 잘 만들었다.

결론은 합격 아주 맛있다.

소떡은 그냥 그렇다 일반적인 소떡이다.
핫도그도 마찬가지.

아래층으로 지하로 내려가면 사진전시관이 있다

이렇게 대형 그림을 걸어놓기도 했다

화려한 꽃들과 사계절 벽초지수목원의 풍경을 쭉 걸어놓았는데 공간활용도 좋고 사진도 멋지게 잘 찍었다.

카페건물을 나오면 바로 오른쪽으로 작은 화실이 있다

여기에서는 식물 꽃 화분등을 판매하는 곳인데
종류가 그렇게 많치는 않치만 아기자기하게 잘 진열해놓아서 꼭 사지않더라도 구경하고 가는게 좋다.

화려하고 신기한 식물들이 많이 진열되어있다.
가격은 쿠팡검색기준으로 별로 차이가나지않아서 사볼만한가격이다.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요즘을 가격을 검색하고 사기때문에 그리고 내수가 좋치않아서 가격거품이 좀 있으면 잘 사지않는 추세이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검색하고 가격비교하는 모습을 종종 볼수있었다.

나도 비교해보았는데 여기서 파는 꽃이나 식물 화분의 가격은 좋았다.

이렇게 은은하게 피어있는 꽃인데 무궁화인지 나팔꽃인지 헷갈리는 독특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

화실을 나와서 입구좌측의 연못 즉 벽초지연못으로 들어가는 길인데 무척이나 운치있다는것을 알수있다.

이길을 따라 들어가면 딱 벽초지 연못이 나온다.

길을 따라 내려가면 멋진 큰 돌 폭포를 만날수있다.
시원하게 내리는 폭포가 날씨 더울때오면 더욱 좋을거같다.

이게 메인 벽초지 연못이다.

조금 실망했다.

너무 사진으로 보고 화려하게 잘 찍은것만 봐서일까
좋게말하면 은은하고 정적인 여유를 느낄수있는 좀 큰 연못풍경이다.

그냥 연못중앙으로 가는 나무테크길 만들어져있고 그렇게 한번 걸어가서 보고 사진하나찍고 끝이다.

연못도 깊이가 무릎정도 될까 낮고 연꽃이나 그외 뭔가 조형물같은것은 최소화 되어있다.

그냥 한마디로 좀 허전하다.

정적인 느낌과 한가롭고 여유있는 느낌을 받고 오는걸로.

경기도 가볼만한곳 파주 벽초지수목원 둘레길을 걸어본다.

중간에 작은 정자가 하나 있다.
정자에서 보는 풍경이 운치있다.

연못주변으로 꽃과 나무가 잘 가꾸어져있다.

물에 물고기라도 좀 풀어놓거나 오리 거위 풀어놓거나 뭔가 조금 더 아이디어를 내어서 좀 보충해서 살려보는것이 좋을듯하다.

조용한거 좋아하는분들에게는 좋은데
이것저것 설치하지않고 간소하게 간다면 그만큼 비용이 적게들어가는것이니 입장료를 절반정도로 내리는게 어떨까싶다.

역시나 길따라 잘 심어지고 가꾸어진 튤립과 꽃들이 아름답다.
이런길을 걷는다는거 자체만으로 힐링이 된다.

벽초지 맨 안쪽에는 깜짝 서프라이즈 화원정원이 만들어져있다.

좀 그늘지게 되있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터널을 통과하는듯한 울창하게 피어진 길이다.

맨 안쪽 끝부분인데 여기는 아직 뭔가를 해보려고 시도하는 장소인거같다.

횡한 텃밭 정원터 그런 곳이다.

다음에 올때면 여기도 가득 뭔가 잘 만들어져 있으면 좋겠다.
장소가 꽤나 넖고 거의 직선길이로는 200미터일거같은데 잘 활용해서 아름답게 태어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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