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김치찌개 맛집 청석골 짜그리 짜글이
경기소방학교 입구에 있는
짜그리점심백반이 맛있는 음식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짜그리라고 부르는데 김치찌개와 두루치기 사이정도 생각하시면 되는데
라면사리 넣어먹어도 되는데 반찬이 맛있고 간이 잘되서 공기밥 하나 더 시켜먹느것을 추천드려요
보통 짜글이라고도 부르는데 시골로 갈수록 짜그리라고 부르는듯하며
짜글이보다는 짜그리에서 뭔가 전통적이고 제대로 된 고향맛을 느낄수있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짜그리라는것 자체가 촌에서 이것저것 넣어서 만든 한국식 부대찌게 같은
김치찌개 더하기 돼지찌개 더하기 두루치기 느낌인데 셋다 비슷비슷한것들인데
이런것을 합쳐서 촌에서 할머니가 이것저것 넣고 만들어서 이거 뭐에요 물으면 애매할때
할머니가 말하셨어요 이게 바로 짜그리다(짜글이)
용인 남사면 아주 한적한 시골로 일하러 갔다가 주변에 먹을때가 없어서 수소문해보니
짜글이 짜그리 맛집으로 청석골을 추천해주어서 가보았습니다.
가게를 들어가기 전에는 여기 맞나?이런곳에 맛집이 있을수있나 싶은데
막상 도착하면 사람들이 차가 몰리는 곳이 나오는데 그렇게 사람들이 가는 차들이 가는
그곳이 짜글이 짜그리 청석골입니다.
경기소방학교 입구 바로 앞에 있고 식당에 도착하니 어디서 왔는지 이렇게 한적한 시골에 사람이 청석골 식당만 가득하였습니다.
짜그리란 뜻은 눌러서 짜그라트려 오므린다 그런뜻인데 음식은 어떤의미인지 정확히 모르겠고 돼지고기와 김치찌개을 섞어찌개한 경상도 음식을 짜그리라고 한다는데 좀 간이 짜게된 두루치기김치찌개 뭐 이렇게 생각하시면 돨거같습니다.
일단 물좋고 공기좋은곳에서 먹으면 뭐든 맛있어서 중간은 간다고 보는데 이집은 짜그리라는 음식이 유명하고 백반이 무척 맛있는집인데 식당에가니 다들 백반을 주문해서 저희도 백반을 주문해씁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짜그리가 따로있는게 아니고 백반정식이 곧 짜그리 혹은 짜그리백반정식이드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다 같은걸 먹었던 거였습니다.
마당넓고 주차하기 좋습니다. 느낌만 보고 나면 강원도 어느 산골에 와서
밥을 먹는 느낌인데 도시에서 사실 그렇게 멀지도 않아요 들어오면서
시골느낌이 확나게 길이 되있고 뒤로 나 주변경관이 참 좋아서 밥먹고 두리번거려보면
그냥 눈이 힐링되고 신선한공기가 소화도 잘되게 도와주는듯 합니다.
주변에 산이 두르고 참 좋네요.
바로앞에 경기소방학교 입구 간판이 보이고
멋있는 분수연못이 있어서 밥먹고 나와서 보면서 소화도 시키고 그렇습니다.
식당앞에 넓은 평상이 있어서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좋아요
짜그리(짜글이)백반정식이 맛있고요
정말 아래사진보면 알겠지만 같이 갔던 분이랑 근처오면 왠맘하면 여기와서 먹자고 했습니다.
진짜 맛있고요 아주머니 인심좋고 만족추천입니다
제 썬31튜브 동영상 준비했으니 보시면 더욱 생생한 느낌을 전달 받으실수있습니다.
저도 지금 동영상보면서 침 꿀떡이고 있네요
https://youtu.be/IhSRW93hZno
비쥬얼보세요
돼지고기와 양파 두부가 아우려진 모양새가
일단 보기에 합겹입니다.
이렇게 나오는데 냄새가 너무 좋아서 먹기도 전에 깜짝 놀랬습니다.
오늘은 운이 좋게 점심백반으로 짜글이 김치두루치기찌개가 혼합된
짜글이 점심백반이 나왔습니다.
반찬 풍성하게 나오고 싱싱합니다. 직접 만든 반찬으로 더욱 값진 느낌이고
반찬도 항상 리필 풍성하게 해주니 가서 먹고 나올때마다 돈을 이것만 내고 나와도 될까 싶어요.
와 맛깔나는 손수준비한 반찬
딱 고향가면 어무이가 해주는 딱 그반찬맛입니다.
진짜 여기 반찬으로 반 한공기 거의 다먹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반찬이 신선하고 그냥 고향 그래로의 맛이고 솜씨라는것을
바로 느낄수 있을겁니다. 아무리 제가 사진을 못찍어도 그냥 찍어도 이렇게 숨길수없는
반찬의 신선함을 엿볼수있습니다.
반찬 맛있어서 짜그리백반정식 먹을라니 밥을 더 안시킬수가 없는 상황에
공기밥하나는 부족할거같아 공기밥 두개 시켯는데 밥을 이만큼 주셨어요.
와 인심 넘쳐나고 밥도 맛나요 도시에서 어디가도 이런 인심을 찾을수 없는데
맛있게 먹고도 가지만 고향와서 할머니가 밥 더먹으라고 듬뿍 퍼주는듯 합니다.
추억이 돋네요 돋아요. 배도 부르지만 마음까지 부르고 가는 기분입니다.
아래 사진보면 한공기 덜어도 이만큼 남으니 공기밥3개분량을 주신거 같습니다.
짜그리 백반 가성비 최고인 포스팅 아래에 링크 걸었습니다.
이거 뭐 싹 비워 버렸습니다. 완전 초토화
이사진만 봐도 아 이집 마집이구나 하실겁니다.
도시쪽으로 나오면 더 장사 잘될거같은데 어떤이유인지 시골에서 장사하지만
도시 어느 맛집과 비교해고 뒤지지 않을거같아요
이렇게 두둑히 먹고 현금계산할려했는데 마침 돈이 좀 부족해서 카드로 계산했는데 13000원
헐 인당 6500원 이게 믿기지 않을정도더군요
최소 인당 8000원은 가야되는데
너무 즐거운 점심 식사였고 다음에 근처 일하러 오면 또 들를게요.
경기소방학교 바로 앞이라서 기억하기도 좋네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천덕산로11번길 37 (남사면 봉명리)
청석골카카오맵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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