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고천 순대국 맛집 풍덩순대

의왕 청계쪽에서 현재 동네 사는 지역민이 추천하는 맛집을 알려드립니다.

 

의왕 토백이 지역민이 이야기하는 추천 순대국 맛집은 역시나 대단했습니다.

 

일단줄을 서서 먹어야되고 가게가 그리 크지 않은 동네 맛집이다보니 갈때마다 

바로 들어가서 먹어본적이 별로 없을정도의 동네 맛집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수원에서 1번국도를 타고 지지대고개를 넘어 의왕으로 넘어가자마자 우회전하면 나오는데요.

한적한 의왕인데도 여기는 주차하기가 어려울정도로 주택가가 몰려있는곳이라서 

단점이라면 주차가 좋치않다는 것입니다.

입구모습

정겨운 입구 모습인데 흡사 시골도시의 읍내에 온것같은 느낌이 들게하는 구수함이군요.

 

주인 할아버지 할머니의 따뜻한 친절이 느껴지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서빙하시는 주인할아버지의 친절함은 정말 근래에 보기 힘든 어른들의 겸손함과 배려 친절등을 느낄수있는곳입니다.

너무 친절해서 밥을 먹으면서도 돈이 아깝지 않은 돈으로는 바뀔수없는 감동이 느껴지는군요.

 

제가 갔을때 우리 뒤 테이블에 오랜만에 단골분이 오셨는데 너무 반갑게 기억하고 맞아주고 대화나누는게 

참 좋아보였습니다.

 

저는 백암면에 백암순대국이 기억에 남고 추천드리는데 

이글을 보시는 분중에 티스토리어 계신다면 백암순대는 꼭 한번정도는 리뷰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포스팅해야되는데 갈때마다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가보고 있는데 언제 한번 꼭 다녀와야할집인데

백암순대처럼 유명한 그런 집은 아니지만 

지역민들 동내분들이 좋아하는 의왕 고천 맛집으로는 손색이 없을겁니다.

 

포스팅하기 위해서 풍덩순대을 검색하면 거제도 풍덩본점이 나오고 

풍덩순대 의왕점이 나옵니다.

 

이게 간판마크을 확인해보니 체인점이 아닌 단독의 음식점인듯합니다.

 

주소는 의왕시 왕곡로 7-2

전화번호 031-459-4459 센스있게 전번을 골랐네요.

 

순대국 모습

부추양이 어마어마 하죠. 부추을 많이 넣아야 맛이 나는 집이고 부추가 너무 맛있고 신선합니다.

양이 무척 많은 편입니다. 

 

제가 소개했던 수원 파장도 순대국 맛집과 비교했을때 가성비만 놓고보면 

거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양이 많고 가성비가 괜찮은곳입니다.

아 찾아보니 자주 가는곳인데 아직 포스팅은 하지 않았는데 다음에 꼭 포스팅할게요.

 

엄청난 전통 순대국

순대와 고기 그리고 지방과 고기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의왕 고촌 지역맛집 풍덩순대입니다.

지방이나 비계를 싫어하시는분들에게는 좀 안 맞을수있는곳인데

풍덩순대의 특징은 전통적인 순대국처럼 비계랑 여러부위 고기가 적절히 섞인것이 특징입니다.

순대정식

순대국 하나 순대정식 하나 주문했는데 

순대정식은 위 사진처럼 순대가 나옵니다.

 

순대가 약간 가는편인데 안이 꽉 차고 쫀득한 느낌이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맛은 어느 순대와 비교해도 뒤지지않을정도는 됩니다.

순대양이 많아서 정식을 주문하신분은 거의 남기신다고 보면 될거같으니 

매우 배고프시거나 양이 많으신분만 정식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2천원을 더 주고 순대정식을 주문하는게 양이 엄청나서 가성비면에서는 더좋치만

양이 많아서 두명이 들어가서 순대정식 2개를 주문하면 어른둘이라도 양이 많을것이고요.

 

제가 볼때 2명기준으로 순대국하나 순대정식하나해서 인당 9천원씩 카카오페이 딱 처리하시면 깔끔하겠습니다.

 

가격표

가격표는 가장 기본인 순대국이 8천원이고

순대정식 만원이고 

손님들이 보니깐 생각외로 비빔밥을 종종 주문하시고 

콩비지찌개도 많이 주문하시는걸 볼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에가면 2인이상 주문가능한 제육볶음을 먹고 싶은게

다른테이블 보니 아주 먹음직해보이게 나오는것을 확인할수있었기 때문입니다.

 

메인은 순대국인데 다른음식이 같이 팔아서....이런집은 맛이 좀 아니다 하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손님들이 순대국외에도 여러 종류를 주문하는거 보니깐 여러음식도 다 맛있을거 같습니다.

 

가장 크게 별점에 주효한 역활을 하는것은 역시 사장님의 친절함입니다.

 

사실 맛이 좀 없어도 친절하곳을 가는편이고 

맛이 좀 있어서 불친절한곳은 과감하게 안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