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세면대인데 손잡이를 위로 들어올리는데 너무 뻑뻑해서 점점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세면대 사용기간은 아파트들어와서 쭉 살다보니 12년이 다되어가는군요.
나름대로 청소를 열심히 닦은탓에 깨끗하게 광은 나는군요.
수리견적은 얼마정도?
견적을 알아려고 우리 아파트의 세면대를 교체작업을 많이한 집앞 철물점에 가보았더니 견적이 11만원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
물런 이분들도 먹고 살아야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자재값부품값이 6~7만원 수리비가 5만원정도 한다는군요.
여러분들도 좀 소득이 괜찮은 분이어서 이거 수리할시간에 나가서 돈을 더 벌거나 쉬는게 낫다고 하는분들은 그냥 맡기시면 되는데 저처럼 일반소시민에게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가격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스스로 교체하기로 했고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밑에 글을 따라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충분히 가능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밑이 이렇게 도기커버로 되어있는곳은 분리를 해야됩니다.
만약 이도기커버가 없는 바로 물파이프관으로 내려가는 세면대라면 작업이 좀 더 수월하겠습니다.
바로 분리작업을 하면 되니깐요.
도기커버를 탈거하려면 옆면에 있는 양쪽에 있는 이 나사를 돌려서 빼내야됩니다.
나사돌리기는 간단하고 바닥에 떨어질지 모르니 발판이나 수건등을 깔아서 혹시 깨질지 모르는 경우를 대비해야됩니다.
나사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나사커버를 분리를 먼저해야되는데
일자드라이버로 살짝 옆면을 찔러서 들어올려주면 잘 빠집니다.
흰색 플라스틱으로 이중장치식으로 덮어져있어서 일자드라이버로 이 흰색 부분을 살짝 들어주고
십자드라이버로 돌려 빼면됩니다.
나사로 돌려서 빼면 잘 빠집니다.
일단 중요한것이 물을 잠그는것인데 손으잡혀있는곳을 잠그면 물이 잠깁니다.
세면대 스타일따라서 다른데 요즘은 원터치식으로 세면대물내려가는뚜껑부분을 누르면 튀어나오면서 물이 빠지고
누르면 물을 막는 식으로 나옵니다.
이전것은 지금처럼 수동으로 막대를 내리면 물이 막히고 올리면 물이 내려가는 식입니다.
저희집도 마찬가지고 막대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근대 이부분을 탈거해야 분리가 가능하기때문에 꼭 분리해야되는데
아래쪽에서 위의 그림처럼 십자볼트를 풀어서 헤쳐주어야 막대고정대가 분리가 됩니다.
아래쪽 고정부분을 십자드라이버로 분리하고
위의 사진처럼 윗부분도 분리해야됩니다.
이부분이 좀 빡셉니다.
작은 몽키로 돌려서 풀어주면 사진처럼 돌려주면 빠지는데 손이 좁고 공간이 협소하고
공구도 작은 몽키가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데 여기서 잘 안풀리면 그냥 업체부를가하는 생각이 오게됩니다.
생각보다 너무 오래되어서그런가 풀리지않고 힘들어서 저도 무척 고생했습니다.
막상 풀고나니깐 별거 없는데 ;;;여튼 일단 성공이구요.
고정막대부분을 분리하고나면 위로 쭉 뽑으면 분리가 됩니다.
이제 망설임없이 이것은 버리면 되구요.
분리하고 나면 별거없는데 여기까지 3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시간이 잘가고 생각보다가는 힘이 듭니다.
업체불러도 한시간이상은 걸릴거같습니다.
작업이 쉬운 원터치식이면 30분이내로 작업이 끝날거같습니다.
하지만 오래된것 ...저희집같은경우는 구형이라 원터치도 아니고 수동막대형으로 물을 잠그는것이라 힘듭니다.
빼고나면 때가 좀 있습니다.
깨끗하게 닦아주고요.
그럼 이제 아랫쪽 U자 수도관을 분리시켜주어야 됩니다.
