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USB B타입 충전포트 꼽아서 충전가능? 이게 실화임?

소소한 일상을 적은 티스토리나 블로그 글을 보다보면 웃기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한데 저의 티스토리를 보면 유독 이렇게 재미난 글이 없드라고요.

 

오늘은 정말 재미나고 누구라도 착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USB B타입 충전포트는 우리가 많이들 사용하는 

 

C타입이나 A타입 혹은 아이폰등을 충전하거나 

테이터를 전송할때 많이 쓰이는 케이블인데요.

 

화단 근처에 아래 사진처럼 나무에 USB B 타입 차량충전기같은것이 꼽혀있더군요.

 

같이 있던 친구가 학교 화단이라서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체육시간에 쉬면서도 쓰라고 이렇게 나무에 설치해놓은거 같다고 하더군요.

 

와 정말 살기 좋은 세상이라더니 진짜 우리 어릴때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라고 이야기했어요.

 

이거 원리는 어떻게 되는거야?

 

나무 안에다가 선을 박아놓은건가 그러면 나무가 손상될텐데 어떻게 한거지 ?

 

태양광으로 자동 충전되는 아주 간이형소형 충전되면서 충전되는 그런건가?

 

이것저것 신기하고 궁금한게 많아서 친구와 한참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볼일을 마무리하고 돌아가는길에 

 

다시 한번 충전포트쪽으로 다가가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헛 그렇더니 헉스 ㅋㅋ 이게 뭔가요

나무 에 SUB B타입 충전포트가

충전포트가 아니라 나무에 꼽아놓은 영양제나 치료제였습니다.

 

허탈한 웃음도 나오고 그사이 우리가 나눈 대화는 무엇이있고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재미나는 인생을 사는데 소소한 웃음을 받았습니다.

 

보통 화분같은것은 흙에다가 거꾸로 꼽아주고 

 

나무같은것은 봉다리같은거 달아서 해주는데 이렇게 B타입 소켓같으것을 만들어놓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혹시나해서 인터냇 검색을 해보아도 내용을 못찾았습니다.

 

B타입 모양생긴것에 뭔가 꼽아서 주기적으로 주는거같은 느낌입니다.

그냥 일회용이면 뒤쪽에 이렇게 만들필요없이 그냥 평평한 바닥으로 만들었을테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