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곳 만장굴 전국동굴 베스트

 아내가 제주도 왔는데 만장굴 한번 가봐야되는거 아니냐는 말에 망설임 없이 GOGO

만장굴은 처음 들어가봤는데 들어가기전에 관람소요시간을 물어보니 한시간~한시간반 걸린다고 해서 

고민 좀 하다가 지금 안가보면 언제가냐는 마음으로 매표을 했다

 

만장굴 입장요금4천원 어린이2천원 생각보다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금,입장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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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 중간 넓은 광장.배터리가 없어서 이것빡에 못찍었어요 ㅡㅜ;;

계단으로 2층~3층정도 지하로 내려가면 바닥이 나옵니다.

거기서부터 쭉 그냥 넓고 시원한 동굴 구경하면서 끝까지 쭉 들어가면되요.

바닥이 미끄럽고 울퉁불퉁하니 조심조심하셔야되고 특히 아이들은 

더욱 조심하고 천천히 구경하세요

조명이 어두운곳이 많아서 더 조심해야됩니다.

좀 밟게 조명을 설치해두면 좋을텐데 이유가 있겠거니 생각하며 핸드폰 조명등을 켜고 이동을 했습니다

덕분에 사진을 중간에 한장 밖에 못찍었네요 ㅜㅜ;;

근대 뭐 딱히 사진찍을것도 없습니다. 그냥 위 사진같은 동굴이 쭉 이어지는거에요.

웅장함과 크기 길이을 느끼는거지 가면서 변화무쌍한 모습이 있고 그러진 않아요.

총길이 7.4킬로 라는데 입장가능은 1킬로정도관람가능이라 아쉬기도하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1킬로가면 맨끝에 7.6미터에 이르는 용암석주라는

세계에서 가장큰규모의 용암석주을 보고 나오면 됩니다.

나오면서 출구전 계단앞에 박쥐들이 서식하는 곳이 있는데 박쥐가 천장에 붙어있었습니다.

많은 박쥐을 눈앞에서 그렇게 본게 처음이었고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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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 소개글]

제주말로 '아주 깊다'는 의미에서 '만쟁이거머리굴'로 불려온 만장굴은 약10만년전~30만년전에 생성, 제주도는 180만년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1958년에야 당시 김녕초등학교 교사였던 부종휴씨에 의해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만장굴은 총 길이가 약 7.4km에 이르며, 부분적으로 다층구조를 지니는 용암동굴이다.

인근에 있는, 김녕사굴, 밭굴, 개우젯굴과 애초에 모두 연결되어 있었으나 천장이 붕괴되면서 분리된 것으로 여겨진다. 만장굴의 주 통로는 폭이 18m, 높이가 23m에 이르러, 세계적으로도 큰 규모의 용암동굴이다. 전 세계에는 많은 용암동굴이 분포하지만 만장굴과 같이 수십만 년 전에 형성된 동굴로서 내부의 형태와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용암동굴은 드물어서 학술적, 보전적 가치가 매우 크다.

만장굴은 동굴 중간 부분의 천장이 함몰되어 3개의 입구가 형성되어 있는데, 현재 일반인이 출입할 수 있는 입구는 제2입구이며, 1km만 탐방이 가능하다.

만장굴 내에는 용암종유, 용암석순, 용암유석, 용암유선, 용암선반, 용암표석 등의 다양한 용암동굴생성물이 발달하며, 특히 개방구간 끝에서 볼 수 있는 약 7.6m 높이의 용암석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만장굴에는 우리나라 박쥐의 대표종인 제주관박쥐와 긴가락박쥐가 수천마리씩 거주하고 있다.

박쥐는 모리, 파리 등의 해충을 1시간동안 100마리 이상 잡아먹는 훌륭한 구충제인데 도시화로 인해 개체수가 많이 줄고, 현재는 세계적으로도 멸종위기에 놓여있어 국내 박쥐최대서식지인 만장굴의 생태학적 가치는 날로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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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천장의 동굴이 1킬로 쭉 이어집니다.

중간정도 내부

맨끝에 위치한 용암석주7.4미터크기 웅장하고 신기해요

만장굴 끝인 용암석주 앞에서 인증샷

용암석주가 얼마나 놀라면 저표정이 나오겠어요 ?

대단하죠 엄마는 웃겨서 표정관리가 안되서 모자이크처리했어요.

둘째는 너무 놀라서 토끼가 나왔는지 토끼이빨이 되어버렸네요

 

만장굴 홈링크 아래 링크걸구요

https://www.visitjeju.net/kr/detail/view?contentsid=CONT_000000000500182#tdetailInfo

만장굴[홍보관/휴게실 등 시범개방중]

이상 썬31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