왜냐하면 바뀔 세면대손잡이는 신형이라서 물을 흘러내리고 막고하는 것이 구형처럼 막대로 조정하는게 아니라
물박는마개부분을 누르면 막히고 누르면 올라오면서 열리는 소위 원터치식이라서 아래쪽 수도관도 교체를 해주어야
원터치식마개를 사용할수있습니다.
U호스관은 분리하는것은 그냥 쉽습니다.
솔솔 잘빼면 그냥 분리되구요.
가정집사정에 따라 큰몽키로 풀어야할수도 있지만 손으로 풀어도 저는 다되드라고요.
마개를 위에 씌워주고요.
이런 마개는 원터치로 한번 누르면 올라오고 한번누르면 막히고 그런식입니다.
이런것을 자동폽업이라고 하드라고요.
폽업이 물막는것을 가리키고 말그대로 자동 ..즉 원터치라서 자동폽업이라고 하는거같아요.
아래쪽을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요즘은 플라스틱식으로 나와서 저렴하고 시공하기도 간편하군요.
인터넷을 보면 종류가 조금씩은 다르지만 다 같은 원리와 형식입니다.
본인의 사정에 맞게 구입하셔서 장착하면됩니다.
악취막는다고 주름관식으로 호스관된것도 잇고 U형태도 있고 일자식도 있고 다양한데
저는 일자식인 물잘내려가고 큰차이는 없는듯하고 잘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구매한 제품안에 자세한 설명도 포함되어있어서 작업하는데 어려움없을겁니다.
그림으로 순서대로 알려주는데 이렇게 물 안새게 고무마킹을 끼워줍니다.
위에서 아래로 냉수 온수 두 호스관을 밀어넣고 아래쪽에서 돌려서 고정하면 됩니다.
요즘은 아주 편리하게 잘 만들어서 이렇게 플라스틱식이라 손으로 간단하고 가볍게 돌려서 고정이 가능합니다.
추후 고장이 또 나면 탈거작업이 더욱 쉽고 호환이되기 때문에 위쪽손잡이 부분만 교체하면 가능하게 되는경우가 많아서
추후 교체작업에서는 더욱 쉽고 간단하게 작업할수있습니다.
연결하고 나니 기존에 것과 길이가 안맞아서 떠있는 모습을 확인할수있습니다.
플라스틱이다 보니 쇠톱가지고 적당한 길이를 절단을 했습니다.
크게 어려운것은 없고 절단시 너무 짧지않게 재단해서 자른다는것만 조심하면 됩니다.
너무 짧으면 호수관에서 물이 새겠죠.
쇠톱으로 간단하게 일분만에 위사진만큼 잘라내었습니다.
5센티정도 잘라내고 연결을 했고 혹시 몰라서 절연테이프로 한번도 마감을 해주었습니다.
역순으로 온수와 냉수호스를 연결해주고 물을 틀어서 새는곳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을 해주시고
도기커버를 끼우고 나사를 조으고 마무리해주면 됩니다.
실리콘으로 세면대 위쪽 손잡이부분아래쪽과 도기세면대와 연결부분에
때가 많이 낀것을 초반에 보았죠..
그쪽으로 물이 조금씩 들어가서 그런건데 그걸 방지하기위해 실리콘작업을 해주면 좋다고해서
이렇게 실리콘으로 간결하게 둘러주고 마감처리를 했습니다.
물이 아주 들어갈 틈이 없이 깔끔하게 좋군요.
깔끔하게 마무리되엇고 너무 부드럽게 손잡이가 작동이되어서 아이가 그동안 뻑뻑해서 불편해했는데
아주 좋아하는군요..
이렇게 아이가 환하게 웃는모습하나때문에 한시간걸린 작업으로 쌓인 피로가 싹 가시는군요.
깨끗하기도 아주 깨끗하고 대만족입니다.
인터넷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한시간정도 투자해서 이정도면 만족입니다.
인터넷으로 구입비용은 4만원정도 들어갔으니 공임비로 7만원정도인데 이정도면 집에서 셀프로하는게 낫고
업체에서 시공하는 공임비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분들도 기름값이며 뭐며 남아야겠지만 한시간에 5만원이상의 공임은 너무 비싼거같습니다.
다들 셀프로 얼마든지 시공할수있고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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