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으로 유명한 용우각을 처음 가본게 벌써 15년이 다되가는거 같군요 2010년이전에부터 왔던거 같은데 그때만 해도 주변에 별로 없어서 덩그러니 중국집 하나 있었는데 이젠 주변에 음식점도 제법 생기고 권선구청이 주변으로 공사도 많이하고 있어서 많이 바뀐 모습을 실감했습니다.
한문으로된 간판이라 어디선가 많이본듯한 글자들인데 요즘은 한문을 안쓰다보니 예전분들처럼 한자 아는사람이 없어서 같이 밥먹으러간 분들 모두 간판이 뭔지 몰라서 이거 간판 가게 중국집 이름이 뭐야 하다가 검색해보니
용우각이군요.
수원 호매실 장안구 짬뽕 중국집 맛집으로 유명한곳이고 사람들이 무척 붐비는 곳입니다..
주변에 권선구청 서부경찰서 한전서수원지사 우체국등등 큰 공공기관들이 많이 들어와있어서 이분들이 오는 기본 수요가 점심때마다 깔려있고요.
그밖에 다른곳에서 점심 먹으러 오는 많는데 이분들까지 합쳐주면 어느 점심때나 기본 수요를 깔고 가는 곳입니다.
일부러 찾아갈정도는 아니고 수원 호매실이나 권선구청 근처에서 먹을 만한곳을 찾는다면 이정도면 기본정도는 하는 맛집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주변에 공공기관에서 오는 사람들이 많은것이 특징이고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삼성전기 삼성전자 앞에 가면 명찰목걸이 목에 두르고 나와서 밥먹는 사람들 종종 있잖아요.
그렇게 목걸이 걸고 와서 먹는분들이 많은 모습이 점심시간 내내 연출됩니다.
짬뽕 가격은 8000원이고요
화성에 한때 유명했던 중국집인 독구짬뽕의 백짬뽕과 비슷한 맛과 느낌 그리고 매콤하면서 시원한 맛을 주는 곳입니다.
독구짬뽕이라고 하면 백짬뽕의 대가였는데 주인장이 바뀐건지 주방장이 바뀐건지 무슨이유인지 가격오르고 맛은 없어져서 많이같이가는 분들하고 거래 끈은지 몇년된거 같은데 오늘 수원맛집 용우각 중국집 맛집 백짬뿡을 먹어보니 그때가 생각나더군요.
맛은 깔칼하니 국물이 매콤한 맛이라 국물이 왠지 계속 땡기는 그런맛입니다.
저는 국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국물을 반이상 먹었을 정도로 맛있는 국물이 일품이군요.
면도 굉장이 많고 무엇보다 쫀득함이 아주 가득입니다.
쫀득쫀득하다보니 굉장히 맛있고 입앗가든 탱탱함이 살아있네요.
저는 굴짬뽕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집에서는 제생각에는 역시 굴짬뽕이 제일 맛있는거 같고 처음오신분들이 뭔저 무엇을 먹을까 생각한다면 일단 백짬뽕이라고 불리는 하얀국물의 굴짬뽕을 주문해 먹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굴짬뽕은 말 그래도 짬뽕에 굴을 넣은 것은데 굴양은 10개정도 들어있는거 같고 굴은 큰것도 작은것도 아닌 보통 사이즈로 들어있으면 해감을 좀 더 못한것인지 오래둔것인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굴에서 냄새가 좀 난다는게 공통 의견이었습니다.
주방장님이나 사장님이 이글을 혹시 본다면 굴냄새를 잡는것이 시급한 과제이겠습니다.
가격은 8000원이라서 약간 비싼 편이고요.
전체적인 가격은 다른곳보다 조금 비싼편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보통 굴짬뽕이 8000원 전후라서 평범한 혹은 약간 비싼 그정도 가격대를 형성하고 다른 메뉴들도 거의 일반적인 수원 중국집 맛집들하고 비슷한 수준입니다.
화성 짬뽕 맛집이엇던 독구짬뽕처럼 완전히 하얀색 국물이 나는 짬뽕은 아니고요
좀 진한 회색이나 국물 색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카카오맵] 용우각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22-56 (탑동)
용우각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22-56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